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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관광부: 필리핀 관광법과 필리핀 관광부(DOT) 각 부서의 담당업무

    필리핀 관광부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관광부(DOT) 필리핀 관광부: 필리핀 관광법과 필리핀 관광부(DOT) 각 부서의 담당업무 ⚝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0년 9월 23일 필리핀 관광산업은 공화국법 제9593조(Republic Act No. 9593)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2009년 관광법(The Tourism Act of 2009)이라고도 불리는 이 법은 국가 경제를 위해 관광 정책을 효과적이며 효율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관광산업이 항공, 국내 교통, 음식, 호텔 산업 등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관광산업을 필리핀의 주요 경제 원동력으로 보고, 관광을 장려· 촉진· 발전시켜 고용과 투자를 창출하겠다는 것이다. 필리핀 관광산업에 대한 규제와 홍보는 필리핀 관광부(DOT)에서 담당하고 있으며, 각 부서의 담당업무는 대략 아래와 같다. 비서실 Office of the Secretary 필리핀 관광부(DOT)의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 계획, 제품 개발 및 조정 Planning, Product Development and Coordination 관광산업의 기본 계획(Tourism Master Plan)에 대한 업무 담당 관광 진흥 부문 Tourism Promotions Sector 국내· 국외를 대상으로 필리핀을 관광지로 홍보하는 업무 담당 관광서비스 및 지역 사무소 부문 Tourism Services and Regional Offices Sector 관광산업을 위한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 사무소 운영. 여행객의 입국이나 귀국 및 체류를 위한 업무 담당 내부 서비스 부문 Internal Services Sector 원활한 부서 운영 OFFICE/DIVISION Tourism Information Center (TIC) / Tourism Information and Special Projects Unit (TISPU) General Services Division (GSD) Training and Development Division National Capital Region (NCR) - Tourism Development Division National Capital Region (NCR) - Tourism Regulation Division and Accreditation Unit (AU) Manpower Training Division Manpower Planning and Monitoring Division (MPMD) Standards Development Division(SDD) Project and Investment Evaluation Division(PIED) Standard Monitoring and Enforcement Division (SMED) Legislative Liaison Unit (LLU) Internal Audit Service - Operations Audit Division Internal Audit Service - Management Audit Division Public Affairs and Communications Management Division (PACMD) Advocacy Affairs and Creatives Design Division (AACDD) Human Resource Division (HRD) Financial and Management Service (FMS) Management Division Accounting Division Budget Division Planning Division Monitoring Division Procurement Management Division Administrative Investigation Adjudication and Counseling Division (AIACD) Legal Review, Research and Documentation Division (LRRDD) Policy Formulation and International Cooperation Division (PFICD) Tourism Development Planning Division (TDPD) Statistics, Economic Analysis and Information Management Division (SEAIMD) Information Technology Division (ITD) Market Development Division Product Monitoring and Evaluation Division OPMD, Niche Medical Travel and WelLness Tourism OPMD, English as a Second Language (ESL) OPMD, Cruise OPMD, Middle East Market OPMD, Strategic Development Technical Unit OPMD, Dive Philippine Commission on Sports and Scuba Diving (PCSSD) 필리핀 바나웨 바나웨 라이스 테라스(Banaue Rice Terraces) 바나웨 라이스 테라스(Banaue Rice Terraces)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Department of Tourism 필리핀 관광법 시행규칙(영문 원문) .pdf PDF 다운로드 • 3.67MB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필리핀 항공산업의 역사: 1935년, 필리핀 최초의 상업용 공항 개항

    필리핀 역사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역사 필리핀 항공산업의 역사: 1935년, 필리핀 최초의 상업용 공항 개항 ⚝ 저작권 안내: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아래의 내용은 필인러브 운영자의 개인적인 의견이 포함되어 있으며, 정사가 아닌 야사를 바탕으로 한 부분도 있습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19년 6월 6일 ⚑ 아래의 내용은 필인러브 운영자의 개인적인 의견이 포함되어 있으며, 정사가 아닌 야사를 바탕으로 한 부분도 있습니다. 1930년대 중반, 필리핀 마닐라 시내 거리 풍경 (출처: Filipinas Heritage Library) 필리핀의 항공 교통 역사에서 1935년은 매우 중요한 해이다. 1935년에 필리핀 최초의 상업용 공항(first commercial airfield)이 것이 생긴 것이다. 필리핀이 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월등히 생활 수준이 높았던 때이긴 했지만, 누구나 돈만 내면 비행기에 탈 수 있게 되었다니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1935년에 개항한 필리핀 최초의 상업용 공항을 놓고 현재의 마닐라공항을 생각하면 곤란하다. 필리핀 최초의 상업용 공항은 마닐라 위쪽에 있는 칼로오칸 시티(City of Caloocan) 지에 만들어졌었다. 공항의 정식 명칭은 그레이스 파크 에어필드(Grace Park Airfield) 이었다고 하는데, 어찌하여 이런 이름을 가지게 되었는지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특별히 전해지는 정보가 보이지 않는다. 아무튼, 그레이스 파크 공항은 그 위치 때문에 'Manila North Airfield'라고도 불렸는데, 격납고와 활주로가 주요 시설 이었다고 한다. 지금으로 보면 공항의 활주로라는 명칭을 붙이기도 힘든 단순한 시설이었지만, 당시 전쟁 중 기록을 보면 일본인들이 발린타왁 시장(Balintawak Market) 주변 EDSA 길도 활주로로 활용했다고 하는 기록도 볼 수 있으니 콘크리트로 단단하게 만든 활주로 시설이 있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매우 특별한 장소가 되지 않을 수 없었다. 실제 그레이스 파크 공항의 활주로는 제2차 세계 대전 중 가장 오래된 활주로로써 그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하지만 1946년까지 비행장으로 사용되었다는 이 비행장은 전쟁 중 시설이 완전히 파괴되었고, 그 뒤 공항이 있던 지역 전체가 산업 지역으로 변한 탓에 지금은 그 흔적을 전혀 찾을 수 없다. 하이웨이 54와 하이웨이52 사이에 있었다고 전해지기도 하고, Rizal Avenue Extension 11번가 쪽에 공항이 있었다는 기록이 보이기도 하지만 대체 어디에 있었는지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란 어렵다. 암튼, PATCO(Philippine Aerial Taxi Company) 라는 이름의 회사에서 그레이스 파크 에어필드에서 민간 상업용 항공기 운항을 시작했다. 그리고 오늘날 필리핀항공(Philippine Airlines)에서 아시아 최초의 상업비행을 시작했다는 식의 홍보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는 것은 바로 이 PATCO라는 회사가 바로 필리핀항공의 전신 이기 때문이다. 필리핀항공은 1941년 3월 15일 마닐라-바기오 노선의 운항을 시작으로 상업용 항공편 운항을 시작했다. Grace Park Airfield (사진 출처: Pacific Wrecks ) Grace Park Airfield (사진 원본 출처 : 미국 육군 항공대 USAAF)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뉴욕타임즈 아카이브(archive) · 필리핀항공 연혁: PAL History and Milestones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필리핀 대학교: 2022년 필리핀 대학 순위 - QS 세계대학평가

    필리핀 뉴스와 정보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뉴스와 정보 필리핀 대학교: 2022년 필리핀 대학 순위 - QS 세계대학평가 ⚝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1년 11월 10일 필리핀 실리만 대학교 Silliman University 대학평가 기관인 쿠라쿠렐리 시몬스(QS)가 최근 발표한 '2022 QS 아시아대학평가'에 따르면 필리핀 내 대학 1위는 UP대학교(전체 순위 77위) 이다. UP대학교 다음으로 순위권을 차지한 것은 아테네오 대학교(ADMU)와 라살대학교(DLSU), 산토 토마스 대학교(UST) 등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1개 더 많은 15개의 필리핀 대학이 아시아 대학평가 목록에 그 이름을 올렸는데 산 카를로스 대학(University of San Carlos)가 순위권에서 사라지고 대신 세부 기술대학교(CTU)와 리시움 대학교가 추가되었다. 참고로 QS평가에서 아시아 1위 대학은 싱가포르 국립대학(NUS)이다. 한국 내 대학 1위는 고려대학교(전체 순위 13위)로 조사된다. 필리핀 대학 순위 출처 : 2022 QS 아시아대학평가(QS Asia University Rankings 2022) 대학 이름 1 UP대학교 University of the Philippines 2 아테네오 대학교(ADMU) Ateneo de Manila University 3 라살대학교(DLSU) De La Salle University 4 산토 토마스 대학교(UST) University of Santo Tomas 5 아테네오 다바오 Ateneo de Davao University 6 마푸아 Mapúa University 7 실리만 대학교 Silliman University 8 민다나오 주립대학교 Mindanao State University - Iligan Institute of Technology 9 센트럴 루존 주립대학 Central Luzon State University 10 제비어 대학교 Xavier University - Ateneo de Cagayan 11 아담슨 대학교 (ADU) Adamson University 12 세부 기술대학교(CTU) The Cebu Technological University 13 센트럴 민다나오 대학교 Central Mindanao University 14 센트럴 필리핀 대학교(CPU) Central Philippine University 15 리시움 대학교 Lyceum of the Philippines University 2022년 필리핀 대학 순위 - QS 세계대학평가 QS 아시아대학평가 영국의 대학평가기관인 QS에서는 매년 전 세계 상위권 대학들의 랭킹을 매겨 세계대학순위(QS World University Rankings) 발표하는 한편 아시아에 있는 대학만을 대상으로 아시아대학 순위(QS Asia University Rankings)를 발표하고 있다. QS 아시아대학 순위는 총 11개 지표로 평가되는데 세계 학자들이 평가하는 학계 평가와 기업 인사 담당자가 참여하는 졸업생 평판도가 평가 점수의 절반을 차지한다. 학계 평판도(학계 평가) Academic reputation 30% 졸업생 평판도(고용주 평판) Employer reputation 20% 교수 1인당 학생 수(교수/학생 비율) Faculty/student ratio 10% 논문당 인용 수 Citations per paper 10% 국제 연구협력 International research network 10% 박사 학위 소지 교원 비율 Staff with a PhD 5% 교수당 논문 수 papers per faculty 5% 외국인 교수 비율 Proportion of international faculty 2.5% 외국인 학생 비율 proportion of international students 2.5% 해외로 나간 교환학생 비율 proportion of outbound exchange students 2.5% 국내에 들어온 교환학생 비율 Proportion of inbound exchange students 2.5% 필리핀 실리만 대학교 Silliman University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QS(Quacquarelli Symonds) : QS World University Rankings: Asia 2022 · INQUIRER : 15 PH universities listed among the best in Asia with UP ranked 77th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필리핀 역사: 1946년, 마누엘 로하스 대통령 취임 - 100페소 지폐의 인물

    필리핀 역사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역사 필리핀 역사: 1946년, 마누엘 로하스 대통령 취임 - 100페소 지폐의 인물 ⚝ 저작권 안내: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아래의 내용은 필인러브 운영자의 개인적인 의견이 포함되어 있으며, 정사가 아닌 야사를 바탕으로 한 부분도 있습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4년 9월 30일 ⚑ 아래의 내용은 필인러브 운영자의 개인적인 의견이 포함되어 있으며, 정사가 아닌 야사를 바탕으로 한 부분도 있습니다. 필리핀 100페소 지폐의 주인공인 마누엘 로하스 대통령은 1946년 4월의 선거에 당선되며 루이스 케손 대통령과 세르히오 오스메냐 대통령 뒤를 이어 필리핀 자치령 코먼웰스의 대통령이 된 인물이다. 이후 1946년 7월 4일 필리핀이 미국으로부터 독립하면서 필리핀공화국의 초대 대통령으로 정식 취임했다. 전쟁이 막 끝나고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대통령 자리에 오른 그는 전후 복구사업에 힘쓴 대통령으로 평가되기도 하지만, 필리핀을 통치하는 권력에 아첨한 아시엔다(hacienda) 지주계급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마누엘 로하스 대통령은 약 2년 정도밖에 대통령 자리에 있지 못했는데, 심장마비로 갑자기 사망하였기 때문이다. 마누엘 로하스 대통령이 타계한 뒤 부통령이었던 엘피디오 키리노가 제6대 대통령으로 취임한다. 마누엘 로하스 · 본명: Manuel Acuña Roxas · 1892년 1월 1일 출생~ 1948년 4월 15일 사망(56세) · 필리핀 제5대 대통령(필리핀공화국의 초대 대통령) · 대통령 재임 기간: 1946년 5월 28일~1948년 4월 15일(1년 323일) - 필리핀 독립 전에 대통령에 당선되어 1946년 7월 4일 필리핀의 독립을 정식으로 선포한 대통령 - 미군에 군사기지 사용을 허용하고 친일 협력자를 일반사면 처리함 - 100페소 지폐의 인물 어린 시절 마누엘 로하스(Manuel A. Roxas)는 1892년 카피즈(현재의 로하스 시티)에서 태어났다. 유복자로 태어난 그는 외할아버지 그늘에서 성장했다. 그리고 마닐라에서 학교에 다녔는데 1913년 변호사 시험에서 1등을 차지할 정도로 학업 성적이 우수했다고 한다. 마누엘 로하스는 1917년에 자신의 고향인 카피즈의 시의회 의원에 당선되며 정치계에 입문했는데, 서른 살도 채 되지 않은 나이였다. 이후 그는 카피즈의 최연소 주지사가 되었고, 그 경력을 발판 삼아 1922년 하원의원으로 선출된다. 그리고 하원의장과 재무부 장관, 상원의원 등의 자리를 역임했다. 일본 점령기 1941년 일본이 필리핀 내 미군 기지를 공습하고 마닐라까지 점령하며 상황이 위태로워지자 마누엘 케손 대통령은 코레히도르를 통해 미국으로 망명해야만 했다. 그리고 이때 마누엘 케손 대통령이나 세르히오 오스메냐 부통령이 사망할 경우 대통령직의 후임자로 지명된 사람이 마누엘 로하스이다. 하지만 그는 1942년 4월 일본 침략군에 의해 포로로 잡힌다. 그리고 필리핀 제2공화국(일본에 의한 괴뢰정부)의 대통령으로 취임한 호세 라우렐을 위해 일하게 된다. 그런데 이 시기 마누엘 로하스가 호세 라우렐과 함께 진행한 쌀 공급 정책이 일본의 극심한 쌀 수탈과 쌀 가격 인상을 불러왔다. 그의 정책이 일본에 쌀을 보내지 않으려는 목적이었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결과적으로 일본군을 위한 쌀 공급에 도움을 준 것은 사실이다. 이 시기 마누엘 로하스는 일본의 식량 수탈로 기아 수준의 굶주림에 시달려야만 했던 농민들에게 큰 비난을 받게 된다. 1946년 선거 일본 점령기가 끝나고 1946년 4월 23일, 필리핀에서는 선거가 치러졌다. 필리핀이 미국으로부터 독립하기 전에 치루는 필리핀 자치령 코먼웰스의 마지막 선거였다. 1946년 선거에서 마누엘 로하스의 가장 강력한 경쟁 상대는 제4대 대통령인 세르히오 오스메냐 대통령이었다. 그런데 이 시기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을 비롯하여 미국 측의 지지를 받은 사람은 바로 마누엘 로하스였다. 마누엘 로하스가 필리핀이 독립한 뒤에도 미국에서 필리핀에 있는 군사기지를 유지하기를 바란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기 때문이었다. 그는 자신의 모든 영향력을 이용하여 필리핀 의회가 군사기지 유지에 찬성하도록 하겠다는 이야기도 잊지 않았다. 그리고 마누엘 로하스는 신문 선거 보도를 그의 선거 캠페인 광고처럼 이용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한편, 세르히오 오스메냐는 필리핀 국민이 이미 자신을 알고 있다며 마누엘 로하스와 같은 선거 캠페인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치열한 접전 끝에 마누엘 로하스가 코먼웰스의 마지막 대통령 자리를 차지했다. 필리핀 말라카냥궁의 칼라야안홀(Kalayaan Hall)의 전시관에 있던 1946년 대선 선거 결과 득표수를 보면 당시 전체 유효투표수 2,218,847표 중 마누엘 로하스가 1,333,392표를 득표하여 대통령에 당선된 것을 볼 수 있다. 세르히오 오스메냐는 1,129,994표를 얻었다. 1946년 5월 28일, 마누엘 로하스는 마닐라 전투(Battle of Manila)로 완전히 파괴된 입법부(Legislative Building) 건물 앞에 세워진 임시 무대에서 필리핀 자치령 코먼웰스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대통령으로서 취임 선서를 했다. 마누엘 로하스는 1946년 7월 4일 미국으로부터 필리핀이 독립하게 되면서 필리핀의 독립을 정식으로 선포하고, 필리핀공화국의 초대 대통령(필리핀 제3공화국의 초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1946년 필리핀 대선 선거 결과 전후 복구 태평양 전쟁(대동아 전쟁)은 1945년 8월 미국이 원자 폭탄을 투하함으로써 끝이 났다. 1945년 9월 2일, 일본은 USS 미주리 전함에서 맥아더 장군의 감독하에 항복문서에 공식적으로 서명했다. 하지만 항복문서에 서명을 받는다고 하여 전쟁으로 파괴된 시설이 복구되는 것은 아니었다. 파괴된 시설을 재건하고, 경제를 다시 살리는 것이 시급했다. 미국에서 구호품을 받는 일은 생존과 연관되는 일이 되었고, 필리핀 자치정부는 미국에 더 강하게 의존하게 되었다. 마누엘 로하스 대통령은 취임 후 첫 국가연설에서 "국가의 기본적인 기능조차 지원할 재정적 수단이 없습니다"라며 전쟁으로 정부가 직면한 어려움을 호소해야만 했다. 극심한 식량 부족 상황에서 마누엘 로하스 대통령은 금융공사(현재의 필리핀 개발은행)를 설립하고, 정부 예산을 늘리기 위한 세법을 개정에 들어갔다. 미군에 군사기지 사용 허용 미국의 강력한 지지 속에서 대통령에 당선된 마누엘 로하스는 미국에서 막대한 금액의 전후 복구 자금을 지원받았다. 하지만 대신 미국이 필리핀이 독립한 뒤에도 필리핀 내에 미군기지를 유지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중국이 소련에 군사기지를 허용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미국에서는 남중국해의 통제권을 유지하기 위해 필리핀의 공군기지와 해군기지를 유지하고자 했고, 전후 자금난에 시달리는 필리핀 정부에서는 군 시설의 유지가 벅차게 느껴졌다. 전후 복구를 미국의 원조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마누엘 로하스는 미국과 군사협정을 체결하기로 결정한다. 1947년 3월 14일, 마누엘 로하스 대통령은 미국 대사인 폴 맥넛과 군사협정(MBA, Military Bases Agreement) 을 체결한다. 미국에서 클락공군기지와 수빅해군기지, 바탄의 마리벨레스(Mariveles) 군사보호구역 등과 같은 미군 기지를 임대료 없이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게 된다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이 군사협정은 내용이 상당히 긴 편인데, 미국에서 군사기지의 건설 및 운영, 유지, 통제하는 권한을 가지게 된다는 내용뿐만 아니라 군사 기지 운영에 필요한 수도 시설을 건설할 수 있다는 등의 세부 사항까지 세세하게 적혀 있기 때문이다. 미국과 필리핀 사이에 체결된 이 군사협정에 따라 미국에서는 미국 군사 묘지와 미국에 역사적으로 중요한 장소를 유지하고 관리할 권리 도 가지게 되었다. 참고로 이후 미국은 1991년과 1992년 사이 클락공군기지와 수빅해군기지를 모두 필리핀에서 철수시켰는데, 1986년 코라손 아키노 대통령 취임 후 미군 철수를 요구하는 여론이 생겨난 상황에서 1991년 6월 12일 피나투보 화산이 폭발하는 사고까지 발생했기 때문이다. 1947년에 마누엘 로하스 대통령이 서명한 군사협정(MBA)은 "미국과 필리핀 두 정부의 합의에 따라 연장될 수 있는 조건으로 99년간 유효한 조건"으로 체결되었다. 마누엘 로하스 대통령 동상, 필리핀 국립미술관(National Museum of Fine Arts) 친일협력자에 대한 사면 선언 일본 점령기가 끝나고 구성된 의회가 내놓은 첫 번째 법률은 필리핀 중앙은행을 조직하는 것이었다. 이어 일본 침략기 친일협력자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민 법원(A Peoples Court)이 만들어졌다. 일본이 세운 꼭두각시 정부에서 활동 정치인을 비롯하여 일본에 협력한 이들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졌다. 그러나 마누엘 로하스 대통령은 1948년 1월 28일 친일협력자에 대해 전면 사면 하는 것으로 친일협력자에 대한 문제를 종결했다. 전쟁으로 모든 것이 파괴되어 경제회복만이 중요시되었던 시기라고는 하지만 정치적 필요에 의해 친일협력자에 대한 처리가 급히 종결된 것이다. 이때 살인이나 강간 등과 같은 범죄자는 사면되지 않았지만, 그 외 생존이나 출세 등을 위해 일본에 협력한 친일파나 부일협력자 등과 같은 친일협력자들은 일반사면을 받았다. 그리고 이로 인해 호세 라우렐(필리핀의 제3대 대통령)과 에밀리오 아기날도(필리핀의 제1대 대통령)와 같은 친일협력정권의 주요 인사들도 사면 대상이 되어 필리핀 독립 후에도 다시 필리핀의 주도 세력이 될 수 있었다. 마누엘 로하스 역시 일본 점령기에 호세 라우렐 대통령을 위해 일했다. 필리핀 100페소 지폐 필리핀 100페소 지폐의 인물 1948년 4월 15일, 마누엘 로하스 대통령은 클락공군기지에서 연설 후 현기증을 호소했다. 그리고 그날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유해는 마닐라 북부 묘지(Manila North Cemetery)에 안장되었다. 이후 필리핀에서는 마누엘 로하스 대통령을 기리기 위해 민도로와 이사벨라, 코바타토 등 여러 곳의 지명을 로하스 시티(Roxas City)라고 변경했다. 파나이 섬에 있는 그의 고향 카피즈(Capiz)도 그의 이름을 붙여 로하스 시티(Roxas City) 로 이름을 바꾸었다. 파사이의 로하스 블러바드(Roxas Boulevard) 역시 로하스 대통령의 이름을 딴 도로인데, 원래는 듀이 블로바드( Dewey Boulevard)라고 불렸다고 한다. 필리핀 100페소 를 보면 마누엘 로하스 대통령의 얼굴을 볼 수 있다. 마누엘 로하스 대통령 동상, 필리핀 국립미술관(National Museum of Fine Arts) 마누엘 로하스 대통령 동상, 필리핀 국립미술관(National Museum of Fine Arts) 마누엘 로하스 대통령, 필리핀 말라카냥궁의 테우스 맨션(Teus Mansion) 필리핀 대통령 전시관 소장품 마누엘 로하스 대통령, 필리핀 말라카냥궁의 테우스 맨션(Teus Mansion) 필리핀 대통령 전시관 소장품 필리핀 말라카냥궁의 칼라야안홀(Kalayaan Hall)에 있던 마누엘 로하스 대통령의 방 필리핀 말라카냥궁의 칼라야안홀(Kalayaan Hall)에 있던 마누엘 로하스 대통령의 방 필리핀 말라카냥궁의 칼라야안홀(Kalayaan Hall)에 있던 마누엘 로하스 대통령의 방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Supreme Court E-Library: AGREEMENT BETWEEN THE REPUBLIC OF THE PHILIPPINES AND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CONCERNING MILITARY BASES(March 14, 1947) · Roxas City: Our Story · Official Gazette: Inaugural Address of President Roxas, May 28, 1946 · Office of the Vice President of the Philippines: The History of the Philippine Vice Presidency - Chronology of Vice Presidents · Official Gazette: Third Republic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필리핀 뉴스: 10월 1일부터 GCQ 지역에서 온 관광객의 보라카이 방문 허용

    필리핀 뉴스와 정보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뉴스와 정보 필리핀 뉴스: 10월 1일부터 GCQ 지역에서 온 관광객의 보라카이 방문 허용 ⚝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0년 9월 23일 필리핀 보라카이 앞으로 보라카이 인근 지역의 거주민이 아니라도 보라카이 섬의 방문이 가능해진다. 보라카이는 지난 6월 16일부터 관광객의 방문을 허용했지만, 인근 서부 비사야 지방 지역에 사는 내국인 관광객만을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방문을 허용했을 뿐이다. 하지만 다음주 목요일(10월 1일)부터는 GCQ 격리단계 지역의 거주민도 보라카이 방문이 가능해진다. 물론 보라카이에서 바라는 손님은 내국인들로 해외에서 방문하는 외국인 손님은 아니다. 필리핀 정부의 '외국인 비자발급 및 무비자 입국 중단 정책'은 여전히 적용되고 있으며, 언제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할지는 알 수 없다. 필리핀 관광부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어제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 필리핀관광부(DOT) 장관과 에두아르도 아노(Eduardo Ano) 필리핀 내무부(DILG) 장관, 로이 시마투 환경천연자원부(DENR) 장관이 보라카이 태스크포스(BIATF-Boracay Inter-agency Task Force)와 함께 한 특별 회의 결과 나온 조치이며, 국내 관광의 부활을 목적으로 한다. 하지만 예전처럼 보라카이를 갈 수 있게 되는 것은 아니다. 일단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여행 중 보건부의 검역 규정을 따라야만 한다는 단서가 붙는다. 그리고 보라카이 여행을 원하는 관광객은 여행 48~72시간 전에 코로나19 RT-PCR 검사를 받고, 음성임을 증명해야 섬 입도가 가능하다. 연령 제한(Age restriction)은 완화되어 21세 미만 또는 60세 이상의 여행객도 여행이 허용된다. 필리핀관광부에서는 여행객들이 카티클란 공항(Caticlan Airport)을 사용하여 보라카이를 방문하도록 할 예정이다. 보라카이 내 숙박업소에 대해서는 이미 6월 199개의 호텔과 리조트의 4,416개의 객실에 대해 시설 인증을 거친 뒤 CAO(Certificate of Authority to Operate)를 발행한 바 있다. 혹 방문객에게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날 경우 칼리보에 있는 라파엘 메모리얼 병원( Dr. Rafael S. Tumbokon Memorial Hospital) 등 본토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필리핀 적십자사에서는 보라카이 지역에 코로나19 분자진단검사실을 운영하고 있다. 필리핀 내 주요 여행지에서 코로나19 검사실을 운영하게 되면 호텔 직원 등 섬 안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좀더 쉽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되어서, 관광객이 좀 더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게 된다는 이유이다. 보라카이, GCQ 지역에서 온 관광객의 방문 허용 ■ 시행일 : 2020년 10월 1일 ■ 주요 내용 - 변경 전 : 보라카이 인근 서부 비사야 지방의 거주민만 보라카이 방문 가능 - 변경 후 : GCQ(General Community Quarantine) 지역에 사는 사람도 보라카이 방문이 가능함 ■ 비고 -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 필수 - 21세 미만 또는 60세 이상의 여행객도 여행 가능 - 필리핀 정부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별로 격리단계를 다르게 적용하고 있다. 현재 메트로 마닐라(Metro Manila)를 비롯하여 바탕가스. 불라칸 지역 등이 GCQ(일반 지역사회 격리조치) 지역으로 분류된다. 이번 격리단계는 9월 30일까지 적용되며 10월 1일부터 지역별 격리단계는 9월 말이 되어야 확인할 수 있다. 필리핀 보라카이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Reopening of Boracay to more markets builds momentum for domestic tourism revival · Boracay to accept tourists beginning Oct. 1: tourism chief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필리핀 정치: 바랑가이 선거와 필리핀 여행의 상관관계

    ​필리핀 정치·법률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정치·법률 필리핀 정치: 바랑가이 선거와 필리핀 여행의 상관관계 ⚝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3년 9월 18일 필리핀에서는 이중투표와 같은 부정선거를 막기 위해 투표 후 손톱에 파란색 잉크로 표시한다. 바랑가이 선거와 만성절 공휴일 기간을 이용하여 필리핀 어딘가로 여행을 떠나면 어떨지 계획하다가 마음을 바꾼 이유는 두 가지. 치안에 대한 염려와 국립공원이며 가게가 죄다 문을 닫을 수도 있다는 불안감 때문이었다. 긴 징검다리 공휴일이라서 항공료가 훌쩍 뛴 것이야 당연하다고 이해가 되지만, 가게 문이 닫히면 돌아다니기가 어려워진다. 게다가 공연히 남의 선거판에서 어슬렁대다가 사고라도 당하면 수습이 쉽지 않다. 2023년 10월 30일 월요일에는 필리핀에서 바랑가이(필리핀의 최소 행정단위)의 대표를 뽑는 지방 선거가 있을 예정이다. BSKE(Barangay and Sangguniang Kabataan elections)라고 부르는 이 선거는 바랑가이와 청년 위원회를 이끌 대표를 선출하는 선거로 필리핀의 기초자치단체인 바랑가이의 캡틴과 의원, 상구니앙 카바타안(Sangguniang Kabataan)이라고 부르는 청소년의회(SK)의 의장과 멤버까지 한꺼번에 선출된다. 주민들에 의해 선출되는 바랑카이 캡틴과 임명 방식으로 뽑히는 한국의 주민센터장(동사무소장)은 권한이나 자리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이 많이 다르기는 하지만, 한국과 비교하면 주민센터장(동사무소장)이나 읍면동장을 뽑는 셈이다. 선거와 여행이 무슨 상관이 있을까 싶지만, 여행객의 신변안전과 상당한 연관이 있다. 실제 필리핀의 바랑가이 선거 기간만 되면 대사관에서 여행객들에게 안전주의보 메시지를 보내곤 하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건 사고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바랑가이 선거는 지방선거(local elections)이지만 대통령을 뽑는 대선(presidential election)만큼이나 치열하다. 여전히 표 한 장에 500페소이니 1천 페소이니 하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사람들은 공연히 돈 씀씀이가 좋아진다. 문제는 금권선거(돈의 위력을 이용한 선거)나 금전선거(돈으로 표를 매수하여 행해진 선거)에 그치지 않는다. 매수만 일어나면 다행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치안이 매우 불안해진다. 선거 기간에는 총기휴대가 금지되지만,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와 전·현직 공무원은 물론 민간인들까지 피살되는 등의 사건이 일어나기도 한다. 그야말로 피바람이 분다고 할까. 지역에 따라 체크포인트 검문이 이루어지기도 하지만 사고를 막기란 쉽지 않다. 물론 선거관리위원회(COMELEC)에서 선거 기간 중 금지 행위를 안내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선거 기간 중 금지되는 행위에 대한 목록은 읽기가 귀찮을 정도로 매우 길다. 그러니까 이 금지 목록에는 금전으로 표를 사는 행위를 금지한다는 내용만 있는 것이 아니다. 총기휴대 금지(gun-ban)에서부터 현금이나 현물로 기부나 선물하는 것을 금지한다는 것까지 꼼꼼하게 적혀 있다. 선거 결과를 놓고 배팅하거나 닭싸움(싸봉), 복싱, 경마 등과 같은 사행성 게임을 하는 것도 금지되고, 선거구의 변경을 막기 위해 행정구역의 변경도 금지된다. 선거 전후 수감자 불법 석방이나 병력의 조직 또는 유지 역시 금지된다. 선거일 전날부터 선거일 당일까지는 선거 운동 캠페인을 벌인다거나 무료로 음식이나 교통수단을 제공하는 일도 금지된다. 선거 전날부터는 주류도 금지(Liquor Ban)되는데 술을 판매, 구매, 제공하는 행위 모두 금지된다. 선거관리위원회(COMELEC)에서 제시한 금지 목록은 길기도 하지만 선거는 부정 선거 운동과 사고로 얼룩진다. 괜히 필리핀 대사관에서 다중밀집시설의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공지하는 것은 아닌 셈이다. 필리핀에서 선거는 선거관리위원회(Commission on Elections)에서 담당한다. 보통 코메렉(COMELEC)이라고 부른다. 슈퍼마켓에 걸린 주류금지(Liquor Ban) 안내문 선거 기간 중에는 총기휴대도 금지된다. 거리 곳곳에 검문소가 세워지기도 한다. 사고를 막기 위하여 싸봉(닭싸움)과 같은 사행성 게임도 금지된다. 필리핀에서는 닭싸움(싸봉)이 인기 있는 게임이다. 싸봉 닭을 키우는 농장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Commission on Elections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필리핀 공휴일의 의미와 유래: 이슬람 공휴일, 이드 알 아드하(이슬람 희생제)

    필리핀 공휴일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공휴일 필리핀 공휴일의 의미와 유래: 이슬람 공휴일, 이드 알 아드하(이슬람 희생제) ⚝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4년 9월 13일 마닐라 파식시티의 모스크 이슬람 사원, Al-Noor Mosque 필리핀에서는 이드 알피트르(Eid al-Fitr)와 이드 알아드하(Eid Al Adha)가 모두 공휴일이다. 다만 라마단이 끝나는 날인 이드 알피트르(Eid al-Fitr) 와 메카 성지순례가 끝나고 열리는 이드 알아드하(Eid Al Adha) 모두 이슬람력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매년 공휴일 날짜가 바뀐다. 이드 알 아드하(이슬람 희생제) Eid al A-dha(Feast of Sacrifice) عيد الأضحى 날짜: 이슬람력에 따라 매년 바뀜 이드 알 아드하(이슬람 희생제)는 이슬람력 제12월(즈르힛저) 10일에 지내는 이슬람의 축제이다. 일생에 한 번 이상 메카 순례를 떠나는 것이 의무인 무슬림들이 메카(Mecca) 성지순례가 끝나고 여는 축제로 라마단 종료 후 열리는 이드 알 피트르와 더불어 이슬람 최대 명절 로 손꼽힌다. 하지만 이슬람 희생제는 순례 여행을 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매우 중요한 날이 된다. 이드 알 아드하 축제 자체가 아브라함(이브라힘)이 알라에게 순종하는 행위로 아들을 희생하라는 신성한 명령을 받은 것에서 유래하기 때문이다. 아브라함이 신의 뜻에 따라 아들을 제물로 바치기 위해 목을 베려는 순간 하나님이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고 아들 대신 양을 제물로 바치도록 허락했다는 전설은 무슬림에게 알라에 대한 믿음과 순종, 헌신을 나타내는 이야기가 된다. 아브라함의 이야기에 따라 무슬림은 양이나 낙타, 소, 염소 등의 가축을 제물로 바친 뒤 이웃 및 가난한 사람들과 고기를 나누면서 즐거운 모임과 축제의 시간을 갖는다. 희생제 기간 제물로 바쳐진 고기를 도축하여 3분의 1은 가축의 주인이나 가족이 갖고, 3분의 1은 이웃에게 주며, 나머지 3분의 1은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과 나누어 함께 먹는 것이다. 무슬림은 아브라함이 신에게 살아있는 가축을 제물로 바친 장소를 메카에서 동쪽으로 5km에 있는 미나(Mina, Saudi Arabia)로 보고 있다. 앗살람 알라이쿰. 알라의 평안이 당신에게 있기를. 필리핀 이슬람에 대한 안내문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Proclamation No. 579: Declaring Monday, 17 June 2024, a regular holiday throughout the country, in observance of Eid’l Adha (Feast of Sacrifice) · Philippine News Agency: Palace bares list of holidays for 2024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필리핀 뉴스: BDO은행 모바일뱅킹 앱, 이제 아이폰 iOS 14에서도 사용 가능

    필리핀 뉴스와 정보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뉴스와 정보 필리핀 뉴스: BDO은행 모바일뱅킹 앱, 이제 아이폰 iOS 14에서도 사용 가능 ⚝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0년 9월 29일 필리핀 BDO 은행 코로나19로 은행 방문이 어려워진 뒤 필리핀에서도 모바일뱅킹 사용이 늘어났다고 한다. 하지만 모바일뱅킹 사용자가 늘어났다고 해서 서비스 품질까지 저절로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은행에 방문해보면 직원들은 무척 친절하지만, 그 친절함이 느린 업무 처리 속도까지 잊게 해주지는 않는다. 필리핀에서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BDO유니뱅크(BDO Unibank) 은행의 앱을 사용했다면 최근 좀 짜증이 났을 것이다. 지난주 월요일, 아이폰 iOS14 업데이트 이후 갑자기 은행 모바일 앱을 사용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온라인뱅킹 속도가 매우 느린 것이야 으레 그렇다고 해도, 앱 자체가 열리지도 않았으니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드디어 오늘, 일주일만에 BDO은행에서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의 업그레이드가 끝나 아이폰 iOS 14에서 앱이 완전히 지원(fully supported)된다고 밝혔다. BDO 은행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제 앱스토어에서 BDO Digital Banking Version 5.8.1 을 다운로드받아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앱에 대한 사용자 리뷰 점수는 1.9점으로 "내가 사용해본 것 중에서 가장 쓰레기 같은 앱"이란 혹독하고도 정확한 평가가 달린 것을 볼 수 있다. 출처 : BDO Unibank 페이스북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BDO Unibank 페이스북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필리핀 역사 유적지: 마닐라 파코에 있는 호세 라우렐 대통령의 집

    필리핀 역사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역사 필리핀 역사 유적지: 마닐라 파코에 있는 호세 라우렐 대통령의 집 ⚝ 저작권 안내: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아래의 내용은 필인러브 운영자의 개인적인 의견이 포함되어 있으며, 정사가 아닌 야사를 바탕으로 한 부분도 있습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4년 7월 3일 ⚑ 아래의 내용은 필인러브 운영자의 개인적인 의견이 포함되어 있으며, 정사가 아닌 야사를 바탕으로 한 부분도 있습니다. 호세 라우렐의 거주지 Jose P. Laurel Ancestral House 마닐라의 파코 지역을 거닐다 보면 낡은 집 하나를 볼 수 있다. 무심히 지나치기 쉬운 행인의 발걸음을 잡는 것은 뭔가 중요한 역사유적지인듯 집 앞에 세워진 검은 역사 표지판(Historical marker)이다. 표지판에 대체 뭐라고 적혀 있는지 읽어보면 그제야 이 집이 바로 필리핀의 제3대 대통령이었던 호세 라우렐 이 가지고 있던 집 중 하나임을 알 수 있다. 그는 3채의 집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는데, 다른 2곳은 바탕가스와 만달루용 쪽에 있다. 호세 라우렐의 거주지 Jose P. Laurel Ancestral House 호세 라우렐은 파코의 집을 1926년에 샀다고 한다. 그리고 1955년에 만달루용으로 이사하기 전까지 30년 가까이 가족들과 이곳에서 살았다고 한다. 그리고 호세 라우렐의 아들은 아버지를 일본 괴뢰국의 친일파 대통령이 아닌 애국자라고 생각했다. 호세 라우렐의 사망 이후 파코의 집을 물려받은 아들은 "불굴의 용기와 확고한 신념, 사심 없는 헌신으로 나라를 위해 봉사했던 아버지"를 기리기 위하여 집을 호세 라우렐 기념 재단에 기부했다. 호세 라우렐 기념 재단을 통해 전쟁 중 파손된 건물을 수리하여 복원하고자 한 것이다. 이후 피델 라모스 대통령 시절, 필리핀 국가 역사 위원회에서는 이 집을 고적지로 지정했다. 그런데 고적지로 지정된 1998년 3월 8일이란 날짜가 좀 흥미롭다. 호세 라우렐의 107번째 탄생 기념일 전날을 기념하는 것이야 이해가 되지만, 일본 괴뢰국에 협조했던 친일파 대통령을 놓고 필리핀 건국 100주년(1898-1998)을 기념한다는 문구는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각설하고, 호세 라우렐의 집은 호세 라우렐이 살았던 집이라는 의미 외에도 스페인 식민지 시절의 건축양식과 주거구조를 잘 보여주는 집으로서의 가치가 있다. 1861년에 지어진 이 집은 1층은 석조로, 2층은 나무로 지어졌다. 당시 유행에 따라 카피스 조개껍질로 만들어진 창문과 발코니 구조도 갖추었다. 하지만 파코까지 가도 집 안으로 들어가 볼 수 없다. 아쉬운 일이지만, 대문은 굳게 닫혀 있다. ■ 주소: 1515 Peñafrancia Street, Paco, Maynila, Kalakhang Maynila ■ 위치: 필리핀 마닐라 파코 𖠿 관련 글 보기: 필리핀 역사: 일본 괴뢰국의 꼭두각시 대통령, 호세 라우렐(제3대 대통령) 필리핀 마닐라 파코 호세 라우렐의 거주지 Jose P. Laurel Ancestral House Jose P. Laurel Ancestral House 사람이라고는 한 명 보이지 않는 마당에서 개 한 마리만 늘어져 낮잠을 자고 있을 뿐이었다.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jose p. laurel memorial foundation inc.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필리핀 선거: 필리핀 선거관리위원회(Comelec)가 유권자 등록을 위해 준비한 것

    ​필리핀 정치·법률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정치·법률 필리핀 선거: 필리핀 선거관리위원회(Comelec)가 유권자 등록을 위해 준비한 것 ⚝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1년 6월 16일 필리핀에서는 유권자 등록을 해야 투표를 할 수 있다. 필리핀 헌법에 따르면 대통령의 기준 5가지가 적혀 있는데 그 두 번째가 "등록된 유권자일 것(a registered voter)"이기도 하다. 첫 번째는 물론 "필리핀 국민이어야 한다."이다. 그 외 읽기와 쓰기가 가능할 것, 선거 당일 40세 이상일 것, 선거 직전 국내에 10년 이상 거주했을 것 등의 기준을 충족하는 사람만 필리핀의 대통령이 될 수 있다. 이런 유권자 등록 방식이 부정 혹은 유령 유권자의 발생을 막는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 효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메트로 마닐라 지역의 일일 최저임금이 537페소인데, 표 한 장에 500페소라는 농담 같은 진담을 하게 되는 것이 필리핀 선거이기 때문이다. 어쨌든, 필리핀 국민이라고 해도 유권자 등록 기간 내에 필리핀 선거관리위원회(Comelec-Commission on Elections)에서 운영하는 유권자 등록 사무소에 방문하여 자신이 투표할 자격이 있는 사람임을 등록해야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는 내년 대통령 선거 준비까지 어렵게 만들었다. 코로나19 사태가 선거관리위원회 건물 방문 자체를 어려운 일로 만든 것이다. 그리고 유권자 등록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마스크와 소독제, 개인용 볼펜 등을 챙겨 오도록 만들었다. 지문 스캐너 이용 전 소독제로 꼭 소독하고, 사진을 찍는 동안만 잠깐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는 식의 잔소리도 빠지지 않는다. 그런데 9월 30일까지인 유권자 등록 기간을 몇 달 앞두고 필리핀 선거관리위원회(Comelec)에서 유권자 등록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모바일 앱을 통한 유권자 등록 시스템을 마련 했다는 소식이다. 코메렉(Comelec)의 안내에 따르면 핸드폰을 통해 모바일 등록 양식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앱만 다운로드하면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지 않아도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정보 등록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런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열심히 홍보하고 있는 선거관리위원회 직원에게는 미안한 이야기지만, 이 모바일 등록시스템은 막상 뚜껑을 열어보면 별것도 아니라는 이야기가 저절로 나온다. 이 앱을 통해 개인정보를 등록하고 QR코드를 발급받더라도 결국 유권자 등록 사무소에 방문해야 유권자 등록을 마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스마트폰에 QR코드를 저장한 다음 주소가 기재된 신분증을 가지고 사무실로 방문하여 지문 등록 등의 절차를 밟아야만 유권자 등록이 완료된다. 아무리 봐도 사무실로 방문하여 종이로 된 신청서를 쓰는 시간을 다소 절약할 수 있다는 것 외에 큰 장점은 없어 보인다. 한편, 필리핀 선거관리위원회(Comelec)의 발표에 따르면 4월 기준으로 5900만 명의 유권자가 등록을 마친 상태 이다.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국민은 약 7300만 명으로 추산된다. Duterte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One News : Comelec Launches Mobile App For Voter Registration · CNN Philippines : Comelec launches mobile app for voter registration · INQUIRER : Comelec to launch mobile app for voter registration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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