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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뉴스: 필리핀 사람의 평생 SNS 사용시간은?

    필리핀 뉴스와 정보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뉴스와 정보 필리핀 뉴스: 필리핀 사람의 평생 SNS 사용시간은? ⚝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0년 12월 5일 영국의 온라인 인터넷 쇼핑몰 온바이닷컴(onBuy.com)에서 최근 좀 재미있는 설문조사를 했다. 45개국 2,153명을 대상으로 얼마나 오래 SNS를 하는지 조사한 것이다. 이 설문조사에 따르면 필리핀은 가장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집착하는 국가이다. 하긴, 이 조사 결과는 전혀 놀랍지 않다. 필리핀인이 전 세계 최고의 소셜 미디어 사용자라는 것은 익히 알려진 바이다. 어떤 조사기관의 데이터를 봐도 결과는 늘 비슷하다. 지난 2020년 11월 17일 독일의 유명 통계 사이트인 스타티스타(Statista)에서 발표한 자료만 봐도 그렇다. 스타티스타에서는 전 세계 46개국의 16~64세 인터넷 사용자 676,000명을 대상으로 SNS 사용자들의 행태를 조사했는데 SNS 사용 시간이 가장 긴 국가는 필리핀 이었다. 필리핀인의 인터넷 사용 시간은 1일 3시간 50분 으로 전 세계 평균(2시간 22분)보다 훨씬 길었다. 필리핀의 여론조사 기관인 소셜 웨더 스테이션(SWS)에 발표한 지난 9월 자료도 흥미롭다. 이 조사에 따르면 필리핀 성인의 45%가 인터넷을 사용 하는데, 이들 중 약 98%가 페이스북 계정을 가지고 있다 고 한다. - 필리핀 사람들이 SNS를 위해 사용하는 시간은 평생 102,054시간(4,252일)에 달한다. - 온바이닷컴에서는 조사 대상국으로 삼은 45개국의 평균기대수명(average life expectancy)을 함께 발표했는데, 필리핀인의 평균기대수명을 72년으로 파악했다. 그러니까 평균 4,252일을 SNS에서 보낸다는 것은 인생의 7분의 1은 핸드폰을 붙잡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 2위는 콜롬비아로 SMS 이용 시간은 101,288시간 (4,220일)이다. 콜롬비아의 기대수명은 74년이다. - SNS에 가장 덜 집착하는 나라는 일본으로 SMS 이용 시간이 20,928시간 (1,289일)에 불과하다. 기대수명은 85세로 조사대상인 45개국 중 두 번째로 높다. 스타티스타(Statista)에서는 일본의 SNS 사용량이 많지 않음에 대해 인구 고령화에 의한 것으로 파악하기도 했었다. - 코로나19로 인해 만남이 어려운 요즘 응답자의 약 66%가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여 친구 및 가족과 연락을 유지한다. - 응답자의 약 61%는 SNS를 이용하여 뉴스를 보며, 30%는 소셜 미디어를 매일 사용하지 않으면 최신 가십을 놓칠 것이라고 믿는다. - 응답자의 54%는 한가한 시간을 채우기 위해 SNS를 이용한다고 답했다.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Survey: Filipinos connected to social media almost 4 hours daily · Out of 45 countries, PH ranks first as most obsessed with social media · SWS: 45% of Filipino adults use internet; 1 in 4 read news through Facebook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필리핀 뉴스: 연말까지 호텔 객실점유율이 저조한 상황이 계속될 전망

    필리핀 뉴스와 정보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뉴스와 정보 필리핀 뉴스: 연말까지 호텔 객실점유율이 저조한 상황이 계속될 전망 ⚝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1년 2월 11일 필리핀 마닐라. 101호텔(Hotel 101 Manila) 올해 메트로 마닐라의 호텔 객실점유율이 30% 미만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부동산컨설팅회사인 콜리어스 인터내셔널(Colliers International Philippines)의 발표에 따르면 2020년 호텔 객실점유율(Hotel occupancy)은 20%에 불과했다. 외국인의 유입이 적고, 현지의 수요도 줄어든 까닭이다. 2020년 하반기에 수천 명의 해외근로자(OFW)가 필리핀에 도착했지만, 객실점유율을 높이기는 역부족이었다. 필리핀 관광부(DOT)에서 메트로 마닐라 지역 내 4성급과 5성급의 호텔을 대상으로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을 목적으로 호텔 이용이 가능하도록 승인한 것도 객실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와 관련 필리핀 관광부(DOT)에서는 앞서 코로나 19 영향으로 2020년 외국인 방문객이 130만 명에 불과했다고 보고한 바 있다. 2019년(820만 명)과 비교하여 83.97% 감소한 수치이다. 외국인 방문객이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인바운드 관광 수입도 83.12% 감소했다. 필리핀 통계청에서도 2020년 레스토랑 및 호텔 부문에 대한 가구 지출이 전년 대비 43.5 % 감소한 것으로 발표한 바 있다. 현재 메트로 마닐라 지역 내 대부분의 호텔은 프론트라이너(frontliners. 코로나19 대응 의료 최전방에서 일하는 종사자)와 해외근로자(OFW)를 위한 격리 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콜리어스(Colliers)는 당분간 국내 및 해외여행이 회복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12~18개월 동안 코로나19 이전처럼 호텔 수요가 회복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필리핀에 코로나19 백신이 공급된다고 해도 관광 수요를 즉시 끌어올릴 가능성은 작다는 것이다. 참고로 작년에 완공된 신규 호텔 객실은 총 375개로 당초 예상되었던 1,700개와 비교하여 78% 수준에 그쳤다. 올해 공급될 신규 객실은 1,030개로 원래 예정되었던 공급 수준(2,160개)의 절반 수준이다. 2024년까지 완공될 예정이었던 호텔에는 세다 호텔(Seda Hotel Bay Area. 객실 350개), 오쿠라 호텔(Hotel Okura Newport. 객실 191개), 이비스 스타일 호텔(Ibis Styles Hotel, 객실 300개) 및 킹스퍼드 호텔(Kingsford Hotel. 객실 529개) 등이 있다. 콜리어스는 관광시장의 불안정으로 인해 호텔 건설이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마닐라 마카티. 두짓타니 마닐라(Dusit Thani Manila) Hotel Benilde Maison De La Salle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Low hotel occupancy to persist this year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필리핀 관광부: 무비자 입국 허용 후 4일 동안 7천 명 이상이 필리핀을 방문

    필리핀 관광부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관광부(DOT) 필리핀 관광부: 무비자 입국 허용 후 4일 동안 7천 명 이상이 필리핀을 방문 ⚝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2년 2월 14일 지난 2022년 2월 10일 필리핀 정부에서는 157개국 외국인에 대한 무비자 무격리 입국을 허용 했다. 그로부터 닷새째에 접어드는 오늘, 베르나데트 로물 푸얏 필리핀 관광부 장관이 ABS-CBN News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지난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나흘 동안 필리핀에 도착한 여행객 수는 7,051명 에 이른다. 여행객의 국적에 대한 정확한 통계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여행객 중 상당수는 미국과 캐나다, 호주, 영국, 일본 그리고 한국 등에서 온 여행객들이다. 필리핀에서 백신 접종을 마친 외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국경을 개방한 것은 코로나 사태 발생 이후 생계에 어려움을 겪었던 수백만 명의 관광업 관련 종사자들에게 무척이나 반가운 소식이지만, 아직 여행객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지 못하는 것은 예방접종증명서 외에도 준비해야 할 것이 상당히 많기 때문이다. 항공편 자체가 많지 않은 데다가 금액이 비싸다는 것도 큰 걸림돌이다. 현재 필리핀항공을 비롯하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에서 인천-마닐라 노선을 운항하고 있지만 왕복 70만 원 이하의 항공권을 보기가 어렵다. 영문 RT-PCR 음성확인서와 여행자 보험 준비에만 대략 20만 원 정도 필요한 와중에 항공권마저 비싸니 가벼운 마음으로 필리핀 여행을 떠나기란 쉽지 않다. 한편, 5월 대선 후 장관직에서 물러나면 무엇을 할 계획이냐는 질문에 베르나데트 로물 푸얏 필리핀 관광부 장관은 "방탄소년단(BTS)의 로드매니저가 되고 싶다."는 농담으로 답했다. 이미지 출처 : ANC 24/7 인터뷰 캡처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ABS-CBN News : More than 7,000 fully vaxxed foreign travelers arrive in PH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필리핀 사람을 의미하는 피노이(Pinoy)라는 단어의 유래

    필리핀 언어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언어 필리핀 사람을 의미하는 피노이(Pinoy)라는 단어의 유래 ⚝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4년 9월 1일 I am a Filipino! - 바하이 치노이(Bahay Tsinoy) 가끔 피노이(Pinoy)를 필리핀 사람을 업신여기거나 비하하는 단어라고 여기는 사람을 보게 되는데 사실이 아니다. 말하는 사람이 비하하는 감정을 담아 이야기할 수는 있겠지만, 피노이라는 단어 자체에는 필리핀 사람을 경멸하는 의도가 담겨 있지 않다. 그냥 비공식적인 애칭이다. 통속적으로 쓰이는 속어(slang)일지는 몰라도 욕은 아니라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슬랭 단어이기는 하지만, 공식적인 자리에서도 많이 쓴다. 주필리핀 한국문화원에서 진행하는 한류 관련 행사만 해도 '피노이 케이팝 스타'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필리핀 사람들 자신도 필리핀의 음악을 이야기할 때 '피노이 뮤직'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 단어는 어떻게 해서 생겨났을까? 필리핀(Philippines) 사람을 가리킬 때 남자는 필리피노(Filipino), 여자는 필리피나(Filipina)라고 칭한다. 그런데 애칭으로 남자는 피노이(Pinoy), 여자는 피나이(pinay) 라고 부르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피노이라는 단어의 어원에 대해서는 Filipino의 마지막 네 글자에 별명을 뜻하는 접미사 '-y'를 더해 만들었다는 것이 정설이다. 'y'는 필리핀에서 별명을 만들 때 종종 사용되는 접미사인데, 전 필리핀 대통령인 베니그노 아키노 3세를 노이노이(Noynoy)라는 애칭으로 부르는 식이다. 간혹 이 단어를 놓고 미국인이 필리핀인(Filipino)을 비하하기 위해 원숭이라는 뜻의 엉고이(Unggoy) 단어의 끝 글자를 붙여 만든 단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지만 근거 없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피노이 단어가 미국에서 생겼다는 이야기는 거의 확실한 이야기로 보인다. 미국에서 원래 필리핀에 거주하는 필리핀인과 새로 이민 온 필리핀인을 구분하기 위해 피노이라는 단어를 만들어 냈다는 것 이다. 미국 식민지 시절 미국에서 발행된 출판물을 보면 피노이라는 단어가 사용된 서적이나 홍보물 등을 찾아볼 수 있다. Pinoys Filipino Building - Makati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The United States and its Territories, 1870 - 1925: The Age of Imperialism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필리핀 이민국: 보이스피싱 사기범도 걱정하는 오버스테이 불법체류

    필리핀 입국과 비자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입국과 비자 필리핀 이민국: 보이스피싱 사기범도 걱정하는 오버스테이 불법체류 ⚝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4년 1월 1일 필리핀 이민국(BI) 얼마 전 일이다. 필리핀 다스마리냐스의 이민국(Dasmarinas Immigration Field Office)에서 비자 연장을 하러 방문한 한국인을 체포하여 한국으로 추방령을 내렸다. 한국에서 은행 직원인 척하고 투자 기금을 모금하는 식의 보이스피싱 행위를 해서 사기 혐의로 수배된 사람이었다. 그러니 추방령의 이유는 이민법 위반. 공공안전에 위험을 처한다는 이유였다. 체포된 보이스피싱 사기범 이야기에 따르면 자신이 수배자 명단에 있는지도 모르고 이민국에 비자 연장을 하러 갔다가 붙잡혔다고 했다는데, 누군가 눈물을 흘리게 했을 보이스피싱 사기범도 비자연장을 중요하게 여기고 꼬박꼬박하려는구나 싶어 쓴웃음이 났다. 한국인에게 필리핀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나라이다. 필리핀 도착 후 공항에서 비자를 받을 수 있는데, 30일 동안 머물 수 있다. 그리고 이 30일이 기간이 지나면 필리핀 이민국(BI) 에 방문하여 비자 연장비를 내고 비자연장을 해야 한다. 하지만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리고 조금 부끄러운 이야기이지만 필리핀에서 비자 연장을 하지 않고 불법으로 체류하는 한국인이 생각보다 꽤 많다. 비자연장을 하지 않고 오버스테이( 초과체류) 하는 이유도 다양하다. 비자연장비가 아깝다는 이유도 있고, 비자 연장 거부가 두렵다는 이유도 있고 그냥 귀찮았다는 이유도 있다. 이유야 어찌 되었든 오버스테이는 불법이다. 어디 다른 나라로 가지 않고 계속 필리핀에서 조용히 살아간다면 별문제가 없다는 사람도 있지만, 필리핀 이민국에서 불법 체류자 수색작업을 할 수도 있다. 또 한국으로 갑자기 다시 돌아가야 하는 일이 생기면 그때는 큰 문제가 된다. 오버스테이 기간이 길어지면 밀린 비자연장비를 내는 것만으로 간단히 해결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민국 수용소 내 구금, 상당한 액수의 벌금 납부 후 강제추방, 출입국 블랙리스트 등재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다. 실제 필리핀 이민국 규정에 의하면 "비자기간이 만료되었음에도 고의 또는 부주의로 비자갱신을 하지 않을 경우 불법체류로 간주하며, 이민국에 의해 체포, 조사를 받은 후 수용소에 구금될 수도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 오버스테이(overstay): 비자 유효기간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비자 연장이나 체류 자격을 변경하지 않고 유효한 비자 없이 필리핀에서 체류하는 것을 의미 필리핀 이민국 본청(Bureau of Immigration Head Office)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Bureau of Immigration Philippines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필리핀 축제: 2019년 마카티 크리스마스 빛의 축제(조명축제)

    필리핀 축제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축제 필리핀 축제: 2019년 마카티 크리스마스 빛의 축제(조명축제) ⚝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19년 11월 16일 아얄라 트라이앵글 가든의 크리스마스 라이트쇼(조명축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드디어 아얄라 트라이앵글 가든의 크리스마스 빛의 축제(조명축제)가 시작 되었다는 소식이다. 화려한 색상의 조명과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시간이 온 것이다. 올해 축제의 테마는 '갤러리 오브 라이트(Gallery of Lights)'라고 하는데 작년보다 훨씬 화려해진 레이저 조명이 눈길을 끈다. 크리스마스트리와 천사 날개를 테마로 한 장식도 어여쁘고, 음악도 필리핀의 유명 작곡가 멜 빌레나(mel villena)의 빅밴드 메들리(Big Band medley) 등 좀 더 매끄럽고 세련된 음악이 사용되었다. 게다가 공연 규모도 커졌다. 올해에는 공원 끝에 있는 dome of Tower One과 Exchange Plaza 건물의 천장을 이용한 3D 프로젝션 매핑 쇼가 추가되어 볼거리를 더했다. 캐롤 오브 라이트(Carol of Lights)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 매핑 쇼는 프로젝션 디자인으로 유명한 필리핀 디자이너 G.A. Fallarme가 엡손 필리핀(Epson Philippines)과 함께 만든 작품으로 전 세계 유명 교회의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에서 영감을 얻은 영상을 선보인다. 올해 쇼는 2020년 1월 12일까지 진행된다고 하니 마카티 쪽에 가게 되면 살짝 들려서 관람해도 좋겠다. 공연은 매일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이뤄지는데, 인근 직장인들이 한꺼번에 퇴근하기 전에 6시 정도에 가면 조금 더 한가하게 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 캐럴에 맞춰 화려한 조명이 조화롭게 춤을 추는 모습을 보면 공연 시간이 매우 짧게 느껴지지만, 라이트 쇼의 배경이 되는 테마 음악이 세 가지라서 실제 공연은 대략 7~8분 정도 진행된다고 보면 된다. 마카티 크리스마스 빛의 축제 Festival of Lights - Gallery of Lights 2019 ■ 입장료: 무료 ■ 날짜: 2019년 11월 12일 화요일 ~ 2020년 1월 12일 일요일 - 매일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진행 - 아얄라 측에서 특별히 공지하지 않는 한 토요일, 일요일 및 공휴일을 포함하여 매일 공연이 진행됨 ■ 장소: 마닐라 마카티 아얄라 트라이앵글 공원 / 마카티 그린벨트 근처 ■ 주소: Ayala Triangle Gardens, Paseo De Roxas, St Cor Makati Ave Cor Ayala Ave, Makati, 1209 Metro Manila 마카티 크리스마스 빛의 축제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필리핀 생활: 재외동포 750만 명 시대, 필리핀 교민은 몇 명이나 될까?

    필리핀 뉴스와 정보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뉴스와 정보 필리핀 생활: 재외동포 750만 명 시대, 필리핀 교민은 몇 명이나 될까? ⚝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19년 11월 22일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외교부에서 발표한 2019 재외동포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193개국에 사는 재외동포 수는 750만 명 에 이른다. 정확히는 7,493,587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중 재외국민(한국 여권 소지자)이 2,687,114명이고, 4,806,473명은 외국국적(시민권자)이다. 이는 2017년(7,430,688)과 비교하여 0.85%가 증가한 것으로, 지역별로는 동북아시아에 가장 많은 재외동포(3,286,363명)가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탔다. 총 180개국에 재외동포가 거주하고 있지만, 대부분은 특정 국가에 몰려 거주하고 있어서 주로 미국(2,546,982명), 중국(2,461,386명), 일본(824,977명), 캐나다(241,750명), 우즈베키스탄(177,270명)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필리핀의 재외동포는 총 85,125명으로 재외동포 다수거주 국가에서 10위를 차지 했다. 재외동포 현황 - 외교부에서는 2년마다 재외동포의 현황을 조사하여 공개해 오고 있다. 외국에 거주 또는 체류하는 재외동포 및 재외국민의 현황을 거주 국가 및 거주 자격별로 파악함으로써 재외동포지원, 보호에 관한 정책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들의 해외여행 시 또는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 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 아래 자료는 해외에 주재하는 우리나라 재외공관(대사관, 총영사관, 분관 또는 출장소)에서 주재국의 인구 관련 통계자료, 한인회 등 동포단체 조사자료, 재외국민등록부 등 공관 민원 처리기록 자료 취합 및 직접 조사 등의 방법으로 작성한 공관별 재외동포현황을 정리한 것을 근거로 산출한 추산·추정치이며, 실제와는 오차가 있을 수 있다. 제목은 2019 재외동포현황이지만, 실제 조사 시점은 2018년 말이 된다. 재외동포현황 총계 - 연도별 재외동포현황 : 거주자격별 현황 재외동포 다수거주 국가 현황 2019년 필리핀 재외동포 현황 필리핀 재외동포 숫자는 2017년도까지 점점 증가하였지만, 최근 조금 줄어든 상태이다. 2010년도에는 56,463명이던 것이 2013년도에 88,102명, 2015년에 89,037명이 되더니 2017년도에는 93,093명으로 조사되었다. 하지만 최근 조사에 따르면 필리핀의 재외동포 수는 총 85,125명이라고 한다. 거주자격별로 필리핀 재외동포 현황을 보면 아래와 같다. 2019년 필리핀 재외동포 현황 주재국 정부 통계 + 통계에 안 잡히는 무비자 체류자 및 불법체류자 추산 통계 아래는 외교부에서 발표한 '2019 재외동포현황' 자료 125페이지에 기재된 표로, 필리핀 지역만 "주재국 정부 통계 + 통계에 안 잡히는 무비자 체류자 및 불법체류자 추산 통계"라는 제목의 자료이다. 주재국 정부 통계 + 통계에 안 잡히는 무비자 체류자 및 불법체류자 추산 통계 ※ 통계자료의 출처 : 주재국 이민청(35,876명), 은퇴청(8,035명) 집계 합법 체류자 통계(43,911명) + 통계에 안잡히는 무비자 체류자(10%추산)+불법체류자(10%추산) ※ 남녀 비율은 주재국 이민청 통계 자료 비율 적용 (남성 63%, 여성 37%) ※ 주재국 정부 통계중 한국인 체류자 전체통계 43,911명중 지역 확인이 안되는 체류자가 31,538명(72%)에 달해 지역별 통계는 생략 2019년 필리핀 도시별 재외동포 분포 필리핀 재외동포는 주로 어디에 살까? 세부와 앙헬레스, 불라칸, 타귁, 알라방, 마닐라. 파사이, 마카티, 퀘존 등의 지역에 주로 몰려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과 비교하여 보라카이에 사는 한국인의 숫자는 줄었지만, 팔라완 지역에 사는 한국인 수가 늘어났다. 2019년 필리핀 도시별 재외동포 분포 필리핀 도시별 재외동포 분포 - 2017년과 2019년 비교 필리핀 도시별 재외동포 분포 - 2017년과 2019년 비교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에 있는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대사관에 방문하여 재외국민등록 신청하는 일이 좀 번거롭게 느껴진다면 외교부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등록을 하면 된다. 재외국민등록은 해외이주 또는 체류사실 증빙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재외동포재단(OKF) : http://www.okf.or.kr/homepage/index.do ·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 2019년 필리핀 재외동포현황 · 외교부 : 2019 재외동포현황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필리핀 역사: 1986년, 코라손 아키노 대통령 취임 - 필리핀 최초의 여성 대통령

    필리핀 역사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역사 필리핀 역사: 1986년, 코라손 아키노 대통령 취임 - 필리핀 최초의 여성 대통령 ⚝ 저작권 안내: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아래의 내용은 필인러브 운영자의 개인적인 의견이 포함되어 있으며, 정사가 아닌 야사를 바탕으로 한 부분도 있습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4년 7월 11일 ⚑ 아래의 내용은 필인러브 운영자의 개인적인 의견이 포함되어 있으며, 정사가 아닌 야사를 바탕으로 한 부분도 있습니다. 코라손 아키노 기념 동상 1986년 2월 25일, 베니그노 아키노(니노이 아키노)의 아내였던 코라손 아키노(코리 아키노)가 필리핀의 제11대 대통령이 되었다. 피플 파워 혁명을 상징하는 노란색 옷을 입고 연설하는 코라손 아키노의 모습은 그야말로 한 편의 영화 같았다. 아래의 이야기는 그녀가 그 영화와도 같은 장면을 만들기 전의 이야기이다. 1965년 12월 30일, 21년간 장기집권한 독재자로 유명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가 필리핀 대통령의 자리에 올랐다. 그리고 1972년 9월 21일 마르코스 전 대통령은 사회 안정화를 빌미로 비상계엄령(Martial Law)을 선포했다. 마르코스 전 대통령은 1981년 1월 계엄을 해제했지만, 그의 독재정치는 계속 강행되었다. 1983년 8월 21일, 필리핀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사건이 하나 일어났다. 필리핀의 민주화 운동 지도자였던 니노이 아키노(베니그노 아키노 2세)가 미국 망명 생활을 접고 마닐라 공항을 통해 귀국하다가 암살되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마르코스 정부에 저항했던 필리핀 민주화 운동의 선구주자의 갑작스러운 사망은 필리핀 민주화 운동의 도화선이 되었다. 하지만 사치의 여왕 이멜다 마르코스가 퍼스트레이디 자리에서 물러나기까지는 많은 아직 더 시간이 필요했다. 21년간이나 계속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의 장기집권은 그해가 지나고 1986년 선거 때까지 계속되었다. 1986년 2월 7일, 대통령 선거에서 부정선거 행위가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필리핀 선거관리위원회는 마르코스가 대통령에 당선되었으며, 마르코스가 다시 대통령으로 취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1986년 2월 22일, EDSA 도로 위를 가득 차지한 것은 자동차가 아닌 사람들이었다. 시민들은 거리 위로 나와 인간 바리게이트를 치고 페르디난드 마르코스의 독재와 부정 선거에 항의했고, 니노이 아키노를 추모하고 코라손 아키노를 지지하는 의미로 노란색 리본을 흔들었다. 1986년 2월 25일, 페르디난드 마르코스는 21년 동안의 장기독재를 접고 대통령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리고 서둘러 하와이로 망명한다. 1986년 2월 25일, EDSA 거리를 노란색으로 물들었던 피플 파워 혁명(EDSA 혁명)은 평범한 주부였던 코라손 아키노(코리 아키노)를 필리핀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 제11대 대통령의 자리에 오르게 만들었다. 피플 파워의 힘이었다. '코리'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대다수 필리핀 국민의 지지를 받아 대통령 자리에 오른 코라손 아키노는 독재정권의 재발을 막기 위해 대통령 임기를 6년 단임제로 제한하도록 했다. 그리고 취임 이듬해 공화국법을 하나 발표했는데, 바로 마닐라 국제공항(Manila International Airport)의 명칭을 니노이 아키노 국제 공항(NAIA. Ninoy Aquino International Airport)으로 바꾸는 내용을 담고 있는 법이었다. 필리핀에서 가장 중요한 공항에 죽은 남편의 이름을 붙이는 것에 코라손 아키노가 어떤 감정을 느꼈을지는 모르지만, EDSA 거리가 노란색으로 물들던 그날처럼 뜨거운 감동을 받지 않았을까 싶다. 𖠿 관련 글 보기 필리핀 역사: 1983년, 마닐라공항에서 니노이 아키노(베니그노 아키노 2세) 사망 필리핀 역사: 1986년, 마르코스의 독재를 몰아낸 피플 파워 혁명(EDSA 혁명) 1987년, 마닐라공항의 이름을 MIA에서 NAIA(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로 변경 필리핀 정치: 필리핀 대통령 임기가 6년 단임제가 된 이유 코리 아키노(코라손 아키노) 코리 아키노(코라손 아키노) · 본명: 마리아 코라손 코후앙코 아키노(Maria Corazon Cojuangco Aquino) · 1933년 1월 25일 출생~2009년 8월 1일 사망 · 필리핀 제11대 대통령 · 대통령 재임 기간: 1986년 2월 25일–1992년 6월 30일(6년 126일) 코라손 아키노는 1986년 피플파워 혁명 이후 대통령직에 오른 인물이다. 21년간 장기 집권했던 페르디난드 마르코스를 몰아내고 인민의 힘(피플파워)에 의해 대통령이 된 그녀는 1987년 대통령 단임제를 도입하여 대통령의 임기를 6년 단임으로 제한했다. 그녀의 남편은 마르코스 독재정권에 저항하다가 귀국길에 암살당한 민주화 운동 지도자인 베니그노 아키노(니노이 아키노)이다. 아들인 노이노이 아키노는 나중에 제15대 대통령이 된다. 코라손 아키노의 얼굴을 보고 싶다면, 500페소 지폐의 앞면을 보면 된다. 코라손 아키노 전 대통령과 니노이 아키노의 얼굴이 에드사 혁명의 풍경과 함께 도안되어 있다. EDSA 피플 파워 혁명 기념조형물(EDSA People Power Monument) 노란색 옷을 입은 코라손 아키노 - 야얄라 뮤지엄(Ayala Museum) 코라손 아키노 필리핀 말라카냥궁(Malacanang Palace) 마닐라 리잘파크 쪽에 있는 니노이 아키노와 코라손 아키노 기념 동상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Malacañang Palace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필리핀 정치: 프란시스코 두케가 필리핀 보건부 장관의 자리에서 물러난 이유

    ​필리핀 정치·법률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정치·법률 필리핀 정치: 프란시스코 두케가 필리핀 보건부 장관의 자리에서 물러난 이유 ⚝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2년 10월 19일 마닐라에서 바기오 쪽으로 가다 보면 팡가시난(Pangasinan)이란 동네가 있다. 팡가시난이란 단어는 "소금이 만들어지는 곳"을 의미하는데, 그 이름 그대로 곳곳에서 염전을 볼 수 있는 동네이다. 필리핀 국민 생선이라는 방우스가 워낙 많이 잡혀서 해마다 방우스 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1916년 9월, 이곳 팡가시난에서 남자아이가 태어났다. 아이는 커서 산토 토마스 대학에 진학했고, 다구판 시티에 있는 병원 원장의 자리까지 오르며 성공한 의사가 되었다. 그는 1961년에 필리핀 보건부의 장관이 되었는데, 특히 가난한 소외 계층을 위한 의료 서비스 제공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1963년에 팡가시난의 주지사로 출마하면서 보건부 장관 자리에서 물러나기는 했으나 재임 기간 빈곤층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려고 제법 애를 썼었다는 평가를 받는 이 인물의 이름은 바로 프란시스코 두케(Dr. Francisco Quimson Duque, Jr.)이다. 그리고 프란시스코 두케가 마흔 살 즈음에 얻은 아들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전직 보건부 장관, 바로 프란시스코 두케 3세(Francisco Tiongson Duque III)이다. 정치권력이 세습되는 것으로 유명한 곳이 필리핀이지만, 아버지에 이어 아들까지 보건부 장관이 되었다는 것은 화제가 되기는 충분했다. 하지만 프란시스코 두케 전 보건부 장관의 이름이 이토록 친숙한 것은 그런 정치 세습 때문만은 아니다. 코로나19 사태 발생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의료서비스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던 시기에 보건부 장관의 자리에 있었으니, 필리핀 신문에서 그의 이름을 보지 않고 지나가는 날이 없었을 정도였다. 하지만 신문에 실린 그에 대한 기사는 대부분 코로나19에 대한 미흡한 대응력에 관한 것이었다. 블룸버그가 집계하는 코로나19 회복력 순위(Covid Resilience Ranking)에서 최하위 점수를 받은 것도 이슈가 되었다. 조사 대상인 53개 국가 중에서 52위를 차지한 것이다. 그런 와중에 코로나19 장비를 놓고 부정부패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몇 명인지에 대한 발표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무능함이야 그렇다고 해도 실제보다 턱없이 비싼 값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구매했다는 것이나 의료진에게조차 보호장비를 제대로 지원하지 않았다는 것은 비난을 피하기 어려웠다. 그를 해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지만, 여론의 거센 비난 속에서도 두테르테 전 대통령은 두케를 지지하고 있음을 밝혔다. 하지만 지난 6월 30일 두테르테 대통령이 물러나면서 프란시스코 두케는 자연스럽게 보건부 장관의 자리에서 물러나야 했다. 물론 2020년과 2021년 사이에 그가 얼마나 많은 재산을 축적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그런데 페르디난드 봉봉 마르코스 대통령이 취임한 뒤 벌써 100일이 넘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보건부 장관 자리는 공석이다. 필리핀 보건부 웹사이트의 장관(Secretary)을 소개하는 페이지에도 빈 공간만 보일 뿐이다. 전 보건부 차관이었던 마리아 로사리오 베르게이어(Maria Rosario Vergeir)가 현재 필리핀 보건 총괄 책임자(Officer-in-charge)로 장관의 역할을 하고 있다.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Philippine Daily Inquirer : DOH secretary now · Philippine Daily Inquirer : PH ranks second lowest among 53 countries in COVID-19 resilience study · DOH(Department of Health) : DR. FRANCISCO DUQUE · DOH(Department of Health) : https://doh.gov.ph/secretary-corner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마닐라 생활: 관객은 단 한 명! 마닐라밴드(Manila Band) 거리공연

    심심한 삶과의 연애, 그 기록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마닐라 생활 마닐라 생활: 관객은 단 한 명! 마닐라밴드(Manila Band) 거리공연 ⚝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17년 5월 12일 운이 좋은 날이었다. 마닐라 마카티의 동네를 산책하다가 마닐라밴드(Manila Band) 아저씨들이 거리공연을 하는 것을 만난 것이다. 아저씨들은 어쩐지 쿠바의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을 떠오르게 했다. 지나가는 여행객에게도 웃음을 아끼지 않는 전형적인 필리핀 아저씨들이랄까. 아저씨들은 마카티 이 동네에서 있을 플로레스 데 마요( FLORES DE MAYO SA MAKATI) 축제의 공연 연습을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그저 음을 좀 맞추어 보고 있으니 조금 뒤 저녁에 있을 공연을 보러 오라고 일러준다. 하지만 저녁 약속이 잡혀 있었으니, 저녁에 아저씨들의 공연을 보러 가기란 어려웠다. 그런데 내 얼굴에 아쉬움이 가득했나 보다. 얼굴이 둥그런 아저씨가 연습하는 것이라도 보고 가라더니, 주변 아저씨들에게 신호를 보냈다. 연습도 실전처럼! 실전과 같이 완벽한 마닐라밴드 거리공연이 나의 오후를 완벽하게 만들고 있었다. 이런 과분한 공연을 보다니, 참으로 좋은 5월이었다.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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