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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월급: 2022년 필리핀인의 월평균 임금은 18,423페소(44만 원)
필리핀 월급과 최저임금· 필리핀 노동법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월급·최저임금·노동법 필리핀 월급: 2022년 필리핀인의 월평균 임금은 18,423페소(44만 원) ⚝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3년 10월 2일 2022년 기준 필리핀 정규직 근로자의 월 평균 임금은 한화 44만 원 정도이다. 최근 필리핀 통계청(PSA)에서는 2022년 직종별 임금 조사(2022 Occupational Wages Survey)의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2022년 기준으로 정규직 근로자의 월 평균 임금은 18,423페소(325달러) 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필리핀 경제개발청(NEDA)에서는 지난달 9월 초 2025년까지 필리핀이 중상위 소득 국가로 발전할 전망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22년을 기준으로 필리핀의 국민 소득은 3,950달러로 저소득 국가로 분류되지만, 곧 중상위 소득 국가의 기준에 근접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세계은행(World Bank)은 1인당 국민소득이 4,466달러에서 1만 3,845달러 사이에 있는 국가를 중상위소득국가로 규정하고 있다. 필리핀 통계청의 직종별 임금 조사 필리핀 통계청(PSA)의 직종별 임금조사(Occupational Wages Survey)는 산업별·직업별 월평균 급여(월급)에 대한 통계조사로 2년마다 실시된다. 이 조사는 최소 20명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를 조사 대상으로 한다. · 필리핀 통계청(PSA)에서는 필리핀표준직업분류(PSOC)를 기준으로 직업을 분류한 뒤 그들의 기본급과 수당을 모니터링하여 직종별 임금을 파악했다. · 근로자는 해당 사업체에서 정규직으로 일하는 근무자와 정규직 근무 시간인 1일 8시간 이상 근무하는 풀타임(full-time) 근로자를 의미한다. · 올해 조사는 16,057개의 사업체의 511만 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 조사명: 2022년 직종별 임금 조사(2022 Occupational Wages Survey) ■ 조사기관: 필리핀 통계청(PSA) ■ 조사대상: 최소 20명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사업체 16,057개소 ■ 조사대상자 수 : 72개 분야의 산업에서 근무하는 193개 직종, 511만 명의 근로자 Average Monthly Wage Rates of Selected Occupations 월평균 임금 Average Monthly Wage Rates 월평균 임금은 정규직 또는 전일제(full-time) 근로자 받는 기본급과 통상적으로 보장된 현금 수당(얼라우언스)의 합을 의미하며, 특별급여나 성과급, 연장근로수당, 휴일근로수당 등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필리핀은 보통 2주에 한 번씩 임금(급여)를 받지만 직업별 임금조사는 1개월을 기준으로 조사된다. - 2022년 기준으로 근로자의 월 평균 임금은 18,423페소이다. 월평균 20,000페소 미만의 소득자는 주로 요식업(회계사 제외)과 보조교사, 버스종사자, 택배기사, 물리치료사 등의 직종에 종사한다. - 2022년 월평균 임금은 2020년(16,486페소)에 비해 11.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2018년(18,108페소)과 비교하면 고작 1.7% 증가한 셈이다. 월평균 임금 한화(1페소=23.9원) 2018년 18,108페소 43만 원 2020년 16,486페소 39만 원 2022년 18,423페소 44만 원 필리핀 마닐라 마카티 급여 수준별 근로자 비율 필리핀인 근로자 중 37.3%는 기본급으로 13,000페소(한화 약 31만 원) 미만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급 13,000페소에서 19,999페소 사이인 근로자도 36.5%에 달한다. 기본급으로 20,000페소(한화 약 48만 원) 이상을 받는 근로자는 26.2%에 불과 했다. 월급 - 기본급 비중 13,000페소 미만 37.3% 13,000페소 ~ 19,999페소 36.5% 20,000페소 ~ 26,999페소 11.2% 27,000페소 ~ 33,999페소 4.7% 34,000페소 이상 10.3% 2022 Occupational Wages Survey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PSA(Philippine Statistics Authority): Highlights of the 2022 Occupational Wages Survey (OWS) · PSA(Philippine Statistics Authority): Occupational Wages Survey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필리핀 공항 운영 동향: 2020년 6월 현재 상용비행이 허용되는 필리핀 공항의 수
필리핀 공항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공항·항공사 필리핀 공항 운영 동향: 2020년 6월 현재 상용비행이 허용되는 필리핀 공항의 수 ⚝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0년 6월 15일 필리핀 민간항공청(CAAP)의 발표에 따르면 2020년 6월 14일 현재 필리핀 내에서 항공기의 상업적 운항을 허용한 공항은 총 23개 이다. 9개의 공항은 조만간 상업적 운항을 허용할 예정이며, 일부 공항에서는 비행편 이용을 위해 건강진단서와 같은 서류를 준비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두마게테 공항을 비롯하여 17개 공항에서는 일반 여객을 위한 비행을 허용할 계획이 아직 없다. 상용비행 허용 공항 List of airports with LGUs that allow commercial flights 공항명 airport IATA 1 마닐라 -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 Ninoy Aquino International Airport MNL 2 클락 국제공항 Clark International Airport CRK 3 세부 국제공항 Mactan–Cebu International Airport CEB 4 다바오 국제공항 Francisco Bangoy International Airport DVO 5 투그단 롬블론 공항 Tugdan (Tablas/Romblon) Airport TBH 6 나가 공항 Naga (Pili) Airport WNP 7 이사벨라 코아우얀공항 Cauayan Airport CYZ 8 이사벨라 팔라난 공항 Palanan Airport RPL 9 카가얀데오로 라귄딩안 공항 Laguindingan Airport CGY 10 디폴로그 공항 Dipolog Airport DPL 11 파가디안 공항 Pagadian Airport PAG 12 홀로 공항 Jolo Airport JOL 13 사마르 보롱간공항 Borongan Airport BPR 14 안티케 공항 Evelio Javier (Antique) Airport EUQ 15 마스바테 공항 Moises R. Espinosa (Masbate) Airport MBT 16 코타바토 공항 Cotabato Airport CBO 17 잠보앙가 국제공항 Zamboanga International Airport ZAM 18 제네럴 산토스 국제공항 General Santos International Airport GES 19 푸에르토 프린세사 국제공항 Puerto Princesa International Airport PPS 20 타클로반 공항 Daniel Z. Romualdez (Tacloban) Airport TAC 21 레가스피 공항 Legazpi Airport LGP 22 오르목 공항 Ormoc Airport OMC 23 사마르 카발로간 공항 Catbalogan Airport none 상용비행 허용 예정 공항명 airport IATA 비고 1 일로일로 국제공항 Iloilo International Airport ILO 6월 16일 2 카타르만 내셔널 공항 Catarman National Airport CRM 6월 16일 3 바스코 공항 Basco Airport BSO 7월 1일 4 비락 공항 Virac Airport VRC 7월 1일 5 부투안 공항 Bancasi (Butuan) Airport BXU 7월 1일 6 팔라완 산빈센테공항 San Vicente Airport SWL 7월 1일 7 팔라완 부수앙가 공항 Francisco B. Reyes Airport(Busuanga Airport) USU 7월 1일 8 수리가오 공항 Surigao Airport SUG 8월 중 9 시아르가오 공항 Sayak (Siargao) Airport IAO 9월 1일 이미지 출처: 필리핀 민간항공청(CAAP) 상용비행 비허용 보홀국제공항과 칼리보국제공항에서는 2020년 6월 현재 상용비행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공항명 airport IATA 1 보홀국제공항 Bohol–Panglao International Airport TAG 2 보라카이 카티클란 공항 Caticlan Airport (Godofredo P. Ramos Airport) MPH 3 칼리보국제공항 Kalibo International Airport KLO 4 두마게테 시불란 공항 Sibulan (Dumaguete) Airport DGT 5 바콜로드 실라이 공항 Bacolod–Silay Airport BCD 6 라왁국제공항 Laoag International Airport LAO 7 레이테 Maasin Airport none 8 레이테 Hilongos Airport none 9 로하스 공항 Roxas Airport RXS 10 마린두케 공항 Marinduque Airport MRQ 11 사마르 Guiuan Airport none 12 산호세 공항 San Jose Airport SJI 13 오사미스 공항 Ozamiz Airport OZC 14 카미귄 공항 Camiguin Airport CGM 15 칼바요그 공항 Calbayog Airport CYP 16 타위타위 공항 Sanga-Sanga (Tawi-Tawi) Airport TWT 17 투게가라오 공항 Tuguegarao Airport TUG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Civil Aviation Authority of the Philippines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필리핀 마닐라: 2025년 9월부터 마닐라공항 공항세(터미널 이용료) 인상 예정
필리핀 공항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공항·항공사 필리핀 마닐라: 2025년 9월부터 마닐라공항 공항세(터미널 이용료) 인상 예정 ⚝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4년 10월 3일 마닐라공항 터미널3(NAIA Terminal 3) 마닐라공항 운영기관인 NNIC(New Naia Infra Corp.)에서 2024년 9월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공지한 바에 따르면 마닐라공항의 공항세(터미널 이용료)가 내년 9월부터 인상된다고 한다. 국제선 공항세는 550페소에서 950페소로, 국내선 공항세는 200페소에서 390페소로 인상될 예정이다. 단, 필리핀 해외 근로자(OFW, overseas Filipino workers)에 대한 공항세 면제는 기존처럼 계속된다. 한편, 항공사에서 항공기 착륙 및 이륙 시 내는 비용(Aircraft Parking Fees) 인상되면서 항공료도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닐라공항 공항세 인상 ■ 시행일: 2025년 9월(예정) ■ 대상자: 마닐라공항 이용 승객 ■ 주요 내용 - 국내선 공항세: 200페소에서 390페소로 인상 예정 - 국제선 공항세: 550페소에서 950페소로 인상 예정 마닐라공항 공항세 인상 관련 FAQ Q. 공항세(공항이용료)란? 공항세(Passenger Terminal Fees)는 공항의 시설 운용 및 개선 등을 위해 사용되는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공항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징수하는 요금이다. 한국에서는 공항세를 낸 적이 없는데 왜 필리핀에서는 공항세 따위를 받느냐는 식의 이야기를 간혹 듣게 되는데 한국에서도 공항세를 받는다. 인천공항에서는 승객에게 항공권을 구매할 때 공항세를 내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공항에서 따로 지불할 필요가 없어 납부 사실을 느끼지 못할 뿐이다. 항공권의 운임 상세 내역에 적힌 PSC(Passenger Service Charge), 터미널피(Terminal Fee), 제세공과금, 공항시설사용료, 공항시설이용료, 세금/제반요금, Passenger Terminal Fee, Airport Tax, IPSC(International Passenger Service Charge) 등의 항목이 공항세(공항이용료)를 의미한다. Q. 현재 마닐라공항의 공항세는 얼마인가요? 2024년 현재 국제선 이용 시 마닐라공항의 공항세는 550페소이다. 550페소로 마닐라공항의 공항세가 인상되었던 것은 지난 2000년이었다. 장기간 공항세가 인상되지 않았던 상황인 데다가 마닐라공항 현대화에 따른 터미널 시설 개선으로 터미널 이용료가 상승하리라는 것은 이미 올해 초부터 예상된 부분이었다. Q. 공항세가 매년 인상되는 것은 아닐까? NNIC에서 마닐라공항의 운영을 맡게 되면 매년 공항세가 오르는 것이 아닐까 염려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걱정은 몇 년 동안 하지 않아도 된다. NNIC의 마닐라공항 개발·운영 사업 계약에 따라 PSC(Passenger Service Charge)의 인상은 7년 차와 11년 차에 가능하다. 이 계약은 2024년 9월부터 15년 운영 후 10년 연장이 가능한 계약이라 2049년까지 최대 25년 동안 맺게 되는데, 15년 차에 계약이 연장되면 17년 차와 21년 차에도 공항세 인상이 가능하다. Q. 공항세 인상으로 인한 NNIC의 수익은? 마닐라공항 운영기관인 NNIC에서는 공항 운영의 대가로 필리핀 정부에 수익의 82.16%를 제공하기로 계약한 바 있다. 하지만 공항세(터미널 이용료)는 마닐라공항 개발·운영사업의 수입 분배에서 제외된다. 따라서 2025년 공항세가 인상되면 NNIC에서는 공항세만으로 매년 최대 114억 9천만 페소(한화 2,828억 원에 해당)의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된다. NNIC의 이야기대로 마닐라공항의 연간 여객수용용량을 6,200만 명으로 확대된다면, NNIC에서는 공항세만으로도 수십억 페소의 잠재적 이익을 얻을 수 있다. 𖠿 관련 글 보기: 마닐라공항 운영기관이 NNIC으로 변경되면 무엇이 바뀔까? 마닐라공항 공항세 인상 관련 NNIC의 안내문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NNIC(New Naia Infra Corp.): Many have speculated on fee adjustments at NAIA. Here's what you need to know. · BusinessWorld Online: NAIA operator hikes fees for airlines starting this month(October 3, 2024) · Philippine News Agency : NAIA airport fee hike approved by Cabinet – DOTr(October 3, 2024) · SunStar Philippines: What you need to know about NAIA’s airport fee adjustments(Sep 26, 2024) · The Philippine Star: NAIA passengers to pay higher fees next year(September 9, 2024) · The Philippine Star: ‘Higher NAIA passenger fees loom upon private takeover’(February 16, 2024)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필리핀 월급: 우리 동네 바랑가이 캡틴은 월급을 얼마나 받을까?
필리핀 월급과 최저임금· 필리핀 노동법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월급·최저임금·노동법 필리핀 월급: 우리 동네 바랑가이 캡틴은 월급을 얼마나 받을까? ⚝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3년 12월 1일 필리핀 바랑가이 선거 후보자선전물 바랑가이 선거 때마다 경쟁자 후보를 살해할 만큼 치열한 경쟁을 하는 것을 보면 '바랑가이 캡틴으로 일하면 월급을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생긴다. 일반적으로 바랑가이 캡틴은 필리핀 공무원 봉급표에서 레벨 14 정도 되는 급여 등급(Salary Grade)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2023년을 기준으로 공무원 봉급표를 보면 레벨 14의 호봉 1호는 기본급이 33,843페소 정도 된다. 하지만 이 부분만 보고 필리핀 내 모든 바랑가이의 캡틴이 3만 페소 넘게 봉급을 받는다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바랑가이 캡틴과 의원들은 기본급이 아닌 사례금(Honorarium) 형태로 보수를 받고 있어서 바랑가이의 위치와 규모, 자금력 등에 따라 받는 금액이 확연히 달라질 수 있다. 바랑가이 공무원은 사례금(Honorarium) 형태로 보수를 받는다. 그런데 바랑가이 캡틴의 자리는 기본 급여를 보고 차지하는 자리가 아니다. 바랑가이 캡틴이 되면 정부에서 제공하는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자녀가 공립학교에 다닐 경우 등록금과 입학금도 면제받을 수 있다. 바랑가이 캡틴은 13월의 월급이라고 불리는 써어틴먼쓰(Thirteenth Month) 보너스의 혜택은 받을 수 없지만 대신 5천 페소의 크리스마스 보너스를 받게 된다. 만약 바랑가이 캡틴으로 재직 중 사망하면 상속자들은 2만 페소를 받게 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비공식적으로 생기는 무언가도 많다. 캡틴의 자리에 있으면서 운용할 수 있는 자금과 부수적으로 얻을 수 있는 각종 혜택을 무시할 수 없다. 바랑가이 캡틴이 단순히 봉급을 받고자 하는 일은 아닌 셈이다. 한편, 바랑가이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월급도 상당히 적은 편이다. 대략 15,000페소에서 35,000페소 사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바랑가이의 재정 상태에 따라 편차가 큰 편이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2020년과 2021년 사이 필리핀 하원에서는 바랑가이에서 일하는 이들을 위한 표준 급여를 정하자는 법안을 제출한 바 있다. 고정된 월급을 받지 않고 사례금만 받는 바랑가이 공무원들도 일반 지방 정부 공무원처럼 표준화된 급여를 받도록 하자는 취지의 법안이었다. 2021년 제안된 법안(House Bill No. 6033)에서 제시된 금액은 아래와 같다. 2022년에 비슷한 내용의 법안이 다시 제출된 것을 보아 해당 법안은 통과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Barangay Officials Salary and Benefit Act · Punong barangay – Salary Grade 15 (P27, 565 per month) · Sangguniang Barangay Members – Salary Grade 12 (P21,387 per month) · Barangay Secretary – Salary Grade 10 (P18, 217 per month) · Barangay Treasurer – Salary Grade 10 (P18, 217 per month) ※ 바랑가이 캡틴(Barangay captain)은 바랑가이 체어맨(Barangay chairman) 또는 필리핀어로 푸농 바랑가이(punong barangay)라고 부르기도 한다. 𖠿 관련 글 보기: 필리핀 정치: 필리핀 기초자치단체, 바랑가이 캡틴의 권한 Barangay Officials Salary and Benefit Act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DILG: Barangay Facts and Figures · Manila Bulletin: Fixed monthly salaries for barangay officials sought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마닐라 생활: 마음이 지루한 날에는 비센테 루비의 캐럴을
심심한 삶과의 연애, 그 기록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마닐라 생활 마닐라 생활: 마음이 지루한 날에는 비센테 루비의 캐럴을 ⚝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0년 12월 14일 Ayala Malls Circuit. 2019.11.1 크리스마스와 아무 상관이 없는 요즘, 철저히 기능성 위주로 물건을 사는 나와 같은 인간이 머무는 공간이란 매우 뻔하여서 시선이 닿는 곳 그 어디에도 크리스마스를 연상하게 하는 물건 하나 없지만, 그래도 캐럴을 듣는 것 정도는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은 Kasadya Ning Taknaa라는 제목의 캐럴. 필리핀 세부 출신의 비센테 루비가 1933년에 작곡한 세부아노(Cebuano) 크리스마스 캐럴이다. 세상에 나쁜 일은 하나도 없다는 듯이 흥겨움 가득 담아 만든 캐럴이라 필리핀 사람들의 웃음이 그리워서 마음이 지루해지는 날에 듣기 좋은 곡이다. Kasadya Ning Taknaa (Ang Pasko Ay Sumapit) 작곡 : Vicente Rubi 작사 : Mariano Vestil Lyrics Verse1 Kasadya ning taknaa Dapit sa kahimayaan Mao ray among makita Ang panagway nga masanagon Bulahan ug bulahan Ang tagbalay nga giawitan Awit nga halandumon sa tanang Pasko Magmalipayon! Chorus: Repeat verse 1 Bag-ong tuig Bag-ong kinabuhi Duyog sa atong mga pagbati Atong awiton ug atong laylayon Aron magmalipayon! Repeat verse 1 then Chorus then Verse 1, End English translation Kasadya Ning Taknaa(Christmas Has Come) Enjoy this hour in the place of glory That's how we see the bright face Blessed and blessed is the householder who sings A song to be remembered all Christmas long New year, new life Let us join in how we feel Let us sing so that we may have joy Enjoy this hour in the place of glory That's how we see the bright face Blessed and blessed is the householder who sings A song to be remembered all Christmas long Ayala Malls Circuit. 2019.11.1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필리핀 마닐라: 마닐라공항에서 그랩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요?
필리핀 공항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공항·항공사 필리핀 마닐라: 마닐라공항에서 그랩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요? ⚝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2년 6월 5일 마닐라공항 터미널2(NAIA Terminal 2) 최근 필리핀 교통부(DOTr)에서는 마닐라공항(NAIA) 터미널2와 터미널3에서 무료 공항 셔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서비스 제공 업체는 무려 그랩 필리핀(Grab Philippines)이며, 메트로 마닐라 지역 내의 원하는 곳에서 하차할 수 있다. 매우 귀가 솔깃한 소식이지만, 자세히 들어보면 이용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일단 운영 기간이 6월 15일부터 30일까지 보름밖에 되지 않는다. 게다가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만 이용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무료 셔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량의 수가 매일 100대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레스토랑에서 진행하는 간단한 할인 프로모션에도 길고 긴 줄을 형성하는 곳이 필리핀이다. 당연히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그래도 자신의 행운을 확인해보고 싶다면 터미널 도착 구역에 있는 그랩 부스로 달려가서 무료 셔틀 서비스의 예약을 시도해 보면 된다. 그랩, 마닐라공항에서의 무료 이용 서비스 ■ 기간: 2022년 6월 15일 ~ 2022년 6월 30일 ■ 장소: 마닐라공항 터미널2, 터미널3 ■ 내용: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하루 100명 정도의 승객에 대해 그랩 서비스 무료로 제공 코로나 사태 발생 이후 그랩의 배달 서비스를 정말 많이 이용했다. 하지만 그랩카는 한동안 영업이 거의 어려웠었다. 그랩 배달 기사 마닐라공항 가는 길 마닐라공항 터미널2(NAIA Terminal 2)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Department of Transportation - Philippines · DOTr: Free Grab rides from NAIA T2, T3 to any point in NCR from June 15-30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주한필리핀대사관에서 필리핀 관광비자(59일 비자) 신청 시 구비서류
필리핀 입국과 비자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입국과 비자 주한필리핀대사관에서 필리핀 관광비자(59일 비자) 신청 시 구비서류 ⚝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18년 1월 3일 주한필리핀대사관 필리핀에 30일 이상 체류할 계획이라서 필리핀 비자를 받으려고 한다면 방법은 두 가지이다. 일단 필리핀에 무비자 입국을 한 뒤 가까운 필리핀 이민국(BI) 사무소에 방문하여 체류 연장을 신청하거나 출발 전 한국에서 미리 주한필리핀대사관에서 방문한 뒤 비자(59일 비자)를 받은 뒤 필리핀에 입국하는 것이다. 필리핀 이민국(BI)에 갈 때는 여권과 비자연장 신청서, 그리고 비자연장 비용만 준비하면 되지만, 주한필리핀대사관에서는 요구 서류가 많아서 필리핀에 도착한 뒤 이민국에서 비자연장을 하는 쪽이 훨씬 편리하다. 그래도 만약 한국에서 미리 비자연장을 하고 필리핀을 방문하고 싶다면 어디에서 어떻게 비자 연장을 하면 될까? 주한필리핀대사관에서 필리핀 비자 신청하기 한국에서 필리핀 비자를 받으려면 서울의 주한필리핀대사관에 방문하면 된다. 그런데 주한필리핀대사관에서 발급하는 59일 비자는 단기 여행 비자로 방문 목적에 따라 제출해야 하는 서류가 달라지므로 방문 전 구비서류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이 비자를 받으려면 방문의 목적이 정확해야 하며, 충분한 체류 비용을 소지하고 있어야만 한다. 단기 여행객으로서 적절한 체류 기간 여부도 심사하기 때문에 체류 기간이 지나치게 긴 경우 비자발급이 거부될 수도 있다. 또한 만 15세 미만 아동이 보호자 없이 항공사 UM 서비스를 이용해 필리핀으로 입국하는 경우는 비자 발급이 불가능하다. - 필리핀 비자발급은 입국 전 승인절차일 뿐이다. 필리핀 비자를 소지하고 있다고 해도 입국 시 정상적인 필리핀 입국절차를 밟아야 한다. 공항의 출입국심사관에게는 입국을 허락하거나 거부할 권리가 있다. - 필리핀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입국 심사할 때 입국신고서와 함께 여권 및 왕복항공권을 제시해야 한다. 59일 비자를 받았다고 해도 출국용 항공권을 함께 제시해야만 한다. (필리핀 은퇴비자나 워킹비자 등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출국용 항공권 없이 항공기 탑승 및 필리핀 입국이 어려움) - 주한필리핀대사관에 방문하지 않고 필리핀에서 체류 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다. 필리핀 내 이민국에 방문하여 비자 연장을 신청하면 되는데 예전보다 비자연장 절차가 간소화되어서 비자를 연장하기는 어렵지 않다. - 필리핀 이민국(BI)에서 발급하는 특별학업허가서(SSP: Special Study Permit)는 외국인이 필리핀에서 정규대학 이하의 교육기관에서 영어를 배울 경우 발급받아야 하는 허가서로써 비자와는 개념이 다르다. SSP 없이 어학연수를 하면 강제추방될 수 있다. 𖠿 관련 글 보기: 서울에 있는 주한필리핀대사관 전화번호와 위치, 업무시간 비자 접수 및 수령 시간 비자 접수시간 : 오전 9시 ~12시 / 비자 수령 시간 : 오후 1시 ~ 오후 3시 - 방문 접수만 가능 / 수령은 방문 또는 착불 택배로 수령 가능 - 대행 가능 (대행시 대행인 신분증 사본과 재직증명서 또는 사업자등록증 또는 명함 제출) - 한국에서 필리핀 관광비자 신청시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반드시 영문으로 제출해야 한다. 관광비자(59일 비자) 발급 비용 33,550원 비자 신청시 공통제출 서류 ① 비자신청서 ② 6개월 이내 촬영된 여권용 사진 1매 ③ 왕복 항공권 예약증 복사본(오픈 티켓이나 편도 불가능) E-ticket, 항공사로부터의 Travel Itinerary, 여행사로부터의 항공권 예약 확인서, 패키지 설명서(항공편과 여행 일정표 포함)와 입금 또는 예약 확인증 제출 ④ 여권과 여권사본(필리핀 출국일로부터 6개월 이상 남은 여권) 방문목적별 추가 제출서류 1. 비지니스 목적의 방문시 추가 제출서류 단순 출장 경우에만 비자 발급가능하며 필리핀으로부터 수입이 생기는 활동은 금지함 ① 재직증명서와 회사가 발급한 출장 증명서 ② 출장지로부터의 초청장 출장 목적과 기간이 명시되어야 하며 필리핀에서 수익활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명시되어야 함. ③ 보증서 한국내 거주 중인 한국인 또는 유효한 외국인등록증 보유자가 작성한 보증서 & 한국정부가 발행한 보증인 신분증 사본 첨부 2. 여행 목적 방문시 추가 제출서류 ① 컴퓨터로 작성된 호텔 예약 확인증(여행기간동안 호텔 예약 전부 필요함) 또는 필리핀 거주자가 작성한 초청장(정해진 양식은 없으나 초청자, 초청인, 여행기간, 체류 주소 필요)과 지인의 필리핀 신분증사본(지인이 필리핀 국적이 아닐 경우, 지인의 필리핀 비자 사본과 여권 사본도 함께 제출/지인이 필리핀 여행 중이거나 합법적인 비자 미소지시 초청 불가능) 초청장 준비시 필리핀 정부 발급 신분증 사본 첨부 ② 보증서 한국내 거주 중인 한국인 또는 유효한 외국인등록증 보유자가 작성한 보증서 & 한국정부가 발행한 보증인 신분증 사본 첨부 ③ 고용 상태 성인인 경우, 재직증명서 ④ 사업자인 경우, 사업자등록증 ⑤ 학생인 경우, 학생증 사본 또는 재학증명서 ⑥ 필리핀 체류에 충분한 재정 능력 확인 서류 (예 : 은행잔고증명서) 3. 미성년자 학생의 단기 영어 연수 목적 방문시 추가 제출서류 ① 영어 연수 기관 발행 입학허가서 ② 해당 영어 연수 기관 사업자등록증 ③ 필리핀 이민청 발행 학원 서류(Immigration order) ④ 학생증 또는 재학증명서 ⑤ 영문주민등록등본 또는 번역 공증된 가족관계 증명서 ⑥ 부모동의서 ⑦ 보증서(보증서 다운로드, 비자 신청자가 한국인 경우만 해당)- 부모 한 쪽이 작성한 보증서 & 한국정부 발행 보증인 신분증 사본; 그리고 ⑧ 보증인 또는 동행하는 부모의 재정능력 확인 서류. 필리핀 체류에 충분한 재정 능력 확인 서류 (예- 은행잔고증명서) 4. 성인 학생의 단기 영어 연수 목적 방문시 추가 제출서류 ① 영어 연수 기관 발행 입학허가서; ② 해당 영어 연수 기관 사업자등록증(Business permit) ③ 이민국 발행 학원 서류(Immigration order) ⑤ 보증서 : 한국내 거주 중인 가족 분이 발행한 보증서 작성 & 한국정부 발행 보증인 신분증 사본 첨부. 비자 신청자와 보증인 간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영문 주민등록등본 또는 번역 공증된 가족관계 증명서 제출 ⑥ 고용 상태인 경우, 재직증명서(영문) ⑦ 사업자인 경우, 사업자등록증(한영병기) ⑧ 학생인 경우, 학생증 또는 재학증명서 ⑨ 비자 신청자 재정 능력 확인 서류(예-은행잔고증명서) 또는 보증인 재정능력확인 서류(예- 은행잔고) 필리핀 체류에 적정한 금액을 보유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어야함. 주한필리핀대사관에서 배포하는 비자발급신청서. 사진을 부착하도록 되어 있어서 꼭 여권 사진을 가지고 가야 한다. 비자 발급을 위해 필요한 보증서 양식 서울에 있는 주한필리핀대사관(Philippine Embassy in Korea) 비자 관련 업무는 주한필리핀대사관의 영사관(102호) 1번 창구에서 하고 있다. 비자 및 공증 관련 신청하는 시간과 서류를 수령하는 시간이 다르므로 방문 전 확인할 필요가 있다.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Embassy of the Republic of the Philippines, Republic of Korea 비자신청서 (modified visa_application) .pdf PDF 다운로드 • 94KB 보증서(LetterofGuarantee) .pdf PDF 다운로드 • 58KB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필리핀 날씨: 필리핀에서 3월부터 5월까지는 여름이 아닌 더운 건기(hot dry season)
필리핀 날씨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날씨 필리핀 날씨: 필리핀에서 3월부터 5월까지는 여름이 아닌 더운 건기(hot dry season) ⚝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1년 3월 24일 there is no "summer" in the Philippines. 지금 필리핀에 있는데 대단히 덥다고 느꼈다면, 정확히 느끼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여름이 왔다고 표현하기는 애매한 것이 필리핀에는 여름이란 개념이 없기 때문이다. 더운 나라 필리핀에 무슨 여름이 있을까 싶지만, 썸머 클래스(Summer class)니 여름휴가(Summer Vacation)란 단어를 쉽게 들을 수 있다. 하지만 필리핀 기상청(PAGASA)의 일기예보를 보면 여름(summer)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음을 볼 수 있다. 대신에 따뜻하고 건조한 시기(warm and dry season)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기상청의 설명에 따르면 필리핀에는 실제로 여름이 없으며, 우기(wet season)와 건기(dry season) 두 계절만 있다 는 것이다. 그러니까 필리핀 기상청(PAGASA)의 설명은 이렇다. 보통 필리핀에서는 6월부터 11월까지를 우기, 12월부터 5월까지를 건기로 분류한다. 이를 좀 세분하여 12월부터 2월까지를 시원하고 건조한 달(cool dry season)로, 3월부터 5월까지를 덥고 건조한 달(hot dry season)로 부르기도 한다. 대부분의 필리핀 사람들은 건기 중에서도 이 더운 석 달을 놓고 여름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기상청에 따르면 이 시기를 놓고 사계절 중 하나에 해당하는 '여름'이라고 칭하기는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다. 봄과 가을 사이인 여름이 아니라는 이야기는 일리가 있지만, 그래도 쇼핑몰에서 '썸머 세일' 대신 '건조하고 더운 시즌 세일'이라고 적어둔다면 좀 어색하지 않을까 싶다. * 6월이 되었다고 바로 건기가 되는 것은 아니다. 3일 연속 비가 내리면서 5일 동안 최소 25mm의 강우량 확인되면 필리핀 기상청에서 우기가 되었음을 공식 선언하여 알린다. 필리핀 일로일로 열지수(heat index) 필리핀 특유의 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 필리핀 기상청에서는 필리핀의 날씨를 안내할 때 열지수(heat index)를 확인하도록 하고 있다. 열지수는 기온과 습도를 고려해 사람이 실제로 느끼는 더위를 지수화한 것 이다. 습도를 주요 변수로 놓고 계산되는 열지수는 바람을 주요 변수로 놓고 계산되는 체감온도(AT: Apparent Temperature)와는 다른 개념 으로 야외 활동에 얼마나 적합한 날씨인지를 알게 해준다. 기온이 같아도 습도에 따라 사람의 느낌이 다를 수 있음에 주목하여 만든 개념이라 대기의 온도(temperature)와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열지수 단계별 대응요령 배 위에서 낮잠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필리핀 기상청 트위터(PAGASA-DOST) - Philippine Atmospheric, Geophysical and Astronomical Services Administration - Department of Science and Technologytwitter.com/dost_pagasa/status/1235602647169654784 · Warmer days lately? PAGASA says dry season, not 'summer' is coming soonwww.philstar.com/headlines/2021/03/23/2086438/warmer-days-lately-pagasa-says-dry-season-not-summer-coming-soon · No ‘summer’ in PH, call it ‘dry season’ – PAGASAmb.com.ph/2021/03/23/no-summer-in-ph-call-it-dry-season-pagasa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필리핀 피나투보 자유여행: 아이따족 꼬마 아이들의 구슬치기
심심한 삶과의 연애, 그 기록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마닐라 생활 필리핀 피나투보 자유여행: 아이따족 꼬마 아이들의 구슬치기 ⚝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19년 10월 20일 남들에게는 하나도 중요하지 않지만, 나에게만 중요한 날이 있다. 바로 나의 멋진 생일이다. 하긴, 필리핀 사람만큼은 중요하게 여기지는 못한다. 세상에 필리핀 사람만큼 자기의 생일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도 없으니 도무지 따라가기 힘들다. 모두 그런 것은 아니라고 하지만, 그래도 생일 파티를 하겠다고 대출까지 받는 사람들이 필리핀 사람들이다. 필리핀에 사는 인도 사람들이 주로 하는 활동 중 하나가 '붐바이 파이브 씩스 론(bombay 5-6 loan)'라고 부르는 일수놀이인데, 1,000페소를 빌리면 1,200페소를 갚아야 하는 식의 고리대금업이다. 이자가 상당히 비싸지만 필리핀 사람들이 붐바이의 돈을 쓰는 것은 대출받기가 은행보다 훨씬 쉽기 때문이다. 인도사람 돈은 갚지 않으면 큰일이 난다고 알려져 있고 빌린 돈 갚기가 쉬운 일은 아닐 터인데, 하루에 30페소씩 40일 동안 이자를 갚아도 된다며 돈 빌리는 일을 쉽게 생각하기도 한다. 암튼, 과부의 대 돈 오 푼 빚을 내서라도 생일 축하를 하는 사람들이 필리핀 사람들이라서 내가 아무리 내 생일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해도 그 열정적인 태도를 따라가기란 힘들다. 하지만 나도 내 나름대로 내 생일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으니 내 멋진 생일을 거하게 축하하기 위해 무엇을 하면 좋을까 하다가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몇 년 전부터 내가 택한 방법은 타루칸 마을에서 생일 파티를 하는 것이었다. 마을 사람들 전체에게 생일 축하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니 이처럼 호화로운 생일 파티가 없다. 생일 축하 노래를 해주어야만 구슬을 나눠주겠다고 이야기하면 타루칸 꼬마 녀석들이 신나게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어쩐지 생일 축하 노래의 박자가 원래보다 좀 빨라진 것 같지만, 그런 건 기분 탓일 것이다. 그런데 나의 멋진 구슬은 그야말로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구슬 봉지를 보자마자 다들 졸렌(타갈로그어로 '구슬'을 의미)을 외치면서 술렁술렁 목소리가 커진다. 개구쟁이 사내아이들이 일사불란하게 줄을 서서 손바닥에 구슬을 받아들고 웃는 모습을 보는 것은 그 어떤 공연을 보는 것보다 즐겁다. 구슬이며 거울을 잔뜩 들고 차이나타운의 복잡한 길 위에서 헉헉댈 때는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가 싶은 생각마저 들었지만, 그런 불평은 아이들 얼굴을 보자마자 쑥 들어갔다. 구슬 같은 눈망울의 아이들이 구슬을 보고 환하게 웃고 있었다. 보통 구슬보다 크기가 큰 구슬을 구했다고 자랑하는 내게 D는 구슬치기 게임을 할 때는 큰 구슬이 불리하다고 핀잔을 놓았지만, 그 큰 구슬을 보고 아이들 눈동자가 어찌나 커지는지 뭔가 대견한 일을 해낸 것처럼 느껴진다. 구슬 파는 곳을 찾지 못해서 시장을 꽤 오래 돌아다닌 터라 아이들이 신나게 구슬치기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좀 뿌듯하기까지 했다. 세상에 돈 만 원 정도 쓰고 이렇게 흡족한 기분이 들기도 힘들 터였다. 카사바 수확이 끝나고 우기가 오면 하루 한 끼 먹는 일도 고민이라는 사람들이 아이따족 사람들이다. 그래서 타루칸 마을에 가면서 먹을 것이나 사 가야지 싶기도 하지만, 요즘 나는 거울이며 머리끈과 같은 것들을 사는 것에 집중하고 있었다. 아이따족 십대 소녀들도 여느 소녀들과 똑같다. 먹는 것만큼 미모를 가꾸는 일도 중요한 일인 것이다. 메이드인 차이나 티가 역력한 알록달록한 머리끈이며 싸구려 플라스틱 거울은 촌스럽기도 하지만, 타루칸 마을에 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촌스러운 분홍빛이 어쩐지 산뜻하고 경쾌해 보이기까지 한다. 산더미 같은 곱슬머리에 똑딱 핀 두 개를 꼽아보았자 과히 티가 나지도 않건만 모두 하나씩 꼽고 즐거워한다. 그런데 머리 고무줄을 가지고 싶어 하는 것은 아이들만이 아니었다. 아주머니들이 우르르 내게 오더니, 자신들도 머리를 묶고 싶다고 하소연을 해왔다. 마닐라 차이나타운에 가면 80페소만 주어도 머리끈을 한 봉지 가득 살 수 있는데 싶어서 재빨리 다음 달에 올 때 사다 주겠노라고 대답을 하다가 신기한 사실을 깨달았다. 아주머니는 아이따족 말로, 나는 한국어로 이야기하고 있었음에도 서로 찰떡같이 이야기를 알아들은 것이다. 필리핀 딸락 카파스 산타 줄리아나 마을. 이곳에서 사륜구동차를 타고 40여 분 달리면 타루칸 마을에 갈 수 있다. 그리고 타루칸 마을에서 다시 한 시간 정도 사륜구동차를 타고 달려야 피나투보 화산이 나온다. 빵을 하나 아침으로 먹고, 빵 배달에 나섰다. 굿모닝! 이 꼬마, 뱃살이 엄청나게 귀엽다! 잠깐 거울 때문에 난리가 났다. 서로 가지고 싶다고 아우성을 치기에 한 가구당 하나씩 줄 것이라고 이야기했더니 겨우 다들 진정했다. 응?? 요 녀석에게 잠깐 구슬치기 비법을 배웠지만, 내가 구슬치기에도 소질이 없음에 대해 곧 깨닫게 되었다. 빵 먹는 꼬마와 빵 먹는 꼬마가 부러운 댕댕이 머리를 빗어 보아요 사진 인화 서비스는 너무 인기가 좋아서, 좀 곤란할 정도이다. 사진을 찍는 것보다 꼬마들 노는 것 보는 일이 더 좋은데 이제 사진을 찍어달라고 줄까지 서 있다.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필리핀 입국 시 영문 가족관계증명서나 주민등록등본을 통해 부모임을 증명해야 하는 경우
필리핀 입국과 비자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입국과 비자 필리핀 입국 시 영문 가족관계증명서나 주민등록등본을 통해 부모임을 증명해야 하는 경우 ⚝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5년 1월 9일 필리핀 정부에서는 유괴 등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불미스러운 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고자 만 15세 미만 미성년자가 혼자 필리핀을 입국하는 것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만 15세 미만 미성년자는 혼자서 필리핀을 입국할 수 없으며, 반드시 부모(친권자)나 법적보호자를 동반하거나 부모가 지정한 성인인 보호자가 동반해야만 한다. 부모(친권자)나 법적보호자가 아닌 사람이 아이의 보호자로 동반하거나 항공사의 UM 서비스를 받고 필리핀 입국을 한다면 '부모 비동반 소아 입국규정'에 따라 부모동의서와 여권 사본 등의 서류를 갖추고 WEG 수수료 3,120페소를 내야만 필리핀 입국이 가능하다. 중요한 것은 필리핀 이민국(BI)에서 아이가 부모와 함께 여행하는 경우라도 진짜 부모(법적보호자)가 맞는지 확인한다는 점이다. 보통 여권에 적힌 성(Family Name)으로 부모인지를 판단하지만, 출입국심사관의 재량에 따라 여권에 적힌 성이 같아도 서류를 통해 부모임을 증명하도록 할 수 있다. 따라서 15세 미만 아이와 함께 필리핀 여행을 한다면 부모임을 입증할 수 있는 가족증명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자녀와 동일한 주소지로 주민등록등본에 등록이 되어 있다면 영문 주민등록등본을, 주민등록등본상 분리되어 있다면 영문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받아서 준비하면 된다. 부모와 함께 입국하는 만 15세 미만 미성년자의 필리핀 입국 서류 아래는 만 15세 미만 미성년자가 '부모'와 함께 관광을 목적으로 필리핀 입국 시에는 영문 가족관계증명서만 추가로 준비하면 된다. 단, 개별 상황에 따라 추가 서류가 요구될 수 있다. 1. 영문 가족관계증명서 2.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은 여권 3. 항공권 4. 이트래블 QR코드 가족관계증명서 준비하기 영문 주민등록등본이나 영문 가족관계증명서와 같은 서류를 통해 부모(법적보호자)임을 증명할 수 있다. 가족관계증명서(Family Register) 자녀와 등록된 주소지가 같은 경우 영문 주민등록등본 준비 자녀와 등록된 주소지가 다른 경우 영문 가족관계증명서 준비 - 영문 주민등록등본은 정부24 에서, 영문 가족관계증명서는 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에서 무료로 온라인 발급받을 수 있다. - 영문 가족관계증명서에는 '발급대상자'를 기준으로 배우자와 부모만 표시된다. 따라서 부모가 아닌 자녀의 이름으로 서류를 발급받아야만 부모관계임을 증명할 수 있다. - 필리핀 입국에 대해 적힌 안내문을 보다가 "공증된 영문 번역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하다"라고 안내된 자료를 보았다면 2019년 이전에 작성된 오래된 자료일 가능성이 높다. '가족관계에 대한 영문증명서'가 발급되기 전까지만 해도 국문으로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받은 뒤에 그걸 영문으로 번역하고 공증을 해야만 사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2019년 12월 27일부터 대법원에서 「가족관계에 관한 영문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시작함에 따라 번역이나 공증이 필요 없어졌다. 𖠿 관련 글 보기 영문 주민등록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의 차이 영문 주민등록등본 발급 방법 및 수수료 안내 영문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방법 및 수수료 안내 필리핀 입국 시 서류를 통해 부모임을 증명해야 하는 경우 공항의 출입국심사관이 항상 가족증명서의 제출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아이와 성이 다른 어머니만 보호자로 입국하거나 여권에 기재된 성(姓)의 로마자 표기가 아버지와 다른 경우라면 입국심사관이 서류 제출을 요구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가족관계증명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① 성(姓)이 같은 아버지가 함께 입국하는 경우: 준비를 추천 아버지가 보호자로 동행하여 필리핀 입국을 하는 경우는 대부분 가족증명서의 제출을 요구받지 않는다. 그런데 매우 드문 경우이기는 하지만 아버지와 여권상의 성(Family Name)이 같음에도 입국심사관이 가족관계증명서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입국에 대한 부분은 입국심사관의 재량이라 아버지가 동반하는 여행이라고 해도 만약의 경우에 대비하여 서류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② 여권에 기재된 성(姓)의 로마자 표기가 아버지와 다른 경우: 반드시 준비 아버지가 동행하더라도 여권에 적힌 영문 이름의 성씨가 다르게 표기되어 있다면 다른 성씨로 보기 때문에 가족 관계 증명이 어렵다. 예를 들어 한글 이름 로마자 표기(스펠링)가 아버지는 Choei라고 적혀 있는데 자녀의 성은 Choi로 기재되었다면 서류를 통해 친부임을 증명해야 한다. ③ 부모 중 어머니만 함께 입국하는 경우: 반드시 준비 영문 주민등록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 필요 ④ 어머 니의 여권에 이름과 함께 배우자(남편)의 성씨가 표기된 경우: 준비를 추천 여권에 'wife of OOO' 또는 'spouse of OOO'로 남편의 성이 함께 기재되어 있는 경우 서류 없이 통과되는 경우가 많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여 영문 주민등록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여권발급신청 시 '배우자의 로마자 성(姓)'을 선택 기재하게 되어 있다. 예전에는 'wife of OOO' 혹은 'husband of OOO'라고 표기했었으나, 지난 2018년 4월부터 외교부에서 'spouse of OOO'로 표기 방식을 바꾸었다. 주민등록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의 차이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필리핀 이민국: https://immigration.gov.ph/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