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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노동법: 최저임금제도의 도입과 시행 - 1951년 최저임금법과 1989년 임금합리화법
필리핀 월급과 최저임금· 필리핀 노동법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월급·최저임금·노동법 필리핀 노동법: 최저임금제도의 도입과 시행 - 1951년 최저임금법과 1989년 임금합리화법 ⚝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3년 10월 25일 ※ 이곳에 기재된 정보는 2023년 10월 현재 확인되는 자료를 모두 모아서 내용을 취합한 뒤 정리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전문가의 의견이 아니며, 영문 번역이 매끄럽지 못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필리핀 노동고용부(DOLE)나 변호사에게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리핀 노동고용부(DOLE) 1951년 최저임금법 제정 Minimum Wage Law (REPUBLIC ACT No. 602) R.A. 602(최저임금법)은 키리노 대통령 재임 시절인 1951년 4월 6일 제정된 법이다. 당시 최저임금법은 임금위원회(Wage Board)를 설치하고 농업과 비농업 2개 업종 그룹으로 구분해 이원화된 최저임금을 고시한 것이 특징이다. 최저임금 결정 권한은 노동 관련 부처 장관이 가지고 있었으며,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최저임금이 적용 되었다. 당시 노동조합이 기대한 것보다 20% 정도 낮게 임금이 책정되었지만, 실제 임금이 최저임금을 훨씬 넘어서 1960년 경제성장 기간까지 이에 대한 논쟁은 없었다고 한다. 참고로 당시 이 법에 따르면 비농업 분야 근로자의 일일 최저임금은 하루 4페소였다. 고작 4페소밖에 되지 않는다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이때는 마닐라에서 바기오까지 운항하던 필리핀항공의 항공료가 편도 25페소, 왕복 45페소였던 시절이었다. 1974년 노동법 제정 Labor Code of the Philippines (Presidential Decree No. 442) 1974년, 필리핀에서 처음으로 노동법(Labor Code of the Philippines)이 만들어졌다. 물론 1974년에 제정된 노동법이 현재까지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지는 않다. 세월의 흐름에 따라 여러 법령으로 개정을 거쳤는데, 근로자의 근로 기준 등 하위 지침이 좀 변경되기도 했고, 각종 특별 시행령이 발표되기도 했다. 매우 흥미로운 것은 필리핀의 고용 관행 및 노사 관계를 규율하는 노동법이 독재자로 유명했던 마르코스 전 대통령이 비상 계엄령을 선포했던 시절에 만들어졌다는 점이다. 1974년 5월 1일, 마르코스 전 대통령은 노동절을 맞이하여 대통령령(Presidential Decree No. 442)을 하나 발표했는데, 그게 바로 노동법이었다. 필리핀 최초로 제정된 노동법이지만, 마르코스 전 대통령이 계엄령하에서 입법 권한을 행사하여 제정된 노동법은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노동조합활동이나 파업, 단체행동 등을 감시하는 수단 이었다. 권위주의체제하에서 경제개발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경제개발 정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노동법의 법규는 매우 제한적이었으며, 노동운동은 정부 측에 선 노동조합의 주도하에 진행되었다. 요컨대 이때의 노동법은 근로자들이 노조를 결성하거나 노조에 가입할 수 없도록 강력히 통제하기 위한 장치에 가까웠다. 1989년 임금합리화법에 따라 전국적인 차원에서 단일 적용되던 최저임금이 지역별·업종별(산업별)· 규모별 차등 적용되기 시작했다. 1989년 임금합리화법 Wage Rationalization Act (Republic Act No. 6727) 계엄령 기간을 거치며 필리핀은 극심한 경제난에 시달리게 된다. 그리고 극심한 외환위기를 겪은 이후 유가 및 교통비마저 폭등하는 일이 벌어졌다. 경기침체 속에서 물가가 오르면서 실질임금이 급격히 하락하자 생계유지를 위해 최저임금을 늘려야만 한다는 목소리가 커져만 갔다. 그리고 드디어 1989년 6월 9일 임금합리화법(임금현실화법)이 발표되었다. 임금합리화법이 시행에 따라 최저임금의 결정에 몇 가지 큰 변화가 일어났다. 일단 필리핀 노동고용부(DOLE) 산하에 임금정책을 총괄하는 국가임금생산성위원회(NWPC)가 창설 되었다. 그리고 국가임금생산성위원회의 지역사무소격인 지역노사정임금생산성위원회(RTWPB)가 행정구역에 따라 15개 지역에 마련되었다. 가장 중요한 변화는 계엄령 당시 행정수반인 대통령이 결정하여 국가 전역에 일률적으로 동일하게 적용하던 최저임금을 지역별로 차별화하여 적용 하도록 한 것이다. 지역노사정임금생산성위원회(RTWPB)에서 지역경제 상황과 물가 수준 등에 바탕을 두고 각 지역에 적합한 최저임금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면서 지역별·업종별(산업별)· 규모별 다른 최저임금 수준이 적용되기 시작했다. 그런데 필리핀 노동고용부(DOLE)에서는 지역과 업종을 어떻게 구분했을까? 일단 지역 은 매우 간단했다. 행정구역에 따라 지방(Region)으로 구분하여 지역최저임금(Regional Minimum Wages)을 발표하도록 한 것이다. 업종(산업) 은 기존 최저임금법과 동일하게 비농업부문과 농업부문으로 구분하였는데, 농업 규모에 따라 플랜테이션(농장)과 비플랜테이션(비농장)으로 구분되어 발표되었다. 여기서 플랜테이션(Plantation Agricultural Enterprise)은 24헥타르 이상의 면적을 가지고 농업에 종사하거나 최소 20명의 근로자를 고용하는 대규모 상업적 농업농장을 의미한다. 그리고 기업의 임금 지급 능력(업종별 경영 여건)을 고려하여 가내수공업(cottage/handicraft industry)이나 10명 이하의 소매업과 서비스업, 자본금이 50만 페소 미만인 사업체 등에는 별도의 규정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도시와 지방의 생활비 격차를 고려했을 때 최저임금을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불합리하니 지역의 경제 상태의 실정에 맞추어서 지역별로 차별화된 최저임금을 마련하자는 것은 언뜻 들으면 매우 합리적으로 느껴진다. 1989년 임금합리화법이 시작될 당시만 해도 지방의 저렴한 인건비가 기업 유치를 위한 동기가 되어 지방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도 있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최저임금을 차등 적용하는 것이 오히려 지역 균형발전을 막는 원인 이 되었다. 서비스 산업에 의존도가 높은 필리핀에서 저임금 노동력을 바탕으로 한 기업 유치는 쉽지 않았다. 오히려 지역 간의 임금수준에 있어 격차는 지방 구직자들을 높은 최저임금이 적용되는 메트로 마닐라로 몰려가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여전히 필리핀은 지역별 개발 편차가 매우 큰 편이다. 한편, 1989년 임금합리화법에서도 개인이 고용한 가사도우미와 운전사 등은 일일 최저임금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2023년 현재 메트로 마닐라 지역 일일 최저임금은 610페소(한화 약 14,600원)에 불과하지만, 가사도우미는 이 610페소도 받지 못한다는 이야기이다. 실제적으로는 더 많이 받는 경우가 많지만, 메트로 마닐라 지역 가사도우미에 대한 임금명령(Wage Order)에 따르면 가사도우미의 1달 최저임금은 6천 페소(한화 약 14만 원)이다. 개인이 고용한 가사도우미와 운전사 등에게는 별도로 월급으로 책정된 최저임금 규정이 적용된다. 필리핀 국기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Official Gazette: Presidential Decree No. 442, s. 1974 · Official Gazette: Republic Act No. 6727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필리핀 종교: 마젤란의 도착과 함께 시작된 필리핀 가톨릭의 역사
필리핀 종교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종교 필리핀 종교: 마젤란의 도착과 함께 시작된 필리핀 가톨릭의 역사 ⚝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4년 3월 12일 블랙나자렌 검은 예수상 지난 2021년의 일이다. 당시 필리핀 대통령이었던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대통령은 NQC(National Quincentennial Committee)라는 이름의 위원회를 만들었다. 그런데 내셔널 퀸센테니얼 위원회에서 기념했던 500주년(Quincentennial)의 주제를 찬찬히 살펴보면 좀 흥미롭다. 당시 NQC에서 1521년에 있었던 역사적인 일로 선정했던 것은 세 가지로 기독교 전파와 마젤란의 세계일주, 그리고 막탄 전투에서의 승리이다. 인구의 78.81%(2020년 기준)가 가톨릭을 믿는 가톨릭 국가인 필리핀에서 기독교(가톨릭)가 전파된 지 500주년이 되었음을 기념하는 것이야 그렇다고 해도 마젤란의 도착과 막탄전투에서의 라푸라푸의 승리를 함께 기념한다는 것은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다. 1521년 3월에 필리핀에 도착했던 마젤란은 그해 4월 27일에 있었던 막탄전투(Battle of Mactan)에서 사망했다. 참고로 이 부분에 대해 NQC에서는 '마젤란의 세계일주'란 마젤란이 세계일주 여행 중에 필리핀에 도착했다는 것을 기념하는 것이므로 '마젤란의 필리핀 도착'이 아니라 '인류 최초의 세계일주에서 필리핀이 차지하는 위치'로 마젤란의 세계일주 500주년을 봐달라는 이해하기 어려운 설명을 남겼다. 필리핀 일로일로의 미아가오 성당(Miagao church) 필리핀 가톨릭 역사의 시작 마젤란은 위대한 탐험가가 아닌 침략자에 불과하다는 것에 대한 이야기는 논외로 하고, 종교에 대한 이야기만 해보자면 필리핀에서는 페르디난드 마젤란의 도착을 기독교(가톨릭) 역사의 시작으로 보고 있다. 즉, 1521년 3월에 마젤란이 필리핀에 도착하면서 필리핀 기독교의 역사가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마젤란의 도착하자마자 필리핀이 스페인의 식민지가 된 것은 아니다. 필리핀이 스페인의 식민지가 된 것은 미겔 로페스 데 레가스피가 마닐라 인트라무로스에 총독부를 설치하고 필리핀이 에스파냐의 식민지가 되었다고 선언한 1571년부터이다. 교회 안에서 종교로 통합된 마을을 만들어서 식민 지배체제를 강화하고자 했던 스페인의 계획은 실로 놀라운 성공을 이루었다. 스페인이 필리핀을 식민지 지배하게 되면서 성 아우구스티누스 수도회 소속 수도사를 비롯하여 프란체스코 수도회와 도미니크회 수도회의 성직자들이 차례로 필리핀에 도착했다. 그리고 식민정부의 보호 아래 가톨릭은 매우 빠르게 필리핀 구석구석까지 퍼져나갔다. 교사들은 바랑가이(Barangay)를 중심으로 선교 활동을 펼쳤는데 애니미즘과 같은 필리핀의 토착 신앙을 인정하는 동시에 보다 전능한 유일신인 하느님의 존재를 알리는 방식을 가톨릭을 전파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 방식은 큰 성공을 거두게 된다. 일각에서는 필리핀의 가톨릭을 놓고 원래의 토속신앙에 가톨릭의 색채만을 더한 것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가톨릭 문화가 7천 개가 넘는 섬으로 분리되어 있던 필리핀을 하나로 통합하는 것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은 사실이다. 각설하고, 개신교는 1900년대 초반이 되어서야 전파되었다. 무려 1898년까지 300년 이상 계속되던 스페인 식민지 시대가 끝나고 미국의 식민지 시대(1898년~1946년)가 시작되면서 미국의 개신교 선교사들이 필리핀을 방문하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이미 가톨릭이 필리핀 곳곳에 널리 퍼져 있는 상태였다. 미국의 선교사들은 주로 도시 중산층과 산간벽지의 소수민족을 상대로 선교활동을 펼쳤는데 탁월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교육과 의료 분야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미국 선교사들은 대학과 병원 등을 세우면서 세력을 확장했고, 개신교는 비교적 빠르게 성장했다. 하지만 이미 대부분의 필리핀인이 가톨릭으로 개종한 상태에서 신자 수를 늘리기란 쉽지 않았다. 현재까지도 필리핀 내 개신교 인구는 인구의 10% 정에 불과하며 그중 상당수는 이단으로 분류되고 있다. 마닐라의 마카티 거리에 붙은 기묘한 홍보물. 유대교를 상징하는 파란색 별이 보이기는 하지만, 대체 어떤 이야기를 전파하고 싶은지 잘 모르겠다. 필리핀에서도 이단을 피할 방법은 없는 셈이다. 블랙나자렌 검은 예수상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NQC: National Quincentennial Committee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필리핀 이민국: 비자연장 온라인 신청을 위한 BI E-SERVICES 웹사이트 운영 시작
필리핀 입국과 비자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입국과 비자 필리핀 이민국: 비자연장 온라인 신청을 위한 BI E-SERVICES 웹사이트 운영 시작 ⚝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3년 7월 14일 필리핀 이민국의 온라인 서비스(BI E-SERVICES) 지난 수요일(2023년 7월 12일), 필리핀 이민국(BI)에서는 공식적으로 이서비스(E-SERVICES) 사이트의 운영을 시작 했다. 필리핀 이민국(BI)에서 웹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신청을 받겠다고 나선 서비스는 관광 비자 연장을 비롯하여 부모 비동반 소아를 위한 WEG의 신청과 ECC 발급, 애뉴얼 리포트 등이다. 필리핀 관광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필리핀 이민국에서 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관광비자 연장. 필리핀을 장기간 여행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관광비자 연장을 더욱 쉽게 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필리핀 이민국(BI)의 이서비스(E-SERVICES) 사이트를 보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지 명확히 파악하기 어렵다. 이미 작년부터 온라인으로 비자 연장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 비자 연장 서비스를 시행하겠다고 공약했던 터라 시간에 쫓겨 너무 급하게 서비스 운영을 시작한 탓인지 온라인 포털을 통해 비자 연장을 신청할 경우 어떻게 여권에 관광비자 연장 스탬프를 받게 되는지 등에 대해서는 전혀 안내하고 있지 않다. 코로나19로 이민국 방문이 어려웠던 지난 2020년에 필리핀 이민국에서 시행했던 온라인 예약 제도가 얼마나 유명무실하게 운용되었었는지 떠올려 보면 이번 온라인 서비스도 정착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𖠿 관련 글 보기: 필리핀 이민국, 관광객을 위해 온라인 비자 연장 서비스 준비중 필리핀 이민국 온라인 서비스(BI E-SERVICES) 사이트 바로 가기: https://e-services.immigration.gov.ph/ 필리핀 이민국 온라인 서비스(BI E-SERVICES)의 서비스 항목은 아래와 같다. ① 애뉴얼 리포트(ANNUAL REPORT) 애뉴얼 리포트(ANNUAL REPORT)는 필리핀에 거주 중인 외국인이 매년 1월과 2월 사이에 필리핀 이민국으로 자신이 정상적인 비자 소지자로서 필리핀에 문제없이 체류하고 있음을 보고하는 것이다. 연례보고서 또는 연차보고서라고 불리며 외국인등록증(ACR I-Card)을 가지고 있는 모든 외국인이 애뉴얼 리포트의 대상이 된다. 단, 관광비자 소지자와 관용여권, 외교관 여권 소지자 등은 보고의무가 면제된다. ② EMIGRATION CLEARANCE CERTIFICATE-B (ECC-B) ECC(EMIGRATION CLEARANCE CERTIFICATE)는 필리핀에서 6개월 이상 체류하고 출국할 때 필리핀에 있는 동안 범죄에 관련된 바가 없음을 증명하는 용도로 이민국에서 받아야 하는 증명서이다. 필리핀 체류 목적에 상관없이 발급받아야 하는 서류이며 발급 대상에 따라 ECC-A(regular ECC)와 ECC-B 두 가지 타입으로 나뉜다. ECC-B는 유효한 ACR 아이카드(ACR I-Card. 외국인 거주 등록증)를 가지고 다시 돌아올 계획하에 필리핀을 출국하는 이민비자/비이민비자 소유자를 의미하며, 학생비자(9F)나 워킹비자(9G) 소지자가 이에 해당한다. 한편, 관광비자(9A비자)를 가지고 필리핀에서 6개월 이상 체류한 경우는 ECC-A 타입으로 분류된다. ③ Petition for Re-acquisition / Retention of Philippine Citizenship 이중국적자(Dual Citizenhsip)를 위한 필리핀 시민권 재취득/유지 신청 ④ 관광 비자 연장(tourist visa extension) ⑤ 비자 웨이버(Visa Waiver) ⑥ W.E.G(Waiver of Exclusion Ground) 필리핀 이민국의 온라인 서비스(BI E-SERVICES)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Bureau of Immigration: BI launches online services(12 July 2023) BI-e-Services-User-Manual-20230526 .pdf PDF 다운로드 • 3.62MB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필리핀 종교: 코로나로 블랙 나자렌 행렬 취소. 그래도 하나님은 이해하실 것입니다.
필리핀 종교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종교 필리핀 종교: 코로나로 블랙 나자렌 행렬 취소. 그래도 하나님은 이해하실 것입니다. ⚝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2년 1월 6일 2022년 1월 1일. 일로코스 지방 거리에서 만난 블랙나자렌 행렬 "하나님은 항상 거기에 계십니다. 그분은 어디에나 계십니다 ...(중략)... 블랙 나자렌 행렬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도 하나님은 이해하실 것입니다. 그는 문제를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그냥 기도합시다(God will understand. He knows the problem. So magdasal na lang tayo)" -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블랙 나자렌(Black Nazarene) 행진이 취소될 예정이다. 마닐라 퀴아포 성당(Quiapo Church) 주변에서 매년 1월 9일이면 열리는 이 축제는 수백만 명이 참가하는 필리핀 최대의 종교 행사이다. 기적을 가져다주는 힘이 있다는 검은 예수상을 보려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몰려드는 모습은 인파 그 자체만으로도 대단한 볼거리이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밀집하여 매년 사상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한편, 퀴아포 성당에서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블랙 나자렌 축제 관련 행진을 취소하는 한편 온라인으로 미사를 열 예정이다. 미사는 새벽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17번이나 열린다. 그리고 신자들의 방문을 완전히 통제하기 어렵다는 성당 측의 이야기에 따라 필리핀 정부에서는 축제일을 전후하여 2천 명이 넘는 경찰을 배치할 예정이다. NCRPO(National Capital Region Police Office)에서는 성당 주변으로 5개의 검문소를 운영하고, 길거리 행진 대신 온라인 미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Quiapo Church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필리핀 이민국: 2022년 기준 필리핀 전국 공항의 이민국 사무실 전화번호
필리핀 입국과 비자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입국과 비자 필리핀 이민국: 2022년 기준 필리핀 전국 공항의 이민국 사무실 전화번호 ⚝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2년 5월 29일 𖠿 관련 글 보기: 2025년 기준 필리핀 전국 공항의 이민국 사무실 전화번호 필리핀 이민국(BI) 공항사무소 전화번호 OFFICE 전화번호/이메일 마닐라공항 터미널1(NAIA Terminal 1) Arrival Admin: 8-879-6081 Fax: 8-852-2936 Departure DIS: 8-879-6085 binaiat1@yahoo.com 마닐라공항 터미널2(NAIA Terminal 2) Departure Admin: 8-879-6016 Fax: 8-879-6015 binaiat2@gmail.com 마닐라공항 터미널3(NAIA Terminal 3) 8-877-7888 Arrival: local 8157 Departure: local 8128 TCEU Departure: local 8153 TCEU Central: local 8183 BCIU: local 8187 t3.biaod@gmail.com 클락 국제공항(Clark International Airport) 499-0398 Fax: 599-7283 bi_cia@yahoo.com 막탄-세부 국제공항(MCIA) Mactan-Cebu International Airport 494-7000 Arrival local 7542 Departure local 7541 bimcia7@gmail.com 보홀 팡라오 국제공항(BPIA) Bohol-Panglao International Airport (038) 412-9968 bipanglaoboholairport@gmail.com 보라카이 칼리보 국제공항(KIA) Kalibo International Airport bikalibo@gmail.com Puerto Princesa International Airport (PPIA) bi.ppia2020@gmail.com Davao International Airport (DIA) Telefax: (082) 232-8076 bidavaoairport@gmail.com Iloilo International Airport (IIA) 329-9500 to 02 local 3126 Fax: 522-6020 bi.iloilointiairport@gmail.com Laoag International Airport (LIA) bilaoag@yahoo.com Cagayan-North International Airport (CNIA) cnia789@gmail.com Zamboanga International Airport / Seaport Telefax: 991-2234 bi_seaport@yahoo.com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Bureau of Immigration: Ports of Entry and Exit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필리핀 역사 유적지: 이멜다 마르코스와 마닐라 필름센터의 비극, 그리고 어메이징쇼
필리핀 역사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역사 필리핀 역사 유적지: 이멜다 마르코스와 마닐라 필름센터의 비극, 그리고 어메이징쇼 ⚝ 저작권 안내: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아래의 내용은 필인러브 운영자의 개인적인 의견이 포함되어 있으며, 정사가 아닌 야사를 바탕으로 한 부분도 있습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1년 1월 18일 ⚑ 아래의 내용은 필인러브 운영자의 개인적인 의견이 포함되어 있으며, 정사가 아닌 야사를 바탕으로 한 부분도 있습니다. 마닐라 필름 센터(Manila Film Center) 마닐라에서 살아도 마닐라 필름센터(Manila Film Center)라고 하면 대체 어떤 곳을 이야기하는지 바로 답하지 못하는 이가 많지만, 소피텔(Sofitel) 옆에 있는 커다란 회색 건물이라고 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CCP 단지 안에 있는 "어메이징쇼를 하는 건물"이라고 하면 한국 사람들도 상당히 많이 안다. 하지만 마닐라 필름센터 건물이 왜 그렇게 오랜 시간 동안 방치되어야만 했는지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마닐라 필름센터 Manila Film Center '사치의 여왕' 이멜다 마르코스 이 이야기의 시작은 무려 196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연예인이라는 마이클 잭슨이 잭슨5로 데뷔하여 반짝이는 눈빛으로 인디애나 주를 분주히 돌아다녔던 그해, 필리핀에서는 페르디난드 마르코스(Ferdinand Marcos)가 대통령의 자리에 올랐다. 마르코스는 대통령의 자리를 무려 21년이나 유지했고, 부인인 이멜다 마르코스에게까지 무소불위의 권력을 주었다. 1972년 계엄령 선포 이후 이멜다의 정치 활동은 점점 많아졌다. '사치의 여왕'답게 개인 전용기를 이용하여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사치스러운 생활을 누리던 그 시절, 이멜다 마르코스는 마닐라에서 칸영화제와 같은 영화제를 열기를 원했다. 마닐라 국제영화제를 프랑스의 칸영화제에 버금가는 영화제로 만들어서 마닐라를 영화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이야기야 그럴듯한 이야기지만, 그 영화제를 개최할 극장이 문제였다. 대체 어디에서 영화제를 열 것인가? 하지만 이멜다의 지시 한마디면 미스 유니버스(Miss Universe Pageant 1974) 대회를 개최할 민속예술극장(Folk Arts Theater) 이 단 77일 만에 뚝딱 지어지던 시절이었다. 1981년, 이멜다 마르코스는 영화제를 개최할 극장을 지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곧 정부 예산이 배정되었고, 1982년 1월에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극장 건립이 추진되었다. 그리고 이멜다 마르코스가 주도하여 세워졌던 이 시기의 다른 건물과 마찬가지로 마닐라 필름센터도 2천5백만 달러라는 엄청난 비용을 들여 지어졌다. 마닐라 필름센터가 개관했던 1982년 메트로 마닐라 지역 노동자의 최저 임금은 1일 18페소에 불과했다. 마닐라 필름센터의 설계는 당시 유명 건축가인 플로일란 홍(Froilan Hong)이 맡게 되었는데, 그리스 아테네의 파르테논 신전을 모티브 로 했다고 한다. 공사 책임자가 웅장한 건물 설계도를 받고 얼마나 당황해했을지는 모르겠지만, 바로 공사를 시작했음은 틀림없다. 영화제 개막식 날짜에 맞추어 공사를 끝내기 위해 수천 명의 노동자가 투입되었고, 24시간 동안 3교대로 공사가 진행되었다. 하지만 설계도면 그대로 건물을 짓는 일이란 쉽지 않았다. 원래보다 축소된 규모로 설계가 변경되었지만, 그래도 공사장은 쉬는 날이 없었다. 하지만 이멜다의 지시였다. 영화제 개막식인 1월 18일에 맞추어 어떻게든 극장을 지어야만 했다. 공사 기간을 늘려야만 한다는 이야기는 꺼내지도 못한 채 공사는 서둘러 진행되었다. 한 달 반은 족히 걸릴 것이라는 극장의 로비 공사를 천 명의 노동자를 투입하여 고작 72시간 만에 마치는 등 부실공사를 피할 길은 없었다.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제대로 공사를 하기에는 애초부터 공사 기간이 턱없이 부족했던 것이다. 공사 현장 붕괴 사고 그러다가 1981년 11월 17일 새벽 3시경, 공사 현장에 붕괴 사고가 터졌다. 높은 곳에서 공사를 할 수 있도록 임시로 설치한 가설물이 무너진 것이다. 영화제를 두 달 앞두고 시멘트가 마를 틈도 없이 급하게 공사를 진행한 탓이었다. 무너진 가설물 아래에서 공사장 인부들은 매몰되어 죽어갔다. 하지만 당시 기록에 따르면 마르코스 정권에서 사건에 대한 공식 성명서를 내보낸 뒤, 그러니까 붕괴 사고 9시간 후에야 구급차가 보내졌다고 한다. 대형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구조대가 사고 현장으로 달려간 것은 점심때가 다 된 시간이었다. 하지만 지방에서 온 가난한 노동자들이 대부분이었던 탓에 공사장에 대체 몇 명의 인부가 일하고 있었는지조차 잘 파악되지 않은 상황에서 구조 작업이 수월하게 진행될 리가 없었다. 결국 그 새벽의 참사로 정확히 몇 명이 사망했는지조차 모른 채 구조 작업이 끝났다. 168여 명의 노동자가 사고 현장에서 사망했다고는 하지만, 이 사망자 수는 정확하지 않다. 170명이란 이야기도 있고, 그 이상이란 이야기도 있다. 상황의 수습보다는 사고 소식을 덮기에 더 급해서 죽은 자가 대체 몇 명이었는지 제대로 확인조차 하지 않은 것이다. 굳어가는 시멘트 속에서 억지로 시체를 끌어낸 뒤에도 공사 기간은 바뀌지 않았다. 사고로 죽은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거나 알 수 없는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식의 으스스한 이야기가 흘러나왔지만,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공사는 계속 강행되었다. 언론에서 접근할 수 없도록 경찰에서 공사 현장을 지켜주는 동안 아직 꺼내지 못한 시체가 있을 수도 있다는 의혹 속에서 공사는 24시간 동안 계속되었다. 드디어 마닐라 필름 센터(Manila Film Center)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 이멜다 마르코스는 인도에서 특별히 배송된 공작 깃털로 장식한 에메랄드빛 드레스를 입고, 다이아몬드 등 화려한 보석을 잔뜩 걸친 채 극장의 준공을 축하하는 파티를 열었다. 1982년 1월 18일 있었던 제1회 마닐라 국제 영화제(Manila International Film Festival)는 꽤 성공적이었다고 전해진다. 12일의 영화제 기간에 이멜다는 환한 웃음으로 손님들을 맞이했고, 참석자들에게 고급 와인을 선물로 내밀었으며, 언론에서는 겉보기에 그럴싸한 극장 건물을 칭송했다. 십여 일의 시간을 위해 너무 많은 사람이 희생해야만 했다는 사실은 영화제의 성공 뒤로 사라졌다. 1982년 마닐라 국제 영화제 이후 하지만 화려한 영광의 시간은 매우 짧았다. 죽은 이들이 극장에 저주를 퍼부은 것일까, 마닐라 국제 영화제가 끝난 뒤 마닐라 필름센터 극장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원인을 설명할 수 없는 비극적인 사고와 좋지 않은 일이 잇달아 일어났다. 가장 먼저 일어난 일은 재정적인 어려움 이었다. 금전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소프트 포르노 영화제(soft-porn. 덜 노골적인 포르노물)도 열었지만, 부채를 모두 갚기는 턱없이 부족했다. 1986년 피플 파워(민중의 힘) 혁명 후 마르코스가 대통령직을 사퇴한 뒤로는 더욱더 극심한 재정적 문제에 시달려야만 했다. 그러다가 1990년에 마닐라에 지진이 발 생했다. 이 지진으로 건물 서쪽 하중을 지지하는 부분이 파손되었지만, 이 괴물 같은 건물을 고치겠다고 나서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마르코스가 남겨둔 독재의 흔적을 지우느냐고 자금 부족으로 허덕이던 때이기도 했지만, 건물 자체가 꺼림직하게 느껴진 탓이었다. 지진으로 손상된 부분을 고치지도 못한 채, 건물은 그렇게 버려졌다. 그리고 사람이 사라진 극장에는 '죽은 사람의 시체가 아직도 건물 아래 가득하다'는 소문만이 남았다. 당시 공사에 참여했던 사람들의 입에서 "우리는 공사 일정을 맞추기 위해 시멘트를 부어서 사고 현장을 은폐했다."는 증언이 나왔고,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이 유령이 되어서 나온다는 소문은 더욱더 퍼져나갔다. 마닐라 필름센터는 저주받은 불운한 건물로 기억 되었다. 마닐라 어메이징쇼(Amazing Show) 마닐라 어메이징쇼 마닐라 필름센터 극장은 10여 년이 흐른 뒤 2001년 12월에야 주인을 찾을 수 있었다. 그 주인은 바로 어메이징 쇼 제작자였다. 게이쇼로 유명한 어메이징쇼(Amazing Show) 가 열리는 동안 극장 건물 일부가 부분적으로 보수되고, 나쁜 이미지를 좀 씻어내는 듯했지만, 이 임대조차 2009년에 만료되었다. 그 후 필리핀 상원에서 건물 사용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문이 잠깐 돌았지만, 결국 건물은 다시 비워진 채 방치되었다. 2012년 11월에 어메이징쇼에서 건물을 다시 임대했는데, 화려한 쇼가 계속되는 와중에도 흉흉한 소문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어메이징쇼 출연자 중 하나가 살해당해 계단 위에 버려졌는데 유령이 되어서 극장 주변을 돌아다닌다는 식의 소문이었다. 해가 지면 유령이 돌아다닌다는 소문이야 허무맹랑한 소문이지만, 이멜다 마르코스의 욕심이 수많은 이들을 죽음으로 내몬 것은 사실이다. 이 건물은 코코넛 팰리스(Coconut Palace)와 더불어 마르코스 정권의 부패와 무능함을 상징하는 건물이 되었다. 소피텔과 마닐라 필름 센터(Manila Film Center) 마닐라 필름 센터(Manila Film Center)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사진 출처: PhilippinePatriot · The New York Times: MANILA FILM FESTIVAL PROVES ALL-OUT SPECTACULAR · Esquire Philippines: The Mysterious Curse of the Manila Film Center · ABS-CBN News : The Six Fix: "Haunted" And Mysterious Places To Explore This Halloween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필리핀 민다나오: 평화로의 첫걸음, 무슬림 민다나오 자치구(ARMM)
필리핀 종교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종교 필리핀 민다나오: 평화로의 첫걸음, 무슬림 민다나오 자치구(ARMM) ⚝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0년 4월 25일 필리핀에서도 어느 지역이 가장 빈곤한지 알고 싶다면 필리핀 통계청(PSA)에서 3년마다 진행하는 빈곤 발생률 조사(FIES)를 보면 된다. 이 조사를 보면 가족의 수입과 지출 현황을 지역별로 파악할 수 있다. 하지만 어느 지역이 가장 가난한지 보기 위해 굳이 2018년에 나온 최신 통계 자료를 볼 필요는 없다. 어느 조사 시기의 자료를 봐도 가장 빈곤한 지역은 민다나오의 이슬람 자치 구역으로 나타난다. 메트로 마닐라 지역과 비교하여 수입이 삼 분의 일 정도인데, 상당수가 생존이 어려울 정도로 극도의 빈곤 상태 라고 보고된다. 이슬람 자치구 다음으로는 동부 비사야 지방과 잠보앙가 반도, 비콜, 소크사르젠, 카라가, 북부 민다나오 지방 순으로 빈곤하다고 나타나는데, 민다나오의 6개 지방(Region)는 다바오 지방(Davao Region)을 제외하고 모두 연간 소득이 25만 페소(한화 608만 원) 이하이다. 특히 무슬림 자치구 지역 내 연간 소득은 16만 페소(한화 389만 원) 정도에 불과해서, 왜 "필리핀 정부에서 민다나오를 국가 개발 정책에서 소외했다"라는 식의 이야기가 나오는지 깨닫게 된다. 민다나오에 사는 무슬림들이 강경한 태도로 분리 독립을 요구한 것에는 종교적 이유만큼이나 경제적 이유가 컸다. 1946년 7월 4일, 필리핀은 미국으로부터 독립했다. 하지만 민다나오섬의 모로족 사람들은 도시에서 온 사람들에게 자신의 조상 대대로 살아왔던 땅을 뺏겨야만 했다. 삶의 터전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판국이니, 모로족들은 무장을 갖추고 반발에 나섰다. 하지만 모로족의 기대와는 다르게 이주민이 급격히 늘어났고, 이슬람 모로족과 이주민들의 갈등은 점점 심해졌다. 모로족은 필리핀 정부의 국민통합 정책에 반발 하고 분리독립 운동을 일으켰지만, 삶의 터전을 찾는 일은 쉽지 않았다. 세월이 흐르면서 우주선이 달에 가고, 사람들 손에 핸드폰이 쥐어지고 수많은 변화가 쉴 새 없이 일어났지만, 그러는 와중에도 민다나오 지역의 분쟁은 끊임없이 계속되었다. 수십 년째 내전을 겪으면 경제는 파탄 지경에 이르렀고, 굶어 죽느니 전쟁터라도 나가고 싶다는 빈곤층이 등장 했다. 전쟁 자체에 대해 피로감을 느끼게 되는 사람도 나타났지만, 평화에 대한 합의는 쉽지 않았다. 이슬람교 자체가 다른 종교에 배타적이고 무슬림들의 삶에 위협이 된다면 전쟁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식인 데다가 종교와 경제 문제가 얽혀 있었으니 상황은 쉽게 풀리지 않았다. 1972년,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이 공산 반군 활동과 무슬림 독립운동을 빌미로 계엄령을 선포했다. 이 계엄령을 계기로 무슬림 반군이 정부군과의 전면적인 무장 투쟁에 나서게 되는데, 이때 등장한 것이 바로 모로민족해방전선(MNLF) 이다. 1976년 마르코스 정권은 모로민족해방전선(MNLF)과 술루제도 등의 지역에 자치권을 주겠다고 약속하는 트리폴리 평화협정(1976 Tripoli Agreement)을 체결했다. 하지만 이 협정은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 차지권을 가지리라 기대했던 모로족 입장에서는 정부에 대한 불만이 터져 나올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가 1986년 ‘피플파워’ 민주화 운동이 일어났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가 물러간 뒤 대통령으로 취임한 코라손 아키노 대통령(재임 기간 : 1986년~1992년)은 무슬림에 대해 온건한 정책을 펼쳤다. 하지만 절대다수가 가톨릭인 필리핀에서 이슬람 자치 구역이 만들어 달라는 무슬림의 요구에 대해 국민적인 합의에 도달하기란 쉽지 않았다. 그들의 생존을 도와주자는 온건파도 있었지만, "우리의 영토를 무슬림에게 양도할 수 없다"는 이슬람 공포증(Islamophobia, 이슬라모포비아)의 목소리도 컸다. 수많은 논쟁이 거듭되었지만, 사회적 갈등만 커졌을 뿐 명쾌한 해결책은 보이지 않았다. 글로리아 아로요 대통령(재임 기간 : 2001~ 2010년)이 모로이슬람해방전선(MILF)과 만나기 위해 민다나오 섬을 방문하기까지는 길고 긴 시간이 걸렸다. ARMM의 공식 깃발 무슬림 민다나오 자치구 ARMM A utonomous R egion in M uslim M indanao - 운영기간: 1990년 ~ 2019년 - 행정구역: 술루 군도, 타위타위, 마긴다나오, 라나오델수르, 바실란, 마라위 - 비고: 2001년 자치지역 확대에 대한 주민투표가 있었고, 마라위(Marawi)와 바실란(Basilan) 지역이 ARMM에 추가되었다. 1989년 8월 1일, 코라손 아키노 대통령이 공화국법 6734호(Republic Act No. 6734)에 대해 서명했다. 이에 따라 1990년 11월 6일 무슬림 민다나오 자치구(ARMM)가 공식으로 출범 했다. 모로족에게 이슬람 자치구 운영을 허용했다는 필리핀 정부의 발표에 반감을 갖고 반대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지만, 수십 년간 계속된 투쟁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민다나오 자치구를 만드는 방법밖에 없었다. 필리핀 정부와 무슬림이 조금씩 양보에 들어가게 되었으니, 무슬림에게 분리 독립이라는 목표를 포기한 대신 정치적 자치권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합의 에 이르게 된다. 그 결과 코타바토시티(Cotabato City)를 중심으로 술루 군도(Sulu), 타위타위(Tawi-Tawi), 마긴다나오(Maguindanao). 라나오델수르(Lanao del Sur) 지역이 무슬림 민다나오 자치구(ARMM)가 되었다. ARMM이 출범하였으니 민다나오 지역에도 평화와 경제적 자립이 오리라는 기대감은 매우 컸다. 하지만 무슬림 민다나오 자치구(ARMM)의 운영은 쉽지 않았다. 모로민족해방전선(MNLF)의 지도자가 무슬림 민다나오 자치구의 주지사로 선출되었지만, 상황은 모로족의 기대와 다르게 흘러갔다. 모로민족해방전선(MNLF)의 전통적 지도층 계급은 중앙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기득권을 유지하는 것에 급급했고, 생활 안정보다 주도권 싸움에 집중했다. 지도층 계급의 부정부패가 만연했으니, 평화의 길은 멀기만 했다. 게다가 모든 모로족이 무슬림 민다나오 자치구(ARMM)의 설립을 환영한 것은 아니었다. 모로이슬람해방전선(MILF)으로서는 모로민족해방전선(MNLF)이 주도권을 가진 무슬림 민다나오 자치구(ARMM)의 운영에 반발할 수밖에 없었다. 모로이슬람해방전선(MILF)은 보다 완전한 자치권을 주장하며 무장투쟁을 계속할 것을 선언했다. 𖠿 관련 글 보기: 필리핀 민다나오: 두테르테 대통령과 민다나오 무슬림 방사모로 자치구(BARMM) 필리핀 민다나오: 이슬람 반군으로 통칭되는 모로민족해방전선, 모로이슬람해방전선, 아부사야프, 마우테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Family Income and Expenditure Survey (FIES) · Bangsamoro Autonomous Region in Muslim Mindanao https://bangsamoro.gov.ph/ https://www.facebook.com/thebangsamorogovt/ · Muslim Population in Mindanao (based on POPCEN 2015)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한국의 주한필리핀대사관에서 필리핀 결혼비자 PRV 13A비자 발급받기
필리핀 입국과 비자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입국과 비자 한국의 주한필리핀대사관에서 필리핀 결혼비자 PRV 13A비자 발급받기 ⚝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5년 1월 24일 주한필리핀대사관에서 결혼비자 발급받기 13(a) Non-Quota Immigrant Visa 필리핀인과 결혼해서 함께 한국에 왔다면 서울에 있는 주한필리핀대사관 에서도 필리핀 결혼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다. 필리핀 이민국과 주한필리핀대사관 중 어느 곳이 더 쉽게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느냐고 묻는다면 둘 다 쉽지 않다고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지만, 그래도 상황만 된다면 주한필리핀대사관 쪽이 낫다고 보는 사람이 많은 것은 주한필리핀대사관에서 결혼비자를 발급받으면 바로 PRV를 발급받을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요컨대 필리핀 이민국으로 결혼비자를 신청하면 임시 영구거주비자(PPRV) 부터 발급한 뒤 1년 후 영구거주비자(PRV) 가 발급되지만, 주한필리핀대사관에서는 바로 영구거주비자(PRV)를 발급해 준다는 장점이 있다. 필리핀 PRV 비자 발급 비용 150달러 또는 한화 225,000원 - 주한필리핀대사관 민원업무 수수료 안내를 보면 13A Non-Quota Immigrant Visa라고 기재된 것이 바로 PRV 결혼비자이다. 𖠿 관련 글 보기: 주한필리핀대사관 민원 수수료와 필리핀 비자 발급비 안내 유의 사항 - 주한필리핀대사관에서 결혼비자 신청 시 PPRV 발급 없이 바로 PRV 발급 가능하다. - 필리핀에서 거주할 수 있는 충분한 재정 능력을 증명해야만 한다. - 필리핀인 배우자가 필리핀에 체류 중이라면 주한필리핀대사관에서 결혼비자 신청이 불가할 수도 있으니 확인이 필요하다. - 주한필리핀대사관으로 이메일을 보내 결혼비자 관련 문의를 해도 상세한 답장을 받지 못한다. 그러니 불편해도 대사관을 직접 방문하여 구비 서류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참고로 결혼비자 발급 서류에 대해 문의하면 아래와 같은 답장을 받을 수 있을 뿐이다. 첫 번째 링크는 열리지도 않아서 URL을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세 번째 링크를 다시 보내주었을 뿐이다. Dear Sir/Madam, The general visa application process may be found here: www.philembassy-seoul.com/ann_details.asp?id=14014 . Kindly disregard step1 and directly proceed with submitting the supporting documents through the designated Googleform for 13a visa (upload supporting documents and answer the interview questionnaire at https://sites.google.com/dfa.gov.ph/seoulpe-visadocs/ Please use a Googlemail/Gmail account.) As soon as the supporting documents are received, the Embassy shall contact you on any deficiency/ies and provide you with an appointment schedule. Kindly note that due to the volume of visa applications received, interview schedules may be delayed. For more information ON THE REQUIREMENTS, please visit the Embassy website at http://www.philembassy-seoul.com/visa.asp Thank you. 주한필리핀대사관의 13A비자 발급 구비서류에 대한 안내 13A비자 발급 구비서류 - 모든 서류는 영문으로 준비 필요 - 주한필리핀대사관의 웹사이트 안내문을 보면 구비서류에 대해 A부터 M까지 13가지로 안내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굉장히 복잡해 보이지만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이 구분된다. 단, 결혼비자 발급을 위한 구비 서류는 국적이나 비자신청장소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정확한 서류 목록은 주한필리핀대사관으로 방문하여 직접 문의하는 것이 좋다. 1. 비자 발급 신청서 및 요청서 1-1. 비자 발급 신청서: 주한필리핀대사관에 비치된 양식 이용 Two (2) original filled-out application forms; 1-2. 이민국장에게 보내는 조인트 레터(비자 발급 요청서) Joint letter request addressed to the Commissioner of the BI from the applicant and the petitioning Filipino spouse 𖠿 관련 글 보기 주한필리핀대사관의 13A비자 신청서 작성법 조인트 레터(Joint letter) 비자 발급 요청서 작성법 2. 기본 서류 2-1. 신청자의 여권과 여권 사본 잔여 유효기간이 1년 이상 남은 여권으로 준비 Applicant's passport, with validity of at least one (1) year at the time of filing; Two (2) copies of the data page and latest immigration admission stamp in the Philippines; 2-2. 필리핀인 배우자의 여권 사본 Passport of the petitioning Filipino spouse/parent, with validity of at least one (1) year at the time of filing, and two (2) copies of the data page. The Filipino spouse/parent should maintain his/her Filipino nationality; 2-3. 2*2인치 사진 Four (4) passport-size (2x2) ID photos; 2-4. 신청자 명의로 발급받은 영문 가족관계증명서 Original and copy of English Family Registration Certificate issued in the applicant's name; ③ 결혼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For spouse, original and 2 copies of the PSA-issued Marriage Certificate. If married abroad, a Report of Marriage duly issued by the PSA. For unmarried children, original and 2 copies of the Birth Certificate which should contain the applicant's name and his/her parents; ④ 재산증명서 필리핀에서 거주할 수 있는 충분한 재정 능력을 증명할 수 있도록 재직증명서나 은행잔고 증명서 등을 준비 Original and 2 copies of proof of sufficient financial capacity to live in the Philippines, such as, but not limited to bank statement, at least three (3) months, employment certificate from the employer indicating position and salary, or certificates of stocks, or proof of business registration for self-employed; ⑤ 범죄경력증명서 경찰청에서 발급받은 영문 범죄·수사경력회보서(범죄경력회보서) / 아포스티유 필요 Original and copy of apostilled police clearance issued by the Korean police authorities and translated in English; ⑥ 건강상태확인서 비자 신청일로부터 1개월 이내 발급된 건강검진서 Original medical health certificate accomplished by a General Practitioner. The medical certificate must also include the x-ray results with CD, laboratory reports, etc. The medical exam must be taken within one month from the date of visa application; ⑦ 기타 해당 사항이 있을 경우 추가로 준비 Original or printed clear scanned copy of other supporting documents proving that your Filipino spouse or parent is currently in the Philippines (e.g., Philippine immigration arrival stamps, certification issued by the local municipality/barangay where the Filipino national resides, or duly notarized employment certificate); and If traveling with the Filipino spouse/parent, original and copy of the round-trip or one-way e-ticket for the Filipino spouse/parent traveling on the same flight.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주한필리핀대사관: XI. 13(a) Spouse or unmarried child of Filipino citizen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필리핀 마닐라: 마닐라 신공항 사업 - 산미구엘의 불라칸 신공항 건설 계획안
필리핀 공항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공항·항공사 필리핀 마닐라: 마닐라 신공항 사업 - 산미구엘의 불라칸 신공항 건설 계획안 ⚝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19년 6월 22일 필리핀 마닐라, EDSA 도로 필리핀에서는 대규모 인프라 개발사업을 할 때 민간제안사업(Unsolicited Proposal) 제도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사업을 제안한 민간사업자는 비용을 부담하는 대신 특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물론 사업 제안서를 냈다고 모두 통과되지는 않는다. 정부에서 타당성 검토를 한 뒤 사업 승인 절차를 걸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한다. 민관합작투자사업(PPP·Public Private Partnership) 형태로 제안된 사업 중에서 최근 세간에 큰 관심을 불러온 사업은 바로 마닐라 신공항 사업이다. 산미구엘 코퍼레이션(SMC. San Miguel Corporation)에서 향후 50년간 신공항의 독점 운영권을 갖는 조건으로 마닐라 북서쪽에 있는 불라칸에 초대형 신공항을 짓겠다고 나선 것이다. 맥주회사에서 공항을 짓는다는 것이 정말인가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맥주 중 하나라는 산미구엘(산미겔) 맥주를 생산하고 있는 산미구엘(SMC)은 역사가 매우 오래된 기업이다. 이 기업은 스페인 식민지 시설, 그러니까 1890년에 스페인의 맥주 양조 기술을 바탕으로 맥주를 생산한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마닐라 만달루용(Mandaluyong City)에 본사를 두고 있는데 알고 보면 사업 영역이 대단히 방대하다. 맥주 등 식음료 사업뿐만 아니라 포장 패키징(Packaging) 사업, 보험중개, 부동산 개발, 정유사업(페트론 주유소) 등까지 하고 있으니 그야말로 필리핀을 대표하는 대기업이 아닐 수 없다. 필리핀에는 산미구엘에서 만든 사회 기반 시설이 많은데, 팡가시난에 있는 산로케 파워플랜트(San Roque Power Plant) 등과 같은 발전소 시설 건설까지 하고 있다. 마닐라공항 옆 스카이웨이(Skyway) 도로를 비롯하여 SLEX(The South Luzon Expressway), STAR Tollway, TPLEX, 보라카이 공항(BORACAY AIRPORT) 건설 사업도 산미구엘의 작품이다. 마닐라 신공항 사업 필리핀의 다국적 기업인 산미구엘에서 제안한 마닐라 신공항 사업 프로젝트(New Manila International Airport)가 큰 화제가 된 것은 공항을 짓는 것에 무려 17조 5000억 원(7,356.34억 페소)에 달하는 사업비가 필요하다는 발표가 나왔기 때문이다. 산미구엘이 제안한 개발사업서에 따르면 신공항 건설에는 2,500헥타르 규모의 공항시설 및 8.4km의 유료 도로 건설을 포함하고 있는데 연간 여객처리용량 1억 명 규모의 초대형 공항 이라고 한다. 산미구엘에서는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등과 같은 공항 시설뿐만 아니라 주거지역과 정부센터 건설까지 고려하고 있다. 이런 초대형 시설이 만들어질 수 있을까 싶지만, 이를 위해 산미구엘에서는 이미 2016년 9월 필리핀 정부에 사업을 제안했고, 필리핀 경제개발청(NEDA. National Economic and Development Authority)의 사업 타당성 조사를 거쳐 지난해 4월 25일 사업 승인을 받았다. 작년 11월에는 우리나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필리핀 마닐라 신공항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인천공항에서는 공항 설계 단계에서부터 건설, 공항운영까지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새로운 일자리 창출 불라칸 신공항 사업이 필리핀 사람들에게 큰 관심을 끌게 된 이유 중 하나는 공항을 짓는 과정에서부터 대규모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 되기 때문이다. 이런 대규모 공사를 하게 되면 공항 건설에서부터 시작하여 공항 운영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수밖에 없는데, 무려 백만 개에 이르는 일자리가 만들어진다는 이야기가 떠돌면서 공항 건설계획에 핑크빛이 감돌기 시작했다. 공항 건설 과정에서 진행될 해안 정화 작업이 끝나면 불라칸 지역의 어업 사업에도 도움이 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왔다. 그런데 이런 희망적인 이야기 속에서도 마닐라 시민에게 신공항 건설 이야기가 당장 큰 호응을 얻기 어려웠던 것은 공항을 짓는 것에 최소 6년은 걸릴 것 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산미구엘 측에서는 공사 기간을 6년 정도를 예상한다고 발표했지만 공사 지연이 빈번한 곳이 필리핀인지라 2025년이면 개항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믿기란 어렵다. 이 와중에 마닐라에서 불라칸까지 이동하는 것에 대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았다 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불라칸까지 이동 거리가 멀지는 않지만, 도로 사정이 좋지 못해 이동 시간이 적잖이 걸린다. 마닐라에서 불라칸까지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이런저런 교통 정책이 나오고는 있지만, 실제로 교통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은 상황에서 마닐라 시민들에게 불라칸 공항이 크게 매력적인 이야기가 되기는 힘든 것이다. 카비테 상글리 공항(Sangley Airport) 필리핀 최대 부동산 기업인 SM에서 마닐라 남쪽 카비테의 바다를 매립해 신공항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을 때 마닐라 시민들은 불라칸 공항보다 더 많은 관심을 보였다. 불라칸보다 카비테의 공항이 더 많은 관심을 끈 이유는 간단하다. 바로 공항과의 거리 때문이다. 카비테 정도면 보니파시오나 마카티 혹은 말라떼에서도 쉽게 이동이 가능한 거리이니 공항 건설에 관심이 갈 수밖에 없다. 카비테 상글리 공항(Sangley Airport) 의 활주로 시설이 협소하여 민간 항공기 운항을 하지 못하는 것이 밝혀지면서 아쉬움만 남았지만, 그래도 상글리 공항의 개항을 기다리는 것은 화물용 항공편이 상글리 공항을 이용하면 마닐라공항의 혼잡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다행스럽게도 카비테에 공항이 새로 생긴다는 이야기는 카더라 소문으로 그치지 않았다. 필리핀 교통부 (DOTr) 에서는 2019년 6월 현재 24시간 철야 작업을 통해 카비테 상글리 공항의 공사를 강행하고 있으며 올해 2019년 11월 완공 예정이다. 불라칸 신공항 개발사업 개요 필리핀 불라칸 신공항 개발사업 New Manila International Airport (Bulacan International Airport Project) ■ 건설예정지 : 불라칸 주(Province of Bulacan)에 있는 불라칸(Bulakan) 지역 / 마닐라에서 북서쪽으로 40km 정도 떨어진 거리 ■ 공사 기간: 2019년 하반기 예정 / 완공까지 6년 정도 예상 ■ 예상 사업비: 17조 5000억 원 ■ 제안: SMC(San Miguel Corporation) ■ 사업범위: 신공항 건설 및 운영 / 유지보수 / 연결도로 개발 산미구엘에서 발표한 불라칸 신공항(Bulacan Project)의 조감도 스카이웨이(Skyway)는 마닐라공항까지 접근성을 상당히 높여주었다. 필리핀 마닐라 마닐라공항 마닐라공항 필리핀 마닐라 San Miguel Corporation 본사. SM메가몰 근처에 있다.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San Miguel Corporation Plans to Fund New Manila International Airport · New Manila International Airport (Bulacan International Airport Project) · San Miguel Corporation: BUSINESSES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