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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관광부: 무비자 입국 허용 후 4일 동안 7천 명 이상이 필리핀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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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등록일:

2022년 2월 14일

필리핀 무비자 입국에 대한 신문 기사


지난 2022년 2월 10일 필리핀 정부에서는 157개국 외국인에 대한 무비자 무격리 입국을 허용했다. 그로부터 닷새째에 접어드는 오늘, 베르나데트 로물 푸얏 필리핀 관광부 장관이 ABS-CBN News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지난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나흘 동안 필리핀에 도착한 여행객 수는 7,051명에 이른다. 여행객의 국적에 대한 정확한 통계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여행객 중 상당수는 미국과 캐나다, 호주, 영국, 일본 그리고 한국 등에서 온 여행객들이다.


필리핀에서 백신 접종을 마친 외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국경을 개방한 것은 코로나 사태 발생 이후 생계에 어려움을 겪었던 수백만 명의 관광업 관련 종사자들에게 무척이나 반가운 소식이지만, 아직 여행객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지 못하는 것은 예방접종증명서 외에도 준비해야 할 것이 상당히 많기 때문이다. 항공편 자체가 많지 않은 데다가 금액이 비싸다는 것도 큰 걸림돌이다. 현재 필리핀항공을 비롯하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에서 인천-마닐라 노선을 운항하고 있지만 왕복 70만 원 이하의 항공권을 보기가 어렵다. 영문 RT-PCR 음성확인서와 여행자 보험 준비에만 대략 20만 원 정도 필요한 와중에 항공권마저 비싸니 가벼운 마음으로 필리핀 여행을 떠나기란 쉽지 않다.


한편, 5월 대선 후 장관직에서 물러나면 무엇을 할 계획이냐는 질문에 베르나데트 로물 푸얏 필리핀 관광부 장관은 "방탄소년단(BTS)의 로드매니저가 되고 싶다."는 농담으로 답했다.


5월 대선 후 장관직에서 물러나면 무엇을 할 계획이냐는 질문에 베르나데트 로물 푸얏 필리핀 관광부 장관은 "방탄소년단(BTS)의 로드매니저가 되고 싶다."는 농담으로 답했다.
이미지 출처 : ANC 24/7 인터뷰 캡처
필리핀 무비자 입국에 대한 신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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