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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외국인주민 현황: 부 또는 모가 필리핀 국적자인 아이들의 수는?
필리핀 뉴스와 정보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뉴스와 정보 대한민국 외국인주민 현황: 부 또는 모가 필리핀 국적자인 아이들의 수는? ⚝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3년 8월 21일 한국에 살고 있는 외국인주민의 자녀 중 필리핀인의 자녀의 수는 얼마나 될까?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외국인주민 현황에 따르면 2021년을 기준으로 외국인 또는 귀화한 자의 자녀로서 국적법 제2조(출생에 의한 국적취득)에 따라 출생과 동시에 한국 국적을 취득한 자녀는 총 27만 명이다. 아버지 또는 어머니가 한국인과 결혼한 필리핀 사람인 미성년자 아이는 24,450명으로 베트남, 중국, 중국(한국계) 다음으로 많다. 국적법 제2조(출생에 의한 국적취득) 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출생과 동시에 대한민국 국적(國籍)을 취득한다. 1. 출생 당시에 부(父) 또는 모(母)가 대한민국의 국민인 자 2. 출생하기 전에 부가 사망한 경우에는 그 사망 당시에 부가 대한민국의 국민이었던 자 3. 부모가 모두 분명하지 아니한 경우나 국적이 없는 경우에는 대한민국에서 출생한 자 ② 대한민국에서 발견된 기아(棄兒)는 대한민국에서 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 필리핀인 자녀 현황 - 성별 - 대상자: 필리핀인(한국인과 결혼한 한국 국적을 가지지 않은 자) 또는 귀화한 자(한국 국적을 취득한 자)의 미성년자 자녀로 국내 출생자 - 단위: 명 - 자료 출처: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2021년 외국인주민 현황 구분 전체 남 여 전국 24,450 12,647 11,803 서울특별시 1,884 925 959 부산광역시 1,066 525 541 대구광역시 783 414 369 인천광역시 1,128 597 531 광주광역시 803 406 397 대전광역시 859 448 411 울산광역시 528 276 252 세종특별자치시 136 71 65 경기도 4,852 2,560 2,292 강원도 1,072 525 547 충청북도 1,295 698 597 충청남도 1,959 999 960 전라북도 1,644 846 798 전라남도 2,369 1,243 1,126 경상북도 1,672 879 793 경상남도 1,733 899 834 제주특별자치도 667 336 331 외국인주민 자녀 현황 - 거주지 - 대상자: 외국인(한국인과 결혼한 ‘한국국적을 가지지 않은 자’) 또는 귀화한 자(‘한국국적을 취득한 자)의 미성년자 자녀로 국내 출생자 - 단위: 명 - 자료 출처: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2021년 외국인주민 현황 구분 부 또는 모가 필리핀 국적자인 경우 비고 전체 외국인주민 자녀의 수 전국 24,450 273,722 서울특별시 1,884 34,895 부산광역시 1,066 12,327 대구광역시 783 9,282 인천광역시 1,128 16,972 광주광역시 803 7,009 대전광역시 859 6,395 울산광역시 528 5,918 세종특별자치시 136 1,541 경기도 4,852 72,525 강원도 1,072 8,281 충청북도 1,295 10,686 충청남도 1,959 16,079 전라북도 1,644 13,365 전라남도 2,369 15,943 경상북도 1,672 17,022 경상남도 1,733 20,517 제주특별자치도 667 4,965 부 또는 모의 국적별 외국인주민 자녀 현황 - 대상자: 외국인 또는 귀화한 자의 미성년자 자녀로 국내 출생자(미성년자만 집계) - 자료 출처: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2021년 외국인주민 현황 국적 외국인주민 자녀 구성비 전체 273,722명 100.00% 베트남 99,398명 34.30% 중국 52,030명 18.00% 중국(한국계) 41,369명 14.30% 필리핀 24,450명 8.40% 캄보디아 11,881명 4.10% 미국 10,477명 3.60% 일본 8,492명 2.90% 태국 5,386명 1.90% 외국인주민 자녀 현황 - 유형별(시⋅도) 유형별로 외국인주민 자녀 현황을 보면 출생과 동시에 한국국적을 취득한 국내출생 자녀가 273,722명(94.5%), 귀화하였거나 아직 외국국적을 보유하고 있는 귀화 및 외국국적 자녀가 15,807명(5.5%)이다. 1. 외국인주민 자녀(국내출생+귀화 및 외국국적) 수 : 289,529명 1-1. 출생과 동시에 한국 국적을 취득한 경우(국내출생): 273,722명(94.5%) 1-2. 귀화하였거나 아직 외국 국적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15,807명(5.5%) 2. 다문화가구 가구원 수 : 1,119,267명 3. 다문화가구 수 : 385,219가구 - 대상자: 외국인 또는 귀화한 자의 미성년자 자녀 - 단위: 명 - 자료 출처: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2021년 외국인주민 현황 구분 합계 귀화 및 외국국적 국내출생 전국 289,529 15,807 273,722 서울특별시 38,376 3,481 34,895 부산광역시 12,768 441 12,327 대구광역시 9,624 342 9,282 인천광역시 18,540 1,568 16,972 광주광역시 7,206 197 7,009 대전광역시 6,602 207 6,395 울산광역시 6,120 202 5,918 세종특별자치시 1,604 63 1,541 경기도 78,694 6,169 72,525 강원도 8,486 205 8,281 충청북도 11,073 387 10,686 충청남도 16,758 679 16,079 전라북도 13,699 334 13,365 전라남도 16,275 332 15,943 경상북도 17,432 410 17,022 경상남도 21,087 570 20,517 제주특별자치도 5,185 220 4,965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법무부 출입국통계 : 체류외국인 · 행정안전부: 2021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 (2021. 11. 1. 기준) · KOSIS 국가통계포털: 시군구별 연령별 외국인 주민현황(계)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필리핀 뉴스: 2020년 8월 15일부터 대중교통 이용시 페이스쉴드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필리핀 뉴스와 정보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뉴스와 정보 필리핀 뉴스: 2020년 8월 15일부터 대중교통 이용시 페이스쉴드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0년 8월 13일 지난 2020년 7월 20일, 필리핀의 두테르테 대통령은 마스크 착용 문제에 대해 사소하게 보이는 일이지만 지금처럼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대유행하는 상황에서는 중대한 범죄가 될 수 있다면서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체포할 것을 경찰에 지시했다. 대통령의 입에서 이런 지시가 나오고 이틀 뒤, 내무부 장관은 마스크 미착용으로 체포될 경우 최장 30일간 구금될 수 있다는 놀라운 이야기를 했다. 과연 몇 명이나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감옥 구경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이런 강력한 처벌 조치가 거론되면서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나날이 늘어만 가는 형편이다. 그리고 요즘 필리핀을 뜨겁게 달구는 이슈는 페이스쉴드이다. 페이스쉴드 없이는 대중교통에 탑승할 수 없도록 하겠다는 정책(No Face Shield, No Ride policy)이 거론되고 있다. 직장 내에서까지 페이스쉴드를 쓰도록 강제하는 것이 과연 합당한지 의견이 분분하지만 높은 분이 결정하면 따를 수밖에 없어진다. 필리핀 교통부(DOTr)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승객 모두에게 마스크(Face Mask)와 함께 페이스쉴드(Face Shield)를 착용할 것을 강제한다는 소식이다. 물론 투명한 플라스틱으로 된 페이스 쉴드가 얼마나 방역에 효과적인지는 아직 입증된 바 없다. 중국에서 값싸게 생산된 조잡한 50페소짜리 페이스 쉴드의 방역 효과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이도 많다. 꼭 침방울을 통해서만 코로나19가 전파되는 것이 아닌지라 침방울이 튀는 거리 바깥에 있어도 충분히 감염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마스크와 함께 페이스쉴드까지 착용하는 편이 아무래도 방역 효과가 더 좋지 않겠는가하는 것이 중론이지만, 꼭 필요한가에 대해서는 아직 의견이 분분하다. 게다가 구매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현실적인 문제도 있다. 마스크 구매조차 어려워했던 가난한 사람들 입에서 페이스쉴드 구매 비용이 부담된다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 수 없다. 하긴, 필리핀 보건부에서는 집에서도 마스크를 쓰라는 소리를 해대고 있지만, 에어컨 잘 나오는 집에서 사는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나온 이야기에 불과하다. 필리핀 서민들의 열악한 주거 환경을 보면 과연 그런 소리를 할 수 있을까 싶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필리핀 정부 입장에서는 이런저런 새로운 방역 수칙 내놓으며 대책 마련에 나서지 않을 수 없다. 게다가 지프니와 같은 대중교통 시설이 고위험시설의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데다가 밀폐된 공간이라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대단히 크다. 그러니 벌금을 내지 않기 위해 정부 지침을 따른다기보다는 코로나19로부터 본인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덥고 습한 날씨에 얼굴에 무언가를 쓰고 있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지만, 개인의 자발적인 방역 의지가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모두의 협조가 필요하다는 이야기이다. * 페이스쉴드(Face Shield) : 안면가리개, 얼굴가리개, 안면 보호 마스크 필리핀 마닐라 대중교통 이용시 페이스쉴드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필리핀 교통부(DOTr)의 지침(Memorandum Circular 2020-014)에 따르면 8월 15일부터 모든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Face mask)와 페이스 쉴드(Face Shield) 착용이 필수가 된다. 이 지침은 지프니, 택시, 버스, 기차, 지상철은 물론 선박과 항공기까지, 모든 대중교통의 이용 승객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 시행일: 2020년 8월 15일부터 ~ 별도의 공지가 있을 때까지 ■ 대상: 대중교통 이용객 전원 (항공기의 경우) - 마닐라공항 : 출발편 승객 전원 - 클락공항 : 출발편 승객 전원 - 세부공항 : 출발편, 도착편 승객 전원 ■ 비고 - 눈과 코를 포함하여 얼굴 전체를 가릴 수 있는 것으로 착용해야 함 - 눈만 가리는 고글 형태는 이용 불가 - 페이스 쉴드(Face Shield) 미착용 시 항공기 이용 불가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Public transport passengers required to wear face shields starting August 15 · Philippines requires wearing of face shields in public transportation · Face shields required in public transport by Aug. 15: DOTr · Face shield rule applies in ships, planes, trains, tricycles: DOTr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필리핀 역사 유적지: 필리핀 국기의 날(National Flag Days)이 5월 28일부터 시작되는 이유
필리핀 역사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역사 필리핀 역사 유적지: 필리핀 국기의 날(National Flag Days)이 5월 28일부터 시작되는 이유 ⚝ 저작권 안내: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아래의 내용은 필인러브 운영자의 개인적인 의견이 포함되어 있으며, 정사가 아닌 야사를 바탕으로 한 부분도 있습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4년 9월 1일 ⚑ 아래의 내용은 필인러브 운영자의 개인적인 의견이 포함되어 있으며, 정사가 아닌 야사를 바탕으로 한 부분도 있습니다. 필리핀 국기 필리핀 정부에서는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매년 5월 28일부터 6월 12일까지 국기의 날(National Flag Days) 행사를 한다. 해마다 행사 규모가 조금씩 달라지기는 하지만, 이 기간이면 3천 개가 넘는 크고 작은 국기가 동원되어 필리핀 곳곳에 게양된다. 그런데 국기의 날(National Flag Days) 행사 기간이 매우 긴 것에는 역사적인 이유가 있다. 필리핀 국기가 공식적으로 발표되고 사용된 날은 6월 12일이지만, 실제적으로는 1898년 5월 28일 알라판 전투(Alapan battle)에서 승리할 때부터 국기가 사용되었기 때문에 5월 28일부터 행사를 시작하는 것이다. 필리핀 정부에서는 이무스(IMUS) 지역에 있는 알라판 공원(Alapan Heritage Park)에서 와가이와이 축제를 열기도 한다. 축제 이름인 와가이와이(Wagayway)는 깃발의 물결(Flag Wave)을 의미한다. 참고로 필리핀 국기에 대한 규정을 보고 싶다면 1998년에 제정된 필리핀 공화국법 제8491호(Republic Act 8491)를 보면 된다. 이 법에 따라 국기가 공공건물과 학교, 도로 등에 설치되며, 국기를 훼손하거나 모욕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이 법의 제6조를 보면 필리핀 말라카냥궁(Malacanang Palace)을 비롯하여 불라칸의 바라소아인 성당(Barasoain Church), 마닐라 리잘파크의 호세 리잘 기념비, 카비테 카윗의 에밀리오 아기날도 박물관(Aguinaldo Shrine and Museum) 등과 같은 장소 앞에는 일 년 내내 24시간 국기가 게양되어야 한다는 등의 내용도 볼 수 있다. 카비테 알라판 공원 Alapan Heritage Park 카비테 알라판 공원 Alapan Heritage Park 알라판 공원은 에밀리오 아기날도가 1898년에 홍콩에서 망명 생활을 마치고 필리핀으로 돌아온 뒤 있었던 알라판 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공원이다. 실제 알라판 전투가 있었던 장소를 공원으로 꾸민 곳으로 국기의 날(National Flag Days) 기념행사장으로 사용된다. 마닐라 근교 카비테 이무스(IMUS)에 있으며 공원의 규모는 작은 편이다. ■ 주소: Bucandala-Alapan Rd, Imus, Cavite ■ 장소: 필리핀 카비테 이무스 알라판(Alapan) 필리핀 카비테 이무스 카비테 알라판 공원 Alapan Heritage Park 카비테 알라판 공원 Alapan Heritage Park 카비테 알라판 공원 Alapan Heritage Park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필리핀 공화국법 제8491호(Republic Act 8491) · The First Unfurling of thePhilippine National Flag · Imus Alapan Heritage Park · Shrine of the National Flag of the Philippines (Alapan Heritage Park)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필리핀 생활: 글로브 통신사와 스마트 통신사 중 어느 것이 더 쓰기 좋나요?
필리핀 뉴스와 정보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뉴스와 정보 필리핀 생활: 글로브 통신사와 스마트 통신사 중 어느 것이 더 쓰기 좋나요? ⚝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19년 9월 6일 필리핀 마닐라 거리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핸드폰이 가장 필요한 곳은 오지가 아닐까 한다. 오지 마을에 사는 아이들에게 유튜브 시청을 하게 해줄 수 있다면 아이들의 사고(思考)의 폭을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트래킹 등의 활동을 하다가 사고(事故)가 났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메트로 마닐라의 돈 많은 사람이 많은 곳에 가야 인터넷 속도가 빨라진다. 그런데 몇 달 전부터 피나투보 화산 입구 산타 줄리아나 마을에 모바일 인터넷이 사용되기 시작했다. 글로브 통신사는 여전히 시그널 하나 잡히지 않고 먹통이지만, 스마트 통신사의 핸드폰은 4G까지 잡힌다. 내가 피나투보 화산까지 가서 핸드폰을 손에 들고 있는 일이란 좀처럼 없는 일이지만, 손님에게 전화가 올 때마다 차를 타고 마을 바깥으로 나가야 했던 게스트하우스 알빈 아저씨에게는 무척이나 좋은 일이라서 축하한다는 말까지 나온다. 그런데 그렇게 된 사연이 재미있다. 마군 군사 훈련이 있었는데. 누군가 높은 양반이 핸드폰 사용이 안 된다고 불평을 했고 그 뒤 인터넷이 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몇 년 동안 아무리 해도 안 되던 일이 누군가의 불평 한마디에 바뀐다는 것은 좀 마음에 들지 않지만, 이런 계기로라도 인터넷이 되기 시작한다니 다행이다. 나는 핸드폰을 거의 사용하지 않아서 번호를 외우지도 못할 정도이지만, 알빈 아저씨나 빵 가게 꾸야와 연락하기 위해 핸드폰 유심을 스마트로 바뀌기로 했다. 필리핀에서 대표적인 통신사라고 하면 글로브(globe)와 스마트(smart) 그리고 썬(Sun Cellular)이 있다. 혹자는 글로브를 SK텔레콤으로, 스마트를 KT로 비교하기도 하는데 스마트 통신사가 랜드라인(유선전화) 회사인 PLDT의 자회사이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스마트 통신사는 1991년에 필리핀의 통신산업 자유화를 전망한 필리핀 투자자들에 의해 설립되었는데 2012년에 필리핀 최초로 LTE 음성통화 및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하기도 했다. 글로브와 스마트 중 어느 것이 더 쓰기 좋냐는 질문을 가끔 듣는데, 사실 거의 비슷하다. 물론 필리핀 지역별로 좀 더 잘 터지는 통신사가 있다는 이야기가 있기는 하다. 세부나 보라카이는 글로브가, 보홀은 스마트가 낫다는 식이다. 하지만 세부도 매우 넓은 지역이라 꼭 그런 것만은 아니고 어느 지역에, 혹은 어느 시간대에 사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하지만 메트로 마닐라와 같은 대도시에서는 글로브나 스마트 어느 것을 써도 무방하다. 대체로 모두 잘 되기 때문이다. 통신사에서 같은 통신사 사용자를 대상으로 프로모를 많이 하므로 누군가와 통화하거나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을 용도로 핸드폰을 사용한다면 통화 품질보다는 주변 사람들이 글로브(globe)나 스마트(smart) 중 어느 것을 더 많이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통신사를 선택 하는 것이 낫다. 마닐라공항의 스마트 통신사 부스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Smart Communications, Inc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필리핀 뉴스: 필리핀 적십자사, 보라카이 등에 코로나19 검사실 운영 예정
필리핀 뉴스와 정보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뉴스와 정보 필리핀 뉴스: 필리핀 적십자사, 보라카이 등에 코로나19 검사실 운영 예정 ⚝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0년 6월 29일 필리핀 보라카이 필리핀에는 7,640개의 섬이 있지만 모든 섬을 방문할 수 있는 곳은 아니다. 7천 개가 넘는 섬 중에서도 5천 개는 무인도라고 하는데 이름도 없는 섬이 수천 개다. 한국인에게 인기 있는 섬이라고 하면 단연 보라카이가 된다. 보라카이는 외국인은 물론이고 내국인들에게도 휴양지로 인기가 좋아서 일 년 내내 여행객이 끊이질 않는다. 하지만 보라카이 섬도 코로나19 사태를 피해갈 수 없었다. 올해 2월 보라카이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대략 4만 명으로 지난해의 절반 정도에 불과했다. 문제는 보라카이 섬사람들이 얻는 수입의 상당수가 한국과 중국에서 온 관광객에게 의존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 2019년 필리핀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를 보면 전체 826만 명 중 한국인 수가 198만 명에 이른다. 필리핀 방문 관광객 수 2위는 중국인이었는데, 174만 명이었다. 미국(106만 명), 일본(68만2000명), 대만(32만7000명)과 비교하여 압도적으로 높은 숫자이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인에 대한 도착비자 발급을 중단하고, 대구와 경북 등에서 들어오는 한국인의 입국마저 금지하였으니 관광객이 급격히 줄 수밖에 없었다. 필리핀 정부에서 외국인에 대한 입국 제한을 강화하면서 방문객이 사라진 보라카이에는 생계가 어려워진 지역민 수가 3만 명을 헤아린다.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아 관광객이 급감한 상황에서 상당히 반가운 이야기지만, 필리핀 적십자사(PRC-Philippine Red Cross)에서 보라카이를 비롯하여 필리핀 내 주요 관광지에 코로나19 분자진단검사실(molecular laboratory)을 세울 계획이라고 한다. 대상 지역은 보라카이 섬을 비롯하여 수빅, 클락, 보홀, 팔라완 등이다. 최근 필리핀 적십자회장인 리차드 고든(Richard Gordon)은 성명서를 통해 분자진단검사실(bio-molecular laboratory)의 설립으로 관광객들이 여행지를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명 관광지에 코로나19 검사소를 설치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타격을 줄여보겠다는 것이다. 호텔 직원 등 섬 안에서 일하는 근로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한 뒤 확진자를 찾아내어 따로 격리하면 지역 내 근로자들이 더 빨리 업무를 시작할 수 있을뿐더러 관광객도 좀 더 안심하고 방문하도록 할 수 있게 된다. 필리핀 마닐라 만달루용에 있는 필리핀 적십자사 필리핀 적십자사의 코로나19 분자진단검사실 필리핀 적십자사(PRC)에서는 이미 4월 초부터 케손 시티에서 코로나19 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19일에는 클락 프리포트존(Clark Freeport Zone) 지역에 검사실을 열기도 했다. 적십자에서 운영하는 분자진단검사실은 필리핀 열대의학연구소(RITM)의 인증을 받은 시설로 코로나19 진단에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특정 유전자를 증폭하는 분자진단법(실시간 역전사 유전자증폭법 / RT-PCR법)을 사용하고 있으며, 검사비는 대략 3,500페소라고 한다. 검사 신청자가 얼마나 많으냐에 따라 다르지만, 검사 결과를 알기까지 24시간에서 72시간 사이가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검사실은 증상을 보이는 사람 우선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RT-PCR 검사 기계를 지속해서 추가 설치하는 한편 검사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하면서 일일 검사 건수를 늘리고 있다. 필리핀 적십자사 회장인 리차드 고든의 발표에 따르면 적십자에서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에 따라 전체 인구의 13%인 1,400만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메트로 마닐라 지역의 인구가 1,280만 명 정도 된다고 하니, 대략 170만 명이 목표 수치가 된다. 하지만 이 숫자는 적십자사의 목표 수치일 뿐, 필리핀 정부에서는 인구의 1%를 검사 목표로 하는 형편이다. 그 정도 검사를 해서 과연 이 사태를 해결할 수 있을까 싶지만 1억 958만 인구의 1%인 109만 명에 대해 검사하기도 벅차 보인다. 실제 6월 27일 현재 코로나19 누적검사 수는 현재 690,799건에 그치고 있다.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코로나19 검사용량을 늘리고 더 철저하게 격리 조치하는 수밖에 없지만, 필리핀 보건부(DOH)의 일일 보고서를 보면 매일 평균 12,000~14,000건의 검사가 진행되고 있을 뿐이니 안타까울 뿐이다. 한편, 필리핀 정부에서는 코로나19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코로나19 검사실을 설립하는 한편 여행 제한이 완화된 이후 이후에도 건강신고양식 작성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마스크 착용 등과 같은 바이러스 감염 예방 조치를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필리핀 보라카이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Philippine Red Cross · New PH Red Cross lab to boost testing for coronavirus · PRC completes first molecular laboratory for increased COVID-19 testing · PH Red Cross opens bio-molecular lab at Clark Freeport · Red Cross to put up COVID-19 test centers in popular tourist hubs — Sen. Gordon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필리핀 역사: 식민지 이전 시대, 발랑아이(balangay) 보트와 바랑가이(barangay)
필리핀 역사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역사 필리핀 역사: 식민지 이전 시대, 발랑아이(balangay) 보트와 바랑가이(barangay) ⚝ 저작권 안내: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아래의 내용은 필인러브 운영자의 개인적인 의견이 포함되어 있으며, 정사가 아닌 야사를 바탕으로 한 부분도 있습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4년 9월 16일 발랑아이 보트, 마카티 아얄라 뮤지엄 소장품 필리핀 민족 구성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면 '말레이계가 주종이며 중국·미국·스페인계 혼혈 다수'라는 식의 설명을 볼 수 있다. 필리핀에는 수많은 이민족이 있지만, 인구의 다수는 오스트로네시아어족(오스트로네시아족)이다. 그런데 필리핀의 원주민이 된 말레이계 사람들은 무엇을 타고 필리핀까지 왔을까? 발랑아이 보트 Balangay boat 보르네오의 말레이계 사람들은 발랑아이(바랑가이)라는 이름의 범선을 타고 필리핀에 도착했다. 12㎝~19㎝ 크기의 목각을 조합하여 나무로 만든 전통 목선이었다. 나무는 장거리 항해를 견딜 수 있도록 헤리티에라 리토랄리스(Heritiera littoralis)라는 나무를 사용했다. 필리핀 사람들이 Dungon이라고 부르는 이 나무는 맹그로브 나무의 일종이라서 단단할뿐더러 바닷물에 대한 저항성(resistance to saltwater)도 강해서 당시 해적도 이 배를 사용했다고 한다. 민다나오의 부투안에서 발견된 부투안 보트(Butuan Boat)는 25명 정도 탑승할 수 있는 정도이지만, 60~90명이 탑승할 수 있을 정도로 크게 만든 범선도 있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무역선으로 즐겨 사용되던 커다란 배라고 해도 장시간 배를 타고 필리핀까지 오는 과정이 쉬웠을 리가 없다. 생사가 오가는 항해를 이끌었던 우두머리 다투(Datu)의 권한은 막강 했고, 배 안에서의 이동 시간과 낯선 땅에서 정착해야 하는 괴로움을 함께 이겨낸 사람들의 관계는 남다르지 않을 수 없었다. 발랑아이 보트 Balangay boat 가족 중심의 부락 공동체 생활 발랑아이(바랑가이) 배를 타고 필리핀으로 이주한 사람들은 정착 생활의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필리핀 도착 후에도 함께 집단을 이루며 모여 살았다. 여전히 다투 우두머리를 중심으로 하는 가족 중심의 부락공동체 생활 이었다. 초기 정착민들은 대부분 바닷가나 강가 주변에서 머물며 낚시에 의존하는 생활을 했다. 식수 보급이나 어업활동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상인과의 교역에도 해안가에서 생활하는 편이 유용했다. 초창기 정착 생활의 험난한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난 뒤 거주했었던 해안과 강가를 따라 여행하며 세력을 넓히기도 했지만, 섬이 많은 나라이다 보니 세력을 크게 확장하지는 못했다. 필리핀 역사 기록에 따르면 식민지 이전 시대의 초기 필리핀인들의 주거지는 50~100가구가 사는 비교적 작은 규모의 부락 공동체가 대부분이었지만 15~16세기에는 지역에 따라 다양한 규모의 거주지가 존재했다고 전해진다. 30가구 미만의 작은 규모의 마을도 있었지만, 수백 혹은 수천 명에 이르는 주민을 거느린 거주지도 있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부락 공동체가 특정 국가의 지배를 아래에 있던 것은 아니었다. 스페인의 지배를 받기 전까지 필리핀은 통일된 중앙정부를 가진 하나의 국가가 성립된 적이 없었다. 식민지 이전 시대 주변 바랑가이나 이웃 나라와 상호 교역 활동이 없던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바랑가이 캡틴에 의해 운영 관리되는 공동체 내지는 소규모 영토국가에 불과했다. 14세기 이후에 무슬림이 민다나오 일대에 정착하면서 형성했다는 이슬람 왕국 역시 술탄이나 왕(Raja)이 지배하는 소규모 영토국가였다. 1521년에 페르디난드 마젤란 이 필리핀에 도착했을 당시 인구는 약 50만 명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루손섬에는 6천여 명의 사람들이 거주하던 바랑가이가 존재했다고 한다. 필리핀 바랑가이의 뜻 필리핀 최소 행정단위를 바랑가이(Barangay)라고 한다. 바랑가이는 지방행정의 최일선 기관으로 정부 정책을 실행하고, 바랑가이 내에서 공공질서를 유지하며, 주민들이 행정시책에 참여하도록 하는 등 한국의 동사무소와 비슷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의 동(洞)이나 면(面)에 해당 한다고 보면 이해가 쉽다. 바랑가이홀(Barangay Hall)은 한국의 행정복지센터(동사무소)에 해당한다. 그런데 이 바랑가이(Barangay) 이름의 유래가 바로 발랑아이 범선(Balangay boat) 이다. 필리핀으로 이주했을 때 탔던 발랑아이 보트에서 바랑가이라는 이름이 유래된 것에서 짐작되겠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바랑가이 캡틴의 지위는 견고하게 유지된다. 해마다 바랑가이 선거철이면 입후보자 간의 치열한 경쟁으로 총격 사고가 일어날 정도이다. 필리핀 정부에서는 선거 기간 중 총기 휴대금지(gun-ban)와 금주령 등을 시행하고 있지만, 이권을 둘러싼 다툼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 같지는 않다. 𖠿 관련 글 보기: 필리핀 행정구역: 바랑가이(Barangay)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Official Gazette of the Republic of the Philippines : Presidential Decree No. 557, s. 1974 ·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Encyclopædia Britannica) : Barangay · The Philippine Star: Balangay boat as symbol of ancient Filipino ingenuity · cebudailynews: Balangay and the Filipino seafaring heritage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필리핀 성지순례: 거대한 성모마리아상으로 유명한 리잘의 레지나 리카(Regina Rica) 수도원
필리핀 여행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여행 필리핀 성지순례: 거대한 성모마리아상으로 유명한 리잘의 레지나 리카(Regina Rica) 수도원 ⚝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2년 9월 18일 필리핀 리잘의 레지나 리카(Regina Rica) 수도원 마닐라 근교 리잘 타나이(Tanay)에 있는 레지나 리카(Regina RICA)는 도미니카 수도회에서 지은 수도원으로 레지나 로사리(Regina Rosarii) 수녀회에서 관리하는 시설이다. 이곳은 13.5헥타르 규모에 지어진 넓은 수도원으로 레지나 리카(Regina RICA)는 레지나 로사리 아시아 명상 연구소( Regina R osarii I nstitute for C ontemplation in A sia)을 의미한다. 성직자를 위한 수도원 시설이지만 가톨릭 신자들을 위한 예배당과 납골당 묘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부활절과 만성절 등에는 주차 공간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붐비지만, 평소에는 매우 평화로운 풍경 속에서 수도원 시설을 돌아볼 수 있다. 언덕 위에 세워진 71피트(약 22미터)의 거대한 성모마리아상이 가장 큰 볼거리이다. 레지나 리카(Regina Rica) 수도원 수도원 내 가톨릭 예배당 거대한 성모마리아상 성모마리아상 아래에는 17명의 천사가 마리아를 지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Regina Rosarii Institute for Contemplation in Asia ■ 주소 : Sitio Aguho St, Barangay Sampaloc, Tanay, Rizal ■ 위치 : 필리핀 리잘 타나이, 바랑가이 삼팔록 ■ 전화번호 : +63 2 372 5327 Regina Rica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에 적힌 글은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으며,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필리핀 현지 사정에 의해 수시로 내용이 변동될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필리핀 뉴스: 동남아 기초학습평가, 필리핀 초등학생 학업성취도 최하위로 평가
필리핀 뉴스와 정보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뉴스와 정보 필리핀 뉴스: 동남아 기초학습평가, 필리핀 초등학생 학업성취도 최하위로 평가 ⚝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1년 3월 19일 필리핀의 공립학교 교실 풍경 태국 방콕에 있는 유니세프 동아시아태평양지역사무소(East Asia & Pacific Regional Office)와 동남아시아교육장관기구(SEAMEO)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 중에 동남아기초학습평가(Southeast Asia Primary Learning Metrics)라는 것이 있다. 동남아 기초학습평가(SEA-PLM)는 동남아시아 6개 국가를 대상으로 5학년 학생들의 학습 결과를 평가하여 초등 교육을 위한 정책 결정의 지표로 삼고 있다. 캄보디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필리핀이 조사 대상 국가이며, 읽기, 쓰기, 수학 3 가지 학습 영역 및 글로벌 시민(global citizenship) 4가지 부문을 통해 학습 결과를 측정하게 된다. 이 학업성취도평가는 아이들이 읽고 쓰는 것에 어려움을 겪지 않게끔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런데 최근 발표된 동남아기초학습평가(SEA-PLM 2019)에서 필리핀 초등학생들의 학업 성취도가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읽기와 쓰기 모두에 있어 좋은 성적을 받지 못하였는데, 글을 읽고 이해하는 문해력마저 부족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평가에 참여한 학생의 70% 이상이 미숙한 작문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받았다. 안타까운 것은 이번 조사에서도 빈부격차에 따른 교육 불평등이 지적되고 있다는 것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는 아이가 자원이 부족한 작은 학교에서 공부하는 아이보다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다. 말레이시아만을 제외하고 조사대상국 모두 교과서 없이 학교에 다니는 아이가 있다고 조사되었는데, 특히 라오스와 필리핀에서는 약 20%의 아이들이 읽기나 수학 교과서를 공유하여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핀 아이들의 학업 능력이 점점 저조해지는 평가를 받는 이유는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필리핀 정부의 교육지원 자금의 부족 등은 늘 지적되는 부분이다. 교육예산이 필리핀 정부의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높지만, 학교를 짓고 교사의 급여를 주는 것에 대부분 소진되는 형편이다. 3만 개가 넘는 교실이 더 필요하다고 조사될 정도로 교실의 수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교실당 학생이 비율이 매우 높은 편이라 2부제 수업을 하는 경우도 많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대면 수업을 하지 못하게 된 것 도 기본적인 읽고 쓰기 능력이 부족하게 된 것에 한몫했다. 필리핀 초·중등학교는 코로나19 사태 발생 후 2020년 3월부터 대면 수업을 중단했었어야만 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으면서 학교 개학은 계속 연기되었다. 10월이 되자 1년에 200일이란 수업 일수를 지키기 위해 무리하게 개학을 했지만, 대면 수업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필리핀 교육부에서는 온라인 방식의 교육을 함께 하는 혼합형 학습(블랜디드 러닝. blended learning) 방식으로 학교 수업을 진행해야만 했다. 하지만 비대면 수업에 대한 낮은 인식은 교육의 질적인 저하를 가져올 수밖에 없었다. 온라인 수업을 위한 장비의 부족으로 발생한 학습격차 도 문제가 되었다. 제대로 된 수업이 진행되지 못하는 와중에 코로나19 발생 사례가 거의 없는 지역에서라도 대면 수업에 재개해야만 한다는 여론이 높아졌고, 이 와중에 2020-2021학기에 등록하지 않은 학생은 필리핀 교육인구의 14%(약 44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필리핀 교육부에서는 올해에는 여름방학을 없애고 7월까지 수업을 진행하여 부족함을 채우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동남아시아교육장관기구(SEAMEO)는 동남아시아 국가 간의 교육, 과학, 문화 분야 지역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1965년에 설립된 국제기구다. 동남아기초학습평가(SEA-PLM 2019) 웹사이트 필리핀 교육부(DepEd- Department of Education)에서 게시한 동남아기초학습평가(SEA-PLM)에 대한 공식 성명. 교과과정과 학습 격차를 해결하기 위한 광범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적혀 있다. 필리핀 공립학교의 열악한 시설 필리핀에서는 교육부(DepEd)에서 아이들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대학교육은 고등교육위원회(CHED-Commission on Higher Education)에서 규제한다. 이푸가오 라이스 테라스(Bangaan Ifugao Rice Terraces, Bangaan, Banaue, Ifugao) 바나웨 라이스 테라스에 있는 시골 초등학교(Bangaan Elementary School) 굳이 교실 안까지 들어가지 않아도 아이들의 등하굣길을 보면 빈부격차를 느낄 수 있다. 필리핀의 하굣길, 일로일로 산호아킨(San Joaquin, Iloilo) 필리핀한국국제학교(Korean International School Philippines). 보니파시오에 있는 이 국제학교는 초·중·고 과정을 모두 교육하고 있다. 2004년 필리핀 교육부의 인가를 받았다. 보니파시오의 엔더런 대학교 (Enderun Colleges). 이 학교는 학비가 비싸기로 유명하지만, 대신 시설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동남아기초학습평가(SEA-PLM) - Southeast Asia Primary Learning Metrics · 동남아시아교육장관기구(SEAMEO) - Southeast Asian Ministers of Education Organization · 필리핀 교육부(DepEd) - Department of Education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대한민국 외국인주민 현황: 한국에서 공부 중인 필리핀인 유학생의 수
필리핀 뉴스와 정보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뉴스와 정보 대한민국 외국인주민 현황: 한국에서 공부 중인 필리핀인 유학생의 수 ⚝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3년 8월 21일 필리핀 최고 명문대인 UP대학교(University of the Philippines Diliman)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외국인주민 현황에 따르면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수는 16만 명 정도이며, 그중 0.3%에 해당하는 480명이 필리핀인이다. 필리핀 사람이 외국인 유학생으로 한국에 입국하려면 여관과 비자신청서 외에도 출생증명서와 최종학력증명서 등 구비 서류가 꽤 많은 편이다. 장학생이 아니라면 유학 경비를 조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재정서류(은행잔고증명서)도 제출해야만 해서 한국 입국이 쉽지는 않은 편이다. 하지만 어학연수나 방문연수 등의 연수과정이 아니라 석사과정이나 박사과정을 위해 한국 유학길에 오르고 싶다면 GKS(Global Korea Scholarships)라고 하는 한국 정부 장학금 프로그램을 통해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 신분으로 한국으로 유학을 떠나는 방법도 있다. 이 장학금은 등록금은 물론 항공권과 의료보험 등까지 제공되는 장학금으로 올해 2023년 기준으로 14명이 이 혜택을 받았다.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대략 500명 정도의 필리핀인이 한국에서 공부하고 있으며, 열 명 중 한 명 정도는 신학대에 다니고 있다고 한다. 한국에 거주하는 필리핀인 현황 - 필리핀인 유학생 - 대상자: 90일을 초과하여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필리핀인(한국국적을 가지지 않은 자) - 단위: 명 - 자료 출처: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2021년 외국인주민 현황 구분 필리핀인 전체 필리핀인 남 필리핀인 여 비고 외국인 주민 유학생 전체 전국 480 204 276 156,607 서울특별시 171 59 112 51,854 부산광역시 26 9 17 11,317 대구광역시 27 7 20 6,968 인천광역시 10 6 * 5,184 광주광역시 12 6 6 6,184 대전광역시 26 14 12 6,866 울산광역시 * * * 1,649 세종특별자치시 * * * 1,279 경기도 69 32 37 22,358 강원도 19 7 12 4,131 충청북도 9 5 * 3,864 충청남도 34 17 17 7,310 전라북도 9 7 * 8,593 전라남도 9 5 * 2,795 경상북도 27 14 13 10,268 경상남도 18 9 9 3,950 제주특별자치도 8 * 5 2,037 - 개인정보 누출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인구수 5명 미만의 항목은 블라인드(*) 처리 마닐라의 아테네오 대학(Ateneo de Manila University). 피델 라모스 전 대통령이 졸업했다는 필리핀의 명문대이다.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행정안전부: 2021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 (2021. 11. 1. 기준) ·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2023 Global Korea Scholarship (Graduate Degrees) · 주세부 대한민국 분관: (사증) 국내로 유학을 목적으로 입국하려는 필리핀인의 구비서류는 무엇인가요?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필리핀 공휴일: 니노이 아키노의 날(Ninoy Aquino Day)은 어떤 날일까?
필리핀 공휴일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공휴일 필리핀 공휴일: 니노이 아키노의 날(Ninoy Aquino Day)은 어떤 날일까? ⚝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2년 8월 21일 니노이 아키노 데이(Ninoy Aquino Day)란? 니노이 아키노의 날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독재 정권에 저항했던 베니그노 니노이 아키노(Benigno Simeon "Ninoy Aquino Jr.) 전 상원의원이 암살된 1983년 8월 21일을 기리는 날이다. 니노이 아키노의 죽음을 기점으로 필리핀에서 전국적인 민주화 운동이 일어나게 되었다. 참고로 마닐라공항이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The Ninoy Aquino International Airport)"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이유가 바로 1983년에 니노이 아키노가 마닐라공항에서 암살당했기 때문이다. 필리핀 마닐라 마카티. 니노이 아키노 기념물(Ninoy Aquino Monument). 니노이 아키노가 암살당하기 전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Republic Act No. 9256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