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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역사: 이멜다 마르코스의 3천 켤레의 구두는 어떻게 되었을까?

    필리핀 역사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역사 필리핀 역사: 이멜다 마르코스의 3천 켤레의 구두는 어떻게 되었을까? ⚝ 저작권 안내: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아래의 내용은 필인러브 운영자의 개인적인 의견이 포함되어 있으며, 정사가 아닌 야사를 바탕으로 한 부분도 있습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4년 10월 8일 ⚑ 아래의 내용은 필인러브 운영자의 개인적인 의견이 포함되어 있으며, 정사가 아닌 야사를 바탕으로 한 부분도 있습니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는 미국 하와이에서 망명 생활을 하다가 1989년 72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하지만 사치와 부정 축재의 대명사인 이멜다 마르코스는 아키노 대통령의 허락을 받아 1991년 필리핀으로 돌아와서 95세가 넘은 지금까지 건재하며 마르코스 가문의 정치적 영향력을 뽐내고 있다. 아버지의 독재정권 시절에 필리핀이 발전했다며 자신은 사과할 것이 없다는 망언을 했던 아들인 봉봉 마르코스는 현재 필리핀의 대통령이다. 이멜다 마르코스 · 본명: Imelda Romuáldez Marcos · 1929년 7월 2일 출생 ~ 2024년 현재 95세 ·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전 대통령의 배우자 독재자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전 대통령과 그의 아내 이멜다 마르코스(Imelda Marcos)의 만남은 195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둘의 만남과 결혼 과정에 대해서는 이런저런 뒷이야기가 무척 많은데, 진짜인지 의심스러운 이야기도 상당수이다. 미인 대회 출신인 이멜다의 미모에 반해서 만난 지 11일 만에 결혼했는데 결혼 전 11일 동안 매일 다이아몬드 반지를 받았다던가 마르코스가 이멜다에게 청혼하며 언젠가 대통령의 부인이 되게 해 주겠다고 이야기를 했다든가 하는 식의 이야기는 얼핏 들으면 꽤 낭만적으로 들리지만, 나중에 그들이 부부로서 함께 필리핀 경제를 파탄에 이르게 한 것을 보면 로맨틱한 사랑 이야기라기보다는 으스스한 이야기로 들릴 뿐이다. 이멜다 마르코스의 손가락에 끼울 60억 원짜리 25캐럿 희귀 핑크 다이아몬드 반지를 산다고 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이 고생했을까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한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가 일본점령기(1942년~1945년)에 일본군에 대항하여 게릴라군으로 싸웠다는 식의 이야기는 본인의 주장 외에는 특별한 근거가 없는 이야기이지만, 마르코스가 대통령 자리에 있는 동안 부정 축재한 재산으로 12살 연하의 아내에게 엄청나게 사치스러운 생활을 하도록 했다는 것만큼은 사실이다. 과시적인 사치와 함께 절대 권력을 누리기도 했는데, 로마에서 치즈를 사는 것을 잊었다며 비행기를 회항하도록 했다는 식의 일화는 수도 없이 많다. 1966년 비틀즈가 필리핀 공연을 했을 당시 아들인 봉봉 마르코스를 위해 말라카냥궁에서 열리는 비공개 행사에 초대했지만 거절당하자 비틀즈의 출국을 방해했다는 것도 유명한 일화이다. 3천 켤레의 구두로 기억되는 퍼스트레이디 필리핀 경제를 거덜 낸 '사치의 여왕'인 이멜다 마르코스(Imelda Marcos)에 관해 이야기를 하면서 구두 이야기를 빼놓을 수는 없다. 얼마나 구두가 많았는지 그 숫자가 정확히 얼마나 되느냐에 대해서는 이야기가 분분하지만, 이멜다 마르코스의 구두는 아시아 독재국가의 사치의 상징이 되었다. 이멜다 마르코스의 사치 행각이 얼마나 심했는지 8년 동안 하루도 같은 구두를 신은 적이 없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기도 한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는 부정선거를 규탄하며 일어난 1986년 피플 파워 혁명(EDSA 혁명) 으로 대통령 자리에서 축출되었다. 그런데 마르코스와 이멜다가 자리에서 물러날 때, 이멜다는 하와이로 서둘러 도망치면서도 미군 수송기 두 대를 빌려 보석과 금괴 등을 가득 가지고 갔다고 한다. 하지만 워낙 물건이 많았으니 모두 챙겨가지는 못했다. 마르코스와 이멜다가 하와이로 망명한 뒤 필리핀 대통령 관저인 말라카냥궁(Malacanang Palace) 지하에서 3천 켤레의 명품 구두¹가 발견되었다는 이야기는 익히 잘 알려진 이야기이다. 1,200벌의 드레스와 1,500개의 핸드백 등도 함께 남겨 있었는데, 상당수는 상표도 떼지 않은 상태라 마르코스 가족의 사치가 어느 정도였는지 짐작하게 했다. 그런데 이멜다 마르코스는 자신의 구두에 대해 하와이에서 망명 중에 영국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갖고 있던 신발은 모두 필리핀 제품이었고 자신은 퍼스트레이디로서 국산 제품의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구두를 수집했다는 식의 망언을 한 바 있다. 구두의 대부분은 마리키나 시티(City of Marikina)의 신발 제조 업체들이 준 선물이었다는 주장인데, 구두의 상표를 보면 이 이야기가 거짓임을 알 수 있다. 대체 마리키나의 신발 제조 업체들이 어떻게 샤넬이며 지미추, 페라가모와 같은 디자이너 명품 구두를 선물하겠는가. 설령 신발 제조업체에서 선물로 주었다고 해도 문제인 것이 구두의 숫자가 천 켤레를 넘는다. 이멜다의 구두는 어떻게 되었을까? 마르코스 독재 정부가 무너지고, 국민들의 절대적 지지 속에 대통령이 된 코라손 아키노 대통령은 이멜다 마르코스가 남긴 엄청난 양의 개인 소지품, 옷, 예술품 등을 이멜다의 사치를 보여주는 증거물로 말라카냥궁에 전시하였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와 이멜다 마르코스가 국민들의 어려움을 뒤로 한 채 국가 자원을 빼돌리고 부정부패로 이룬 재산으로 얼마나 사치스러웠던 생활을 했는지 보여주고, 후손들에게 독재 정권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알리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1992년 필리핀 제12대 대통령의 자리에 오른 피델 라모스 대통령은 이멜다의 구두를 말라카냥궁 지하창고에 보관했다. 그런데 이멜다 마르코스가 샀었던 물건들이 주인을 잘못 만난 것은 분명했다. 이리 저기 옮겨 다니는 과정에서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탓에 구두 상당수가 손상된 것이다. 말라카냥 궁전 안 지하 선반 보관함에 처박혀 있는 동안 개미와 곰팡이로 잔뜩 망가진 이멜다의 신발이며 마르코스의 바롱 셔츠는 마닐라 국립 박물관으로 보내졌지만, 박물관에서조차 관리를 소홀히 하여서 비난을 샀다. 태풍으로 인해 천정에서 물이 새는 바람에 회복이 불가능할 정도로 젖어버려 상당수를 폐기 처분할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전시관을 운영하기 어렵다면 차라리 필요한 사람에게 주었더라면 좋았을 터인데, 주인을 제대로 만났으면 유용하게 잘 쓰였을 신발이 이리저리 창고에만 처박히다가 망가졌다니 마음이 좋지 않다. 필리핀에서 생활하면서 맨발인 채 다니는 꼬마 아이들을 자주 봐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¹ 나중에 이멜다가 남긴 구두가 3천 켤레가 아닌 1,060켤레였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지만, 천 켤레라고 해도 이멜다 마르코스가 사치의 여왕이었던 것은 변함이 없다. ² 현재 이멜다의 구두는 마리키나 구두박물관 과 마르코스 박물관 등에 약간 남아 있을 뿐이다. 필리핀 국립 박물관(National Museum of the Philippines)에서도 이멜다 구두의 일부를 소장하고 있지만, 전시하지는 않고 있다. 이멜다 마르코스의 흉상 이멜다 마르코스의 초상화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Inquirer: Employees blame museum execs for decay of Imelda Marcos gowns, shoes(September 29, 2012) · Christian Science Monitor: Imelda Marcos shoe collection now worthless, says Philippines government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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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역사 유적지: 파사이의 CCP 콤플렉스는 대체 뭐하는 곳인가요?

    필리핀 역사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역사 필리핀 역사 유적지: 파사이의 CCP 콤플렉스는 대체 뭐하는 곳인가요? ⚝ 저작권 안내: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아래의 내용은 필인러브 운영자의 개인적인 의견이 포함되어 있으며, 정사가 아닌 야사를 바탕으로 한 부분도 있습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4년 10월 7일 ⚑ 아래의 내용은 필인러브 운영자의 개인적인 의견이 포함되어 있으며, 정사가 아닌 야사를 바탕으로 한 부분도 있습니다. 필리핀 마닐라, CCP Complex 마닐라의 말라테에서 시티오브드림 방향으로 가다 보면 스타시티 놀이공원 옆에서 오른쪽으로 컬추럴 센터 오브 더 필리핀(Cultural Center of the Philippines) 이라고 적힌 커다란 건물을 하나 볼 수 있다. CCP 바로 앞에 있던 호텔 젠이 코로나 위기를 견디지 못하고 2022년에 폐업한 데다가 소피텔마저 지난 2024년 7월 1일부터 문을 닫아서 주변이 모두 썰렁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 CCP 콤플렉스(CCP Complex)라고 부르는 이 지역은 필리핀 정부에서 엄청난 돈을 쏟아부어 개발한 곳이다. 필리핀 문화센터 복합단지(CCP Complex) 는 독재자로 유명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가 집권했을 당시 1966년부터 약 20년에 걸쳐 개발이 진행된 곳이다. 국립극장(Tanghalang Pambansa)을 중심으로 필리핀 국제 컨벤션 센터(PICC)와 민속예술극장(Folk Arts Theater), 마닐라 필름센터(Manila Film Center) , 코코넛팰리스(Coconut Palace) 등을 모두 아우르는 88헥타르 규모의 거대한 복합단지로 필리핀의 예술과 문화를 보존 개발한다는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하지만 필리핀 문화센터 복합단지(CCP Complex)의 개발은 그 설립 취지와 맞지 않게 마르코스의 독재 정권에 신뢰성을 주는 홍보 전략으로 악용되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운영에 고전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 물론 마르코스의 지지자들은 CCP 콤플렉스에 세워진 커다란 건물을 보며 이멜다 마르코스가 많은 일을 해냈다고 칭송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건물이 세워질 때마다 국가채무는 늘어났고 이멜다 마르코스의 주머니에는 더 많은 부가 축적되었다. 필리핀 문화센터 복합단지 CCP Complex Cultural Center of the Philippines Complex ■ 주소: Roxas Boulevard, Cultural Center of the Philippines Complex, Manila ■ 위치: 필리핀 마닐라, 파사이 시티 필리핀의 제10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는 대통령 자리에 오른 이듬해인 1966년 필리핀 문화센터(CCP, Cultural Center of the Philippines)의 설립에 대한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이 행정명령에 따라 필리핀 정부 소유의 국유기업인 필리핀 문화센터(CCP)가 설립 되고 이사회가 만들어졌는데, 이사회의 의장이 마르코스의 아내이자 사치의 여왕으로 유명한 이멜다 마르코스였다. 이사회의 의장으로 문화센터의 자금을 관리할 권한을 갖게 된 이멜다는 탕할랑 팜반사(Tanghalang Pambansa) 라고 부르는 국립극장(National Theater)을 세울 계획을 세운다. 그리고 국립극장의 설립 자금을 위해 기금 모음을 시작했다. 하지만 기금만으로는 건설 비용의 충당이 어려워지자 미국에서 받은 전쟁 피해 기금을 국립극장 건설에 사용하게 된다. 기업에 기부를 요청하는 것도 잊지 않았는데, 건물 내부의 작은 장식품에서부터 카펫까지 모두 기부를 받아냈다고 한다. 그리고 이런 과정에서 공사비가 애초 예상했던 천5백만 페소를 훌쩍 뛰어넘어 5천만 페소로 늘어났다. 5천만 페소라고 하면 현재 환율로 약 12억 정도밖에 되지 않아서 많은 돈으로 여겨지지 않을 수 있지만, 1966년 당시 필리핀 노동자의 하루 일당(최저임금)은 6페소에 불과했다. 마르코스의 정적인 베니그노 아키노 2세(니노이 아키노) 상원의원이 5천만 페소나 들여 소수 부유층만 이용할 수 있는 국립극장을 건설하는 것을 반대했지만, 하지 못하는 일이 없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이멜다 마르코스의 지시 아래 공사는 강행되었다. 그리고 1969년 9월 8일, 국립극장은 그 모습을 드러냈다. 화려하게 개관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개관 기념으로 3개월 동안이나 연일 뮤지컬이 상영되었다. 이후 1972년 마르코스가 계엄령을 발표하며 국립극장(Tanghalang Pambansa) 주변이 필리핀 문화센터 복합단지(CCP Complex)로 개발 되었고, 민속예술극장(1974년), 필리핀 국제 컨벤션 센터(1976년), 코코넛 팰리스(1978년), 마닐라 필름센터(1982년)가 차례로 세워졌다. 하지만 필리핀 문화센터 복합단지(CCP Complex)는 곧 돈 먹는 하마임이 드러났다. 국립극장은 개관 이후에도 계속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었지만, 워낙 건설 비용이 높았던 터라 적자를 벗어날 수 없었다. 또 하나의 큰 문제는 부실 공사이다. 1974년 마닐라에서 열렸던 미스 유니버스 대회를 위해 77일이란 기록적인 시간 동안 지어진 민속예술극장이나 1982년 마닐라 국제 영화제를 위해 10개월 만에 성급하게 지어졌던 마닐라 필름센터 모두 현재까지도 끊임없이 개보수를 하고 있다. CCP의 메인 건물인 국립극장(Tanghalang Pambansa) 역시 지난 2023년 리노베이션을 위해 문을 닫았다. 2025년 3월까지 재오픈할 때까지 CCP에서 주관하는 발레나 콘서트와 같은 문화 관련 이벤트는 지난 2022년 9월 8일 개관한 CCP Black Box Theater(Tanghalang Ignacio Gimenez) 등 다른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CCP Complex 공사기간 완공(개관) 국립극장(National Theater) - Tanghalang Pambansa 3년 정도 1969년 민속예술극장(Folk Arts Theater) - Tanghalang Francisco Balagtas 77일 1974년 필리핀 국제 컨벤션 센터(PICC) - Philippine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 23개월 1976년 소피텔(Sofitel Philippine Plaza Manila) 3년 정도 1976년 코코넛 팰리스(Coconut Palace) - Tahanang Pilipino 3년 정도 1981년 마닐라 필름센터(Manila Film Center) 10개월 1982년 2015년 필리핀 CCP(Cultural Center of the Philippines) 2018년 필리핀 CCP(Cultural Center of the Philippines) 2019년 필리핀 CCP(Cultural Center of the Philippines). 2019년 CCP에서는 개관 50주년을 맞아 각종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2020년 필리핀 CCP(Cultural Center of the Philippines)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Cultural Center of the Philippines Foundation, Inc. · Inquirer: Imelda Marcos and her ‘edifice complex’ · The Philippine Star : Fact or fiction? Marcos built power structures that benefit Filipinos EDIFICE COMPLEX · GMA: CCP's Tanghalang Pambansa to close for more than 2 years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필리핀 부자 순위: 필리핀 최고의 부자는 마닐라 어디에 살고 있을까?

    필리핀 뉴스와 정보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뉴스와 정보 필리핀 부자 순위: 필리핀 최고의 부자는 마닐라 어디에 살고 있을까? ⚝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18년 5월 13일 필리핀 마닐라 필리핀 제일의 부자는 누구일까? 그리고 필리핀 최고의 부자는 마닐라 어디에 살고 있을까? 필리핀 사람 중에서 순 자산 10억 달러(한화 약 1조 670억 원)가 넘는 부자는 누가 있을까? 짐작되다시피 필리핀 최고의 부자는 헨리 시(Henry T. Sy Sr.), 바로 SM쇼핑몰의 창업자이다. 매년 세계 부자(The World’s Billionaires) 순위를 조사하여 발표하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2018년도에도 헨리 시가 필리핀 최고의 부자로 조사되었다. 1억이 넘는 필리핀 인구 중 최고이자, 동남아시아 최고의 부자이다. 1956년만 해도 퀴아포에서 작은 신발가게를 했었다는 신화적인 인물, 헨리 시의 재산은 무려 $18 billion. 대략 따져도 19조원에 해당하는 이 돈으로 그는 전 세계 52위의 부자로 기록되기도 했다. (대한민국 이건희 회장은 61위) 산업부에서 집계한 2017년도 한국 대미 무역수지가 180억 달러였음을 상기해보면 그의 자산 규모가 얼마나 엄청난지 느끼게 된다. 에스엠 투자(SM Investment Corp.)의 대주주인 헨리시의 뒤를 따라 붙은 것은 JG 서밋 홀딩스(JG Summit Holdings, Inc.)의 창립자이며 세부퍼시픽 항공 소유자인 존 고공웨이(John Gokongwei, Jr)로 $5.5 billion의 자산을 기록했다. 하지만 존 고강웨이는 그의 딸인 로비나가 바로 로빈슨(Robinson Retail Holdings)의 사장이기도 하니, 가족 재산을 합산하면 더 엄청날 것이라는 예상이다. 3위는 International Container Terminal Services (ICTSI)와 솔레어 리조트&카지노 등을 운영하고 있는 화물운송업계의 대부, 엔리케 라존 주니어(Enrique Razon, Jr)인데 그의 재산도 무려 $4.3 billion나 된다. 흥미로운 것은 필리핀의 주요 산업을 독식하면서 세계 억만장자 목록에 이름을 올린 필리핀의 부자 14명 중 상당수가 마카티 등 메트로 마닐라 지역에 거주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마카티 시내에 가장 많이 살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보면 Forbes Park(3명)와 Dasmarinas Village(3명), Rockwell Center(1명), Ayala Avenue(1명) 등이 거주지로 파악된다. 마카티 쪽에 살고 있는 이들 억만장자 8명이 가진 자산은 총 32.1빌리언 달러(2017년 기준)로 이는 필리핀 정부의 2017년도 예산의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이라고 한다. 필리핀 재벌들이 사는 곳 지도에 표기된 지역은 재벌 14인이 사는 곳을 표시한 것으로 필리핀 부자들이 몰려 사는 부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마카티와 퀘존, 그린힐즈 등에 부자들이 많이 사는 것은 사실이다. ) - 필리핀 재벌 중 거주지를 밝히지 않은 사람은 지도에서 제외되었다. 헨리 시(Henry Sy)는 정말 필리핀 최고의 부자일까? 일각에서는 필리핀항공을 소유하고 있는 루시오 탄(Lucio Tan)이나 아얄라 그룹의 창업주인 조벨 아얄라(Jaime Zobel de Ayala)가 진짜 필리핀 최고의 부자라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한다. 포브스의 부자 순위 조사가 주식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포브스 조사에서는 부동산 보유액이 조사에 반영되지 않는다. 시세를 객관화하기 어렵다는 이유이다. 그뿐만 아니라 금융자산, 이를테면 가상화폐 보유액 혹은 보유한 귀금속, 미술품 등의 보유액 등의 금액도 아예 조사 대상에서 빠진다. 그래서 이 조사만으로는 정말 누가 필리핀 최고의 부자인지 파악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올 수밖에 없다. 그래도 포스브가발표하는 세계최고 부자 순위가 의미 있는 것은 세계의 대부호의 경우 부동산이 전체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생각보다 높지 않기 때문이다. 이는 부자들의 부동산 보유액이 작다는 뜻이 아니다. 애초에 워낙 큰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부동산이 전체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지 않기에 부동산 보유액이 억만장자 순위 선정에 생각만큼 큰 변수가 되지는 않는다는 의미이다. 필리핀 마닐라 마카티 필리핀 50대 부자 순위 포브스가 제공하는 2018년 세계 갑부 부호 순위 리스트는 The World's Billionaires List 목록에서 볼 수 있다. 올해 세계 최고 부자는 아마존닷컴의 최고 경영자인 제프 베조스이다. (2위는 빌 게이츠) 아랍에미리트의 만수르가 목록에 없는 것은 만수르의 재산은 왕가의 재산이라 포브스 순위에 반영하지 않기 때문이다. - 재산 가치는 실시간으로 바뀐다. 필리핀 50대 부자의 실시간 자산액을 보고 싶으면 포브스에서 제공하는 REAL TIME NET WORTH 를 보면 된다. 순위 이름 자산(Net Worth) 나이 자산의 원천 1 Henry Sy $18 B 93 diversified 2 John Gokongwei, Jr. $5.5 B 91 food and beverage 3 Enrique Razon, Jr. $4.3 B 58 ports 4 Lucio Tan $4.2 B 83 diversified 5 Jaime Zobel de Ayala $3.7 B 83 diversified 6 David Consunji $3.68 B 96 construction 7 George Ty $3.6 B 85 banking 8 Tony Tan Caktiong $3.4 B 65 food 9 Andrew Tan $2.5 B 65 diversified 10 Ramon Ang $2.3 B 64 Diversified 11 Lucio and Susan Co $1.8 B 63 retail 12 Manuel Villar $1.65 B 68 real estate 13 Inigo & Mercedes Zobel $1.6 B 62 Diversified 14 Robert Coyiuto, Jr. $1.5 B 65 power 15 Mercedes Gotianun $1.4 B 90 real estate 16 Roberto Ongpin $1.15 B 81 diversified 17 Eduardo Cojuangco $1.1 B 82 food, drinks 18 Dean Lao $1 B 59 food ingredients 19 Ricardo Po, Sr. $980 M 87 canned food 20 Betty Ang $880 M - food and beverage 21 Edgar Sia $820 M 41 fast food 22 Oscar Lopez $760 M 88 Media 23 Beatrice Campos $650 M - Pharma 24 Carlos Chan $620 M 77 Foods 25 Alfredo Yao $600 M 74 soft drinks 26 Frederick Dy $520 M 63 Banking 27 Jacinto Ng $420 M 75 Diversified 28 Jose & Robbie Antonio $400 M - real estate 29 Michael Cosiquien $385 M 44 Construction 30 Jorge Araneta $380 M - Real Estate 31 Edgar Saavedra $375 M 42 Construction 32 Mariano Tan, Jr. $370 M 56 Pharmaceuticals 33 Jon & Mikel Aboitiz $350 M 62 diversified 34 Manuel Zamora $280 M 79 mining 35 Wilfred Steven Uytengsu, Jr. $240 M 56 Milk 36 Vivian Que Azcona $230 M - drugstores 37 Eric Recto $225 M 55 Development 38 Jose Ma Concepcion $220 M - air-conditioning 39 Bienvenido Tantoco, Sr. $190 M 97 Retailing 40 P.J. Lhuillier $180 M - pawn shops 41 Felipe Gozon $170 M 78 media 42 Menardo Jimenez $165 M 85 media 43 Walter Brown $160 M 79 Mining 44 Gilberto Duavit $155 M 83 Media 45 Eusebio Tanco $150 M 68 education 46 Juliette Romualdez $145 M 82 Banking 47 Michael Romero $135 M 45 ports 48 Erramon Aboitiz $130 M 61 diversified 49 Luis Virata $125 M 64 mining 50 Philip Ang $120 M 77 mining 필리핀 마닐라 마카티 락웰센터 필리핀 마닐라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포브스, The World's Billionaires List · 12 Filipino billionaires make it on Forbes world’s richest list 2018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필리핀 여론조사 전문기관, 소셜 웨더 스테이션 - Social Weather Stations(SWS)

    필리핀 뉴스와 정보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뉴스와 정보 필리핀 여론조사 전문기관, 소셜 웨더 스테이션 - Social Weather Stations(SWS) ⚝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3년 3월 24일 Social Weather Stations 필리핀에도 한국처럼 갤럽이나 닐슨코리아, 한국리서치와 같은 여론조사 전문기관이 있을까? 필리핀 여론조사 전문기관 중 가장 유명한 곳은 소셜 웨더 스테이션(Social Wether Stations) 과 펄스 아시아(Pulse Asia) 이다. 대체로 공신력 있는 회사로 인정받고 있어서 대선 때면 이 두 기관의 이름을 하염없이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곳은 소셜 웨더 스테이션(SWS). 펄스 아시아에서 돈을 받고 대선 등 정치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조작했다는 등의 짙은 혐의를 받았기 때문은 아니고, 조사 결과를 그나마 좀 더 보기 좋게 정리하여 발표하기 때문이다. SWS(Social Weather Stations) -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SocialWeatherStations/ - 웹사이트 : http://www.sws.org.ph - 주소 : #52 Malingap Street, Sikatuna Village, Quezon City, Metro Manila, Philippines 소셜 웨더 스테이션(SWS)은 1985년 설립된 시장조사기관이다. 정치 관련된 것 외에도 사회,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조사하는데, 필리핀의 실업률이나 빈곤율에서부터 인터넷 사용률, 행복지수 등까지 실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최근 소셜 웨더 스테이션(SWS)에서 발표한 것 중 가장 흥미로운 것은 짝사랑 경험에 대한 조사 . 필리핀인 10명 중 3명이 짝사랑을 경험했다고 한다. 소셜 웨더 스테이션(SWS)에서는 이 조사 결과를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2월 10일에 발표했다. Social Weather Stations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SWS(Social Weather Stations)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필리핀 역사 유적지: 방문 추천! 밤반 제2차 세계대전 박물관(Bamban WWII Museum)

    필리핀 역사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역사 필리핀 역사 유적지: 방문 추천! 밤반 제2차 세계대전 박물관(Bamban WWII Museum) ⚝ 저작권 안내: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아래의 내용은 필인러브 운영자의 개인적인 의견이 포함되어 있으며, 정사가 아닌 야사를 바탕으로 한 부분도 있습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4년 10월 27일 ⚑ 아래의 내용은 필인러브 운영자의 개인적인 의견이 포함되어 있으며, 정사가 아닌 야사를 바탕으로 한 부분도 있습니다. 이제 막 하루가 시작된 오전 시간이었지만, 도로를 가득 차지한 장례식 행렬이 자동차를 자전거 속도도 내지 못하는 느릿느릿한 운송 수단으로 만들고 있었다. 딸락에서의 볼일은 끝났지만 바로 마닐라로 돌아가기는 아쉬워서 구글맵 지도를 뒤적이다 밤반(Bamban)에 있다는 제2차 세계대전 박물관에 들려보기로 했다. 그런데 막상 박물관에 도착해 보니 문이 굳게 닫혀 있었다. 일요일에는 원래 문을 닫는 것인지 아니면 너무 이른 시간이라 그런 것인지 알 수가 없어 현관문 사이로 난 틈으로 집 안을 들여다보니 원숭이가 나무 위에서 뛰노는 모습이 보인다. 원숭이가 문 앞에 있는 낯선 이를 보고 소란스러운 소리를 내준 덕분에 누군가 안에서 나오는 인기척이 느껴졌다. 원숭이의 도움으로 박물관 안으로 들어가면서도 박물관 관람에 대해 큰 기대를 하지 않은 것은 필리핀에서 개인이 운영하는 박물관을 다녀보면서 그 시설이 얼마나 열악한지를 보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밤반 박물관은 내가 얼마나 편협한 선입견을 품고 있는지 깨닫게 해주었다. 정부 지원 없이 설립된 박물관이라 시설 자체는 소박했지만 이 박물관을 유지 관리하는 이들의 열정만큼은 뜨거웠으니 박물관에서 보낸 한 시간이 아깝지 않았다. 밤반 제2차 세계대전 박물관(Bamban WWII Museum) 밤반 제2차 세계대전 박물관 Bamban WWII Museum ■ 주소: Bamban Museum Complex, Rizal Avenue, Barangay Lourdes, Bamban, Tarlac ■ 위치: 필리핀 딸락 밤반 / 밤반 공동묘지(Bamban Public Cemetery) 근처 ■ 입장료: 무료 밤반 제2차 세계대전 박물관은 방문객에게 입장료를 받지 않고 기부금만으로 박물관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박물관 관람이 즐거웠다면, 조금이라도 기부금을 내면 된다. 지난 2004년에 문을 연 밤반 제2차 세계대전 박물관(Bamban WWII Museum)은 2차 세계 대전을 주제로 하는 미니 박물관 이다. 이곳 박물관의 주인인 로니 크루즈(Rhonie Dela Cruz)라는 분으로 2차 대전 참전용사였던 도밍고 델라 크루즈라는 분의 후손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이 박물관은 전쟁으로 할아버지와 삼촌 등 가족을 잃어야만 했던 분이 당시의 사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만든 박물관인 셈이다. 하지만 개인 박물관이라고 해서 소장 자료가 허술할 것으로 생각해서는 곤란하다. 밤반 박물관에서는 2차 대전에 대한 폭넓은 자료와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데 특히 1945년 밤반 지역에서 있었던 밤반전투(Battle of Bamban)에 대한 자료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하지만 2차 세계 대전과 관련된 여러 가지 자료보다 더 인상 깊었던 것은 성심성의껏 박물관 구석구석을 안내하는 박물관 큐레이터분의 태도였다. 필리핀의 개인 박물관에서 가면 "알아서 구경하고 가면 됩니다"라는 식의 가벼운 안내만 받는 경우가 흔하지만, 밤반 제2차 세계대전 박물관의 큐레이터 일을 하시는 여자분은 좀 달랐다. 이른 아침부터 예약도 없이 갔던 터라 박물관의 불을 켜준 것만으로도 고마웠는데, 갑자기 방문한 손님에게 선뜻 박물관의 전시물 안내를 해주시겠다고 하셨다. 그러더니 박물관에 있는 각종 사진과 자료 등이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하나하나 세세하게 알려주신다. 혼자 봤으면 그냥 지나쳤거나 혹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말았을 사진이 큐레이터의 설명 덕분에 생생한 역사의 증거처럼 느껴졌다. 힘들게 수집하였을 자료들을 보며, 방문객이 일본 기모노를 빌려 입고 웃고 있던 일라간의 일본 터널(Ilagan Japanese Tunnel) 생각이 났다. 밤반 박물관과 같은 곳이 늘어나면, 역사를 지나간 시간이 아닌 현재와 미래의 바탕으로 인식하는 사람이 조금은 늘어날 수 있을 터인데 싶었다. 필리핀 딸락 밤반 앙헬레스 위쪽으로 딸락주(Province of Tarlac)에 있는 밤반(Municipality of Bamban)은 유명한 장소 하나 없는 지방의 작은 소도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게 이 지역의 이름이 낯설지 않았던 것은 지난 2022년 선거에서 밤반의 시장(mayor) 자리에 올랐던 앨리스 궈(Alice Guo)가 중국의 스파이라는 혐의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를 살짝 해보자면, 앨리스 궈는 원래 중국인이지만 모종의 방법을 통해 필리핀인으로 신분 세탁 후 밤반의 시장으로 당선되었다고 한다. 앨리스 궈가 대체 어떤 사연으로 필리핀에 와서 필리핀인 신분을 얻었는지, 그리고 시장으로 당선 후 어떻게 온라인 도박장(POGO) 및 온라인 스캠 장소이던 곳의 부지 절반을 소유할 수 있었는지는 아직도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신문 기사에 따르면 그녀는 30개가 넘는 은행 계좌와 수십억 페소의 재산, 12대의 자동차, 헬리콥터 등을 소유하고 있다고 한다. 앨리스 궈는 지난 2024년 8월 시장 자리에서 물러났지만, 이 사건의 미스테리는 여전히 풀리지 않은 상태이다. 밤반 제2차 세계대전 박물관 입구. 밤반 박물관은 내게 밤반 지역에 대해 '앨리스 궈 전 시장이 온갖 불미스러운 일을 행하던 곳'이 아닌 '괜찮은 박물관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기억하게 해주었다. 밤반 제2차 세계대전 박물관 박물관 마당에서는 아이따쪽이 산에서 잡아 선물했다는 부루스라는 이름의 원숭이를 볼 수 있다. 태극기도 눈에 띈다. 2차대전 때 일본에서는 필리핀인을 비롯하여 한국인, 중국인, 대만인들을 데려다가 이곳 밤반 지역 곳곳에 땅굴을 만들었다고 한다. 강제징용되어 땅굴파기 노역에 시달렸던 조선인 대부분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박물관 안내도 메인 갤러리 일본점령기에 발행했던 1센타보 지폐 Lt. James Hart Memorial Library EXHIBIT HALL EXHIBIT HALL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밤반 제2차 세계대전 박물관(Bamban WWII Museum) 공식 웹사이트: https://bambanmuseum.org/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필리핀 역사: 5페소 동전에서부터 보니파시오 데이까지, 안드레스 보니파시오의 흔적

    필리핀 역사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역사 필리핀 역사: 5페소 동전에서부터 보니파시오 데이까지, 안드레스 보니파시오의 흔적 ⚝ 저작권 안내: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아래의 내용은 필인러브 운영자의 개인적인 의견이 포함되어 있으며, 정사가 아닌 야사를 바탕으로 한 부분도 있습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4년 9월 20일 필리핀 마닐라 보니파시오 공휴일 필리핀에서는 안드레스 보니파시오(Andres Bonifacio)가 태어난 11월 30일을 보니파시오 데이(Bonifacio Day) 로 정하고 필리핀의 국경일로 삼고 있다. 화폐 안드레스 보니파시오의 얼굴을 보려면 5페소 동전을 보면 된다. 화폐 시리즈가 변경되어 지금은 사용하지 않지만, 1949년에 발행했던 구권 20페소 지폐를 비롯하여 1970년대 사용하던 5페소 지폐와 1985년 10페소 지폐에도 지폐 도안으로 채택되었었다. 필리핀 마닐라 보니파시오 하이스트릿 지명 안드레스 보니파시오 가 '필리핀 혁명의 아버지'로 인식되면서 필리핀 육군 본부가 위치한 지역의 이름도 바뀌었다. 마닐라 타귁시티의 포트 보니파시오(Fort Bonifacio) 지역이 바로 그곳이다. 미국 식민지 시절만 해도 이곳은 미군의 군사지역으로 사용될 정도로 개발이 더딘 곳이었지만, 1990년대부터 지역 인프라 개발을 추진한 덕분에 현재 보니파시오의 하이스트리트(Bonifacio High Street) 는 필리핀에서 가장 부유하고 안전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𖠿 관련 글 보기 필리핀 역사: 미군 기지, 필리핀 최고의 상업지역인 보니파시오가 되다 유적지 안드레스 보니파시오에 대한 자료는 필리핀 독립과 관련된 전시물이 있는 박물관이라면 어디서든 볼 수 있다. 특별히 보니파시오와 관련이 있는 장소를 방문하고 싶다면 카비테의 안드레스 보니파시오 박물관(Bonifacio Trial House) 등을 방문하면 된다. 물론 아래의 장소 외에도 필리핀 곳곳에서 보니파시오와 관련된 흔적을 볼 수 있다. 𖠿 관련 글 보기: 필리핀 역사 유적지: 보니파시오가 카티푸난(KKK)에게 재판을 받았던 장소 필리핀 역사 유적지: 1897년, 보니파시오가 처형당한 장소 - 분티스 산의 에코파크 필리핀 역사 유적지: 마닐라 보니파시오, 32번가에 세워진 예술 작품 Ang Supremo 필리핀 역사 유적지: 마닐라시청 옆, 보니파시오와 카티푸난 혁명 기념물 필리핀 역사 유적지: 마닐라 중앙우체국 옆 보니파시오 광장(Liwasang Bonifacio) 필리핀 역사 유적지: 마닐라 파식시티, 안드레스 보니파시오 조각상 필리핀 독립운동가, 안드레스 보니파시오(Andres Bonifacio)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http://nhcp.gov.ph/andres-bonifacio-and-the-katipunan/ http://nhcp.gov.ph/museums/bonifacio-trial-house/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필리핀 역사: 독재자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 묘지는 어디에?

    필리핀 역사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역사 필리핀 역사: 독재자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 묘지는 어디에? ⚝ 저작권 안내: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아래의 내용은 필인러브 운영자의 개인적인 의견이 포함되어 있으며, 정사가 아닌 야사를 바탕으로 한 부분도 있습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4년 10월 8일 ⚑ 아래의 내용은 필인러브 운영자의 개인적인 의견이 포함되어 있으며, 정사가 아닌 야사를 바탕으로 한 부분도 있습니다. 필리핀 국립 영웅묘지(마닐라 국립묘지) 일본의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수필집을 읽으면 하와이 호놀룰루가 참 살기 좋은 곳으로 느껴진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내게 호놀룰루에 대해 좋은 느낌이 들게 주었다면, 호놀룰루란 단어가 '보호받는 곳'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게 한 사람은 다름 아닌 필리핀의 독재자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전 대통령이다. 1965년 대통령으로 취임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은 1986년 피플 파워 혁명(EDSA 혁명) 으로 대통령직을 사퇴하고 미국 하와이로 망명했다. 하지만 하와이 호놀룰루가 마르코스를 보호해 준 기간은 길지 않았다. 영원할 것 같았던 권력을 누리던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전 대통령은 1989년 9월 28일 향년 72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 묘지 Grave of Ferdinand Marcos at Heroes Cemetery 21년간 장기집권한 독재자로 유명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이 1989년 하와이에서 사망한 뒤 아내인 이멜다 마르코스와 그의 유족들은 마르코스의 시신을 하와이에서 필리핀으로 가져와 국립 영웅묘지(마닐라 국립묘지) 에 안장하려고 했다. 마르코스 유족 측의 주장은 21년 동안 대통령직을 맡아 국가를 위해 일한 공헌을 고려할 때 국립 영웅묘지로의 이장은 당연하다는 것이었지만, 마르코스 독재 정권 시절 인권탄압을 겪은 피해자들에게는 마르코스가 나라를 위하여 공헌한 국가유공자처럼 국립묘지에 안장된다는 것은 용납되기 어려운 일이었다. 다행스럽게도 당시 대통령이었던 코라손 아키노 대통령 이 마르코스의 시신이 필리핀으로 반입되는 것을 금지했다. 그러나 이 금지 조치는 1991년 10월 9일 마르코스의 장례가 정치적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고 마르코스의 시신이 고향인 일로코스 노르테(Ilocos Norte)로 바로 운반된다는 조건으로 해제된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 센터(Ferdinand E. Marcos Presidential Center) 하와이에서 일로코스로 이후 1993년 9월 7일, 페르디난드 마르코스의 시신이 콘티넨탈항공의 전세기를 통해 하와이에서 필리핀 일로코스 노르테로 옮겨졌다. 하지만 이멜다 마르코스는 마르코스의 시신을 땅에 묻지 않았다. 일로코스의 바탁에 있는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 센터(Ferdinand E. Marcos Presidential Center) 에 마련된 냉장 납골당(refrigerated crypt)에 보존했다. 일로코스 노르테로 시신을 옮기고 나서 한동안 방부 처리된 형태로 일반인에게 공개되기도 했는데, 공개된 것은 밀랍 인형에 불과하며 실제 시신은 다른 곳에 있다는 소문이 퍼지기도 했다. 그 후 한참의 시간이 지난 2016년의 일이다. 2016년 6월 30일, 마르코스의 시신을 마닐라에 있는 영웅 묘지에 안장할 것을 선거 공약으로 내세웠던 로드리고 두테르테가 필리핀 제16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그러면서 페르디난도 마르코스 전 대통령의 시신을 국립 영웅묘지에 안장하는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마르코스의 계엄령을 선포 시기 자행된 고문 피해자들에게 마르코스는 영웅이 아닌 독재자에 불과했으니, 사람들은 '마르코스는 영웅이 아니다(Marcos is no hero)' 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거리로 나가 마르코스가 영웅묘지에 묻히는 것을 반대했다. 페르디난도 마르코스의 영웅묘지 안장을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필리핀 곳곳에서 일어났지만, 두테르테 대통령은 "영웅묘지에 묻힌다고 하여 진정한 의미에서 영웅이 되는 것은 아니며, 법에 따라 전직 대통령은 영웅묘지에 안장될 자격이 있다"라며 마르코스의 안장을 지지했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는 전직 대통령이고, 전직 대통령은 국립묘지 안장 대상이라 이를 반대하는 것은 법을 어긴다는 설명이었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전 대통령이 국립 영웅묘지 안장 대상이냐 아니냐를 둘러싼 논쟁은 끝나지 않았고, 결국 이 사건은 대법원까지 올라갔다. 하지만 필리핀 대법원은 마르코스 전 대통령의 시신을 영웅묘지에 안장하는 것을 반대하는 청원을 기각했다. 이날 표결에서 총 15명 중 5명 만이 마르코스 전 대통령의 영웅묘지 안장을 반대한 것이다. 이해관계에 있는 한 명은 기권했지만, 9명은 마르코스의 국립 영웅묘지 안장을 허용하는 것에 손을 들어 주었다. 관련 법에 따라 전직 대통령은 영웅묘지의 안정 대상될 수 있고, 이를 허용할지 여부는 대통령의 재량권에 속한다고 판결한 것이다. 사람들은 코라손 아키노 대통령 시절에 마르코스의 국립묘지 매장을 법으로 금지해야 했다며 분노를 터트렸다. 일로코스에서 국립 영웅묘지로 필리핀 대법원이 9대 5로 매장금지 청원을 기각한 지 열흘 뒤인 2016년 11월 18일, 페르디난드 마르코스의 시신은 헬리콥터를 통해 일로코스 노르테에서 마닐라로 운구된 뒤 국립 영웅묘지에 안장되었다. 예고 없이 슬그머니 기습적으로 진행된 비공개 장례식이었다. 하지만 이런 일이 영원히 비밀이 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마르코스가 군사 예우를 받으며 영웅묘지에 묻혔다는 소식은 재빨리 퍼졌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어떻게든 마르코스의 영웅묘지 안장을 막으려던 이들은 분노할 수밖에 없었다. 레니 로브레도 부통령 역시 “마르코스 유족이 밤도둑처럼 장례식 정보를 숨겼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 일에 대해 필리핀 대통령궁(말라카냥궁)의 대변인은 마르코스의 장례식 날에 두테르테 대통령은 필리핀을 떠나 페루에서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회의에 참석했었던 터라 이 장례식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대변인의 말이 사실이라면 두테르테 대통령의 정보력은 대단히 한심한 수준의 정보력이 아닐 수 없다. 마닐라 타귁 시티에 있는 필리핀 국립 영웅묘지(ibingan ng mga Bayani) 올해 봉봉 마르코스 대통령은 필리핀 영웅의 날에 국립 영웅묘지를 방문하여 기념행사를 치루었다. 영웅묘지는 봉봉 마르코스 대통령의 아버지이자 독재자로 유명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전 대통령의 묘소가 있는 곳이다.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rappler: TIMELINE: The Marcos burial controversy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필리핀 공휴일: 말라카냥 대통령궁, 2019년 필리핀 공휴일 발표

    필리핀 공휴일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공휴일 필리핀 공휴일: 말라카냥 대통령궁, 2019년 필리핀 공휴일 발표 ⚝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18년 8월 19일 필리핀 국기 지난 8월 16일, 말라카냥 대통령궁Malacanang Palace)에서 2019년도 공휴일 목록을 발표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이 발표한 Proclamation No. 555 에 따라 현재 확정된 공휴일은 아래와 같다. 이슬람 공휴일인 Eid'l Fitr 과 Eid'l Adha 은 아직 날짜가 확정되지 않았기에 이번 목록에서 제외되었으며, 추후 정확한 날짜가 확정되면 발표될 예정이다. 2019년 필리핀 공휴일 2019 Philippine Holidays The regular holidays 2019년 1월 1일 화요일 - New Year's Day 2019년 4월 9일 화요일 - Araw ng Kagitingan 2019년 4월 18일 목요일 - Maundy Thursday 2019년 4월 19일 - Good Friday 2019년 5월 1일 수요일 - Labor Day 2019년 6월 12일 수요일 - Independence Day 2019년 8월 26일 월요일 - National Heroes' Day 2019년 11월 30일, 토요일 - Bonifacio Day 2019년 12월 25일 수요일 - Christmas Day 2019년 12월 30일 월요일 - Rizal Day Special non-working holidays 2019년 2월 5일 화요일 - Chinese New Year 2019년 2월 25일 월요일 - EDSA Revolution Anniversary 2019년 4월 20일 토요일 - Black Saturday 2019년 8월 21일 수요일 - Ninoy Aquino Day 2019년 11월 1일 금요일 - All Saints' Day 2019년 12월 8일 일요일 - Feast of the Immaculate Conception of Mary 2019년 12월 31일 화요일 - last day of the year Additional special non-working holidays 2019년 11월 2일 토요일 2019년 12월 24일 화요일 필리핀 국기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필리핀 말라카냥궁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필리핀 약국 이용하기: 치료제나 백신 없는 뎅기열, 예방수칙은?

    필리핀 뉴스와 정보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뉴스와 정보 필리핀 약국 이용하기: 치료제나 백신 없는 뎅기열, 예방수칙은? ⚝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3년 9월 24일 오프 모기기피제 로션 필리핀 대사관에서 거의 매년 올리는 안내문 중 하나는 뎅기열 확산에 대한 주의이다. 모기에게 물려 감염되는 뎅기열은 감염되어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불현성 감염자가 70~80%나 되어서 감염 여부를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뎅기열은 말라리아나 황열병과 비교해 사망률이 낮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는 단순 뎅기열에 해당하는 이야기이다. 증상이 심한 경우 중증 뎅기열(뎅기출혈열, 뎅기쇼크증후군 등)로 발전한다. 그리고 출혈 및 호흡곤란, 간비대증 등이 일어나는 출혈성 뎅기열에 걸렸었을 때 적당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사망률이 20%에 이르게 된다. 뎅기열 백신 뎅기열은 아직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서 예방주사를 맞기가 어렵다. 지난 2015년에 사노피 파스퇴르(Sanofi Pasteur)에서 뎅그박시아(Dengvaxia)라는 이름의 백신을 개발, '세계적으로 최초 승인된 뎅기열 예방 백신'이라고 하여 대대적인 접종이 이뤄졌었지만 안전성 논란으로 시장에서 철수하여야만 했다. 필리핀에서도 2017년 사노피(Sanofi) 뎅기열 백신의 접종을 시작하여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백신의 효과보단느 가격이 더 주목받았는데 3회나 접종해야 하는 백신임에도 불구하고 1회 접종을 할 때마다 4천 페소나 내야 했던 것이다. 필리핀 물가에서 상당히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기꺼이 사노피 백신을 접종했다. 하지만 사노피 백신 접종 후 소아 환자가 집단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했으니, 2019년 필리핀 식품의약품안전청(PFDA)에서는 사노피 뎅기열 백신이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사용을 금지하기에 이른다. 이 사건은 수많은 필리핀 사람에게 백신 접종 자체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게 했다. 사노피 백신에 대한 공포가 코로나19 백신 접종마저 거부하도록 한 터라 뎅기열 백신이 출시되어도 필리핀 사람들이 접종하려고 할지는 좀 의문이지만, 필리핀 사람들은 실로 열심히 뎅기열 치료 약품 개발에 힘쓴다. 과학기술부(DOST) 산하의 필리핀 보건 연구 개발 협의회(PCHRD)와 사설 의학연구소, 대학 등이 협력하여 치료제 개발에 나서기도 한다. 때로는 뎅기열의 의학적 치료법을 찾았다는 봉이 김선달 같은 존재가 등장하기도 한다. 십수 년 전에도 케존(Quezon)에서 클레멘테 박사라는 사람이 자신만의 약물 요법을 사용하여 뎅기열을 치료한다고 하여 이슈가 되었지만, 면역강화제와 이소프리노신(항바이러스제)를 처방하여 뎅기열 증상을 완화한 정도였음이 드러난 바 있다. 거듭 말하지만, 뎅기열은 치료 방법의 효능을 입증할 수 있는 임상 실험의 결과를 갖춘 치료제나 백신이 아직 없다. 모기향 뎅기열 예방 뎅기열(dengue fever)에 감염되지 않으려면 뎅기 바이스(Dengue virus)를 가지고 있는 이집트숲모기와 흰줄숲모기 등 매개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다. 그래서 필리핀 등 동남아 여행을 간다면 여행 중 방충망, 모기장, 모기기피제 등 모기퇴치제품을 사용 하고 모기 산란 지역의 방문을 피하는 것이 좋다. 뎅기열을 옮기는 모기는 주로 낮에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밝은색의 긴팔 셔츠와 긴바지를 입어 노출 부위를 최소화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필리핀에서는 뎅기열을 옮기는 모기를 퇴치하는 약용 식물을 심고, 모기가 서식하기 좋은 물웅덩이를 치우는 등의 예방책을 쓰기도 한다. 만약 조심했음에도 불구하고 뎅기열 증상을 보인다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𖠿 관련 글 보기: 필리핀에서 뎅기열에 걸리면? 뎅기열의 증상과 치료법 한국에서의 무료 뎅기열 검사 뎅기열은 국내 발생은 없으나 2000년부터 법정감염병(제4군 감염병)으로 분류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뎅기바이러스가 검출된 적 없지만 해외유입 사례가 매년 신고되고 있으며 주로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을 방문 후 감염되었다고 조사된다. 7월과 11월 사이 필리핀 여행을 했는데 여행 중 모기에게 물린 기억이 있거나, 발열 등 뎅기열 감염 의심 증상이 있다면 공항과 항만에 있는 국립검역소를 방문하여 신속 검사를 받으면 된다. 인천공항이나 부산 김해국제공항 등에서 무료로 뎅기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청에서 배포한 뎅기열 예방 포스터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Philippine News Agency: Locally-made anti-dengue drug dev’t underway · The Philippine Star: How a doctor treats dengue, his own way(December 27, 2011)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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