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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뉴스: 필리핀 사람의 평생 SNS 사용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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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등록일:

2020년 12월 5일

필리핀 SNS 사용시간

영국의 온라인 인터넷 쇼핑몰 온바이닷컴(onBuy.com)에서 최근 좀 재미있는 설문조사를 했다. 45개국 2,153명을 대상으로 얼마나 오래 SNS를 하는지 조사한 것이다. 이 설문조사에 따르면 필리핀은 가장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집착하는 국가이다. 하긴, 이 조사 결과는 전혀 놀랍지 않다. 필리핀인이 전 세계 최고의 소셜 미디어 사용자라는 것은 익히 알려진 바이다. 어떤 조사기관의 데이터를 봐도 결과는 늘 비슷하다. 지난 2020년 11월 17일 독일의 유명 통계 사이트인 스타티스타(Statista)에서 발표한 자료만 봐도 그렇다. 스타티스타에서는 전 세계 46개국의 16~64세 인터넷 사용자 676,000명을 대상으로 SNS 사용자들의 행태를 조사했는데 SNS 사용 시간이 가장 긴 국가는 필리핀이었다. 필리핀인의 인터넷 사용 시간은 1일 3시간 50분으로 전 세계 평균(2시간 22분)보다 훨씬 길었다. 필리핀의 여론조사 기관인 소셜 웨더 스테이션(SWS)에 발표한 지난 9월 자료도 흥미롭다. 이 조사에 따르면 필리핀 성인의 45%가 인터넷을 사용하는데, 이들 중 약 98%가 페이스북 계정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 필리핀 사람들이 SNS를 위해 사용하는 시간은 평생 102,054시간(4,252일)에 달한다.

- 온바이닷컴에서는 조사 대상국으로 삼은 45개국의 평균기대수명(average life expectancy)을 함께 발표했는데, 필리핀인의 평균기대수명을 72년으로 파악했다. 그러니까 평균 4,252일을 SNS에서 보낸다는 것은 인생의 7분의 1은 핸드폰을 붙잡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 2위는 콜롬비아로 SMS 이용 시간은 101,288시간 (4,220일)이다. 콜롬비아의 기대수명은 74년이다.

- SNS에 가장 덜 집착하는 나라는 일본으로 SMS 이용 시간이 20,928시간 (1,289일)에 불과하다. 기대수명은 85세로 조사대상인 45개국 중 두 번째로 높다. 스타티스타(Statista)에서는 일본의 SNS 사용량이 많지 않음에 대해 인구 고령화에 의한 것으로 파악하기도 했었다.

- 코로나19로 인해 만남이 어려운 요즘 응답자의 약 66%가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여 친구 및 가족과 연락을 유지한다.

- 응답자의 약 61%는 SNS를 이용하여 뉴스를 보며, 30%는 소셜 미디어를 매일 사용하지 않으면 최신 가십을 놓칠 것이라고 믿는다.

- 응답자의 54%는 한가한 시간을 채우기 위해 SNS를 이용한다고 답했다.


온바이닷컴의 SNS 사용 행태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이 SNS를 위해 사용하는 시간은 평생 36,859시간(1,536일)에 달한다.  (자료 출처 : 온바이닷컴)
온바이닷컴의 SNS 사용 행태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이 SNS를 위해 사용하는 시간은 평생 36,859시간(1,536일)에 달한다. (자료 출처 : 온바이닷컴)
필리핀 글로브 통신사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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