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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생활: 보니파시오 하이스트리트에 있는 아이코스 전자담배 흡연실 위치 안내

    필리핀 뉴스와 정보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뉴스와 정보 필리핀 생활: 보니파시오 하이스트리트에 있는 아이코스 전자담배 흡연실 위치 안내 ⚝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4년 12월 2일 마닐라 보니파시오 하이스트리트 쪽을 갔는데 흡연을 하고 싶으면 어디로 가야 할까? 필리핀 여행 중 잘 모르는 지역에 갔는데 담배를 피우고 싶다면 근처 호텔의 흡연실을 찾아가는 것이 최선이다. 하지만 현재 보니파시오 하이스트리트 쪽에 있고, 전자담배를 사용한다면 굳이 호텔까지 가지 않아도 된다. 애연가들에게는 반가운 이야기지만, 아이코스 부티크 매장을 방문하면 흡연실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 매장 자체가 오전 11시부터 문을 열어서 이른 아침에는 이용이 불가하다. 보니파시오 하이스트리트 아이코스 부티크 스토어 IQOS Boutique Bonifacio High Street - 주소: Unit 107, Lower Ground Floor, Bonifacio High Street Central, 7th Ave, Taguig, 1634 Metro Manila - 위치: 필리핀 마닐라 보니파시오 하이스트리트 센트럴스퀘어(Central Square) 쇼핑몰 근처 - 딘타이펑과 메리 그레이스 레스토랑 사이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IQOS Philippines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필리핀 관광부: 2000년~2022년 필리핀 방문 외국인 관광객 수 추이

    필리핀 관광부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관광부(DOT) 필리핀 관광부: 2000년~2022년 필리핀 방문 외국인 관광객 수 추이 ⚝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3년 12월 27일 필리핀 라왁시티의 모래사막 - Sand Dunes View Deck, Laoag City 2023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11일까지 필리핀을 방문한 여행객 수는 5,069,752명으로 필리핀 관광부(DOT)의 목표치인 480만 명을 무사히 초과했다. 여행객 수가 늘어나면서 관광 산업이 낙관적인 회복세를 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산하기 전인 2019년 연간 826만 명이 찾았던 것과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치이다. 필리핀 관광부(DOT)에서는 2024년에는 770만 명이 필리핀을 찾도록 하겠다는 계획 이다. 2023년 필리핀 방문 외국인 관광객의 국적 필리핀 방문 외국인 관광객의 국적을 보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역시 한국인이다. 필리핀은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한국과 비교적 가까운 거리로 한국인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 출처: 필리핀 관광부(DOT), VISITOR ARRIVALS RANKING BY NATIONALITY JANUARY - NOVEMBER 2023 - 기간: 2023년 1월 1일 ~ 2023년 11월 30일 - 전체: 4,885,206명 국적 필리핀 방문객 수 점유율 1 한국인 1,296,029명 26.53% 2 미국인 849,872명 17.40% 3 일본인 273,152명 5.59% 4 중국인 254,460명 5.21% 5 호주인 221,089명 4.53% 6 캐나다인 205,009명 4.20% 7 대만인 174,962명 3.58% 8 영국인 151,779명 3.11% 9 말레이시아인 94,679명 1.94% 10 싱가포르인 89,317명 1.83% 2023년 필리핀 방문 외국인 관광객 수 VISITOR ARRIVALS RANKING BY NATIONALITY, JANUARY - NOVEMBER 2023 2000년~2022년 필리핀 방문 외국인 관광객 수 - 출처: 필리핀 관광부(DOT), Visitor Arrivals to the Philippines 필리핀 방문 외국인 관광객 입국자수 2000년 1,992,169명 2001년 1,796,893명 2002년 1,932,677명 2003년 2,907,226명 2004년 2,291,347명 2005년 2,623,084명 2006년 2,843,335명 2007년 3,091,993명 2008년 3,139,422명 2009년 3,017,099명 2010년 3,520,471명 2011년 3,917,454명 2012년 4,272,811명 2013년 4,681,307명 2014년 4,833,368명 2015년 5,360,682명 2016년 5,967,005명 2017년 6,620,908명 2018년 7,168,467명 2019년 8,260,913명 2020년 1,482,535명 2021년 163,879명 2022년 2,653,858명 필리핀 방문 외국인 관광객 수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필리핀 관광부(DOT), VISITOR ARRIVALS RANKING BY NATIONALITY JANUARY - NOVEMBER 2023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필리핀 마닐라: 과일 사러 가기 좋은 재래시장, 파식시티의 메가마켓 재래시장 이용팁

    슬기로운 필리핀 쇼핑생활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슬기로운 필리핀 쇼핑생활 필리핀 마닐라: 과일 사러 가기 좋은 재래시장, 파식시티의 메가마켓 재래시장 이용팁 ⚝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4년 8월 9일 Pasig Mega Market 마닐라 파식시티나 타귁시티 쪽에서 재래시장을 가려고 한다면 어디를 가면 좋을까?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는 곳은 파식시티(Pasig City)에 있는 파식 메가 마켓(Pasig City Mega Market)이다. 대형마트보다는 재래시장을 돌아다니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 편인데, 농수산물의 신선도와 가격, 시장의 규모 등을 따져보았을 때 파식 메가 마켓만큼 만족스러운 곳이 없다. 파식 메가 마켓은 파식시청 바로 옆에 있는 재래시장으로 메가(Mega)라는 이름답게 3층 건물 가득 크고 작은 상점들이 몰려 있다. 시장 내에는 무려 500개에 달하는 상점이 있다고 하는데, 1층은 생선과 육류, 농산물과 같은 신선식품을 파는 웻마켓(wet market)이, 2층과 3층은 옷과 신발, 잡화 등을 파는 드라이 마켓(dry market)이 자리 잡고 있다. 1층만 보면 영락없는 웻마켓이지만, 2층으로 올라가면 교복이며 학생화 등을 판매하는 의류매장은 물론 미용실이며 로컬 네일샵도 볼 수 있다. 동네에서 가장 큰 재래시장이다 보니 거의 항상 사람으로 붐벼서 좀 복잡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육류, 생선, 채소, 과일 등으로 판매 상품에 따라 섹션이 잘 분류된 편이라 쇼핑하기에 어렵지는 않다. 다만 서민들을 위한 시장이니만큼 대형마트와 같은 쾌적함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제법 섹션이 정돈되어 있어서 지저분하다거나 불결한 느낌은 들지 않지만, 워낙 사람이 많은 터라 처음 방문하게 되면 혼을 쏙 빼놓는 경험을 하게 될 수도 있다. 풍성한 식탁을 위해 파식 메가 마켓(Pasig City Mega Market)을 방문하고자 한다면 아래와 같이 이용하면 된다. 재래시장 위치 및 주차장 이용하기 - 주소: Pasig Mega Market, Pasig City, Metro Manila - 위치: 마닐라 파식시티, 파식시청 근처 · 필리핀어로 재래시장을 팔렝케(Palengke)라고 한다. 즉, 파식 메가 마켓(Pasig Mega Market)으로 가는 지프니를 타려면 Pasig Palengke라고 적힌 지프니를 타면 된다. · 자가용을 가지고 간다면 시장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다. 주차장은 크게 두 곳으로 나뉘는데, 시장 바로 옆에 주차하고 싶다면 Pasig City Mega Parking Plaza 1로 가면 된다. 하지만 Plaza 1은 오래된 빌딩이라 주차장이 협소한 편이다. 사람이 몰리는 시간에 가면 주차공간을 찾기 어려울 때도 많다. 그럴 때는 파식시청 바로 옆에 있는 Pasig City Mega Parking Plaza 2에 주차하면 된다. Plaza 2 주차장에서 시장까지는 거리가 좀 있지만, 주말이면 상당히 한가한 편이라 쉽게 주차 공간을 찾을 수 있다. Plaza 2 주차장에서부터 시장 건물 2층까지 육교로 연결되어 있어서 비가 오는 날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 주차비는 3시간 기준으로 40페소이다. 준비물: 현금, 장바구니, 편안한 신발 · 필리핀 재래시장이 대부분 다 그렇지만, 파식 시장도 최대한 새벽 이른 시간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주말이면 워낙 이른 시간부터 사람들이 몰려들어서 조금이라도 조용히 장을 보고 싶다면 새벽에 가는 것이 좋다. 일요일 아침에는 아침 7~8시만 되도 걷기 어려울 정도로 붐비기 일쑤이다. · 장보기가 목적이 아니라 그냥 필리핀의 재래시장을 조용하게 구경하는 목적으로 시장에 가는 것이라면 평일 낮에 가면 된다. 아무래도 주말보다는 평일, 오전보다는 점심때가 한가한 편이다. 오전 9시 이후에 가면 천천히 돌아다니면서 시장 구경을 할 수 있다. · 생선이며 과일 등을 사면 비닐봉지에 담아주기는 하지만, 손잡이가 없는 봉지에 담아주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비닐봉지가 워낙 얇아서 장바구니를 들고 가는 편이 좋다. 주말이면 시장 통로에서 비닐봉지며 에코백 장바구니를 사라고 권유하는 아줌마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자세히 보면 좀 큰 크기의 대형 비닐봉지를 판매하는 것을 볼 수 있다. · 장을 보려면 현금이 필요하다. 신용카드는 사용할 수 없다. 파식 재래시장에서 장보기 팁 · 과일 파식 메가 마켓은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슈퍼마켓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매력적인 시장이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과일의 가격에 따라 상점이 눈에 보이지 않게 약간 구분되어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일단 살짝 비싸도 좀 큼지막한 것을 사고 싶다면 건물 안 메인 통로 쪽에 있는 과일가게에 가면 된다. 크기는 작아도 되니 저렴하게 나온 제철 과일을 사고 싶다면 건물 바깥쪽에 노점상을 이용하면 된다. · 채소 채소는 비교적 다양하게 구할 수 있는 편이다. 샐러드용 채소를 구한다면 매우 싱싱한 양상추도 쉽게 볼 수 있다. 다만 김치를 담글 만큼 큰 크기의 배추와 한국 무(Korean radish)는 구하기 어렵다. · 수산물 파식시장에는 수산물 코너가 꽤 크게 형성되어 있다. 생선 등이 매우 신선할뿐더러 가격도 SM슈퍼마켓과 비교하여 30% 이상 싼 편이다. 생선 파는 곳을 꼼꼼하게 돌아다니면 간혹 갈치나 문어도 발견할 수 있다. 필리핀어(타갈로그어)로 에스파다(espada)라고 부르는 갈치 가격은 대략 1kg에 300~400페소 사이. 크기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대체로 중간 사이즈가 많지만, 간혹 아주 크고 먹음직스러운 것이 발견되기도 한다.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오징어와 새우, 게 등을 파는 곳도 많은데, 오징어는 시즌에 따라 가격 차이가 좀 큰 편이다. 수산물의 가격은 어느 가게를 가도 거의 비슷하니 신선도를 중심으로 고르면 된다. · 건어물 뚜요와 같은 건어물 코너도 제법 크게 형성되어 있다. 땅콩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 육류 파식 메가 마켓에는 육류 코너가 아주 크게 형성되어 있다. 소고기는 그냥 그렇지만 돼지고기는 꽤 싱싱한 편. 로빈슨이나 SM슈퍼마켓의 육류코너에 가면 고기 특유의 잡내를 잔뜩 느끼곤 하는데, 이곳 시장은 SM슈퍼마켓보다 그런 냄새가 적다. 하지만 필리핀 재래시장에서 한국식 요리를 위한 섬세한 고기 컷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갈비며 불고기와 같은 한국요리를 하려면 S&R 멤버십 쇼핑 쪽을 방문하는 편이 낫다. · 치킨과 계란 치킨이 주식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닭을 자주 먹는 필리핀 사람들의 시장답게 육류코너와 별도로 닭고기 파는 곳이 따로 만들어져 있다. 치킨 섹션 바로 옆으로는 계란 판매점을 볼 수 있다. · 2층 드라이 마켓(dry market) 2층으로 올라가면 교복과 같은 의류를 판매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티셔츠나 잠옷, 수건 등도 판매한다. 크게 볼거리가 있는 것은 아니다. Pasig Mega Market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마닐라 생활: 파테로스(Pateros)의 폭탄 미용실과 'M는okja'라는 이름의 한국마트

    심심한 삶과의 연애, 그 기록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마닐라 생활 마닐라 생활: 파테로스(Pateros)의 폭탄 미용실과 'M는okja'라는 이름의 한국마트 ⚝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4년 2월 8일 마닐라의 파식강을 지나는 다리 중 하나인 안토니오 루나 다리(Antonio Luna Memorial Bridge)에 도착하기 전에 졸리비를 지나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한국마트를 하나 볼 수 있다. 한국인을 상대로 다양한 식재료를 파는 대형 한인슈퍼가 아니라 필리핀인을 대상으로 주로 라면과 과자, 아이스크림 따위를 파는 작은 규모의 코리안 마트이다. 코로나19 기간 중 필리핀에서 한국 드라마가 그야말로 대히트를 쳤고, 그 뒤 이런 컨셉의 한국마트가 마닐라에 우후죽순 많이 생겼는데 듣자 하니 큰돈은 못 벌어도 생활비 정도는 번다고 한다. 마닐라 여기저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형태라서 가게 자체는 특별한 점이 없었지만 유독 이 한국마트가 내 시선을 끈 것은 간판 때문이었다. 그러니까 이 한국마트는 한글인 듯하면서도 영어 같고, 영어 같으면서도 한글 같은 도무지 읽기 어려운 간판을 가지고 있었다. 굳이 옮겨 적으려고 애를 써보면 'M는okja' 정도로 옮겨 적을 수 있겠지만, 정확하지는 않다. 나로서는 간판에 적힌 두 번째 글자가 'ㄴ' 아래 'ㄷ'을 더한 것인지 아니면 '는'이라고 적어 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이 주변은 차가 많이 막히는 터라 가게 앞에서 차가 멈출 때마다 유심히 보았지만 도무지 간판의 글씨를 읽을 수가 없었다. 한가로웠던 어느 날, 나른함으로 뒤덮인 파테로스의 거리를 걷다가 갑자기 메로나나 하나 사서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은 마닐라 어딜 가도 메로나이니 붕어싸만코와 같은 한국 아이스크림을 쉽게 살 수 있지만, 그냥 먹으면 재미가 없다. 나는 재빨리 파식시티 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걷기 시작했다. 그리고 항상 스마일 하라는 '폭탄 미용실'을 지나서 파테로스의 좁은 골목을 한 시간 가까이 걸어 슈퍼에 도착했다. 슈퍼에 도착한 김에 다시 간판을 자세히 보았지만, 찬찬히 다시 봐도 도무지 뭐라고 읽어야 할지 알 수가 없다. 하지만 슈퍼에 들어가서 대뜸 간판 이름부터 물으면 슈퍼 주인이 그런 귀한 정보를 내게 줄 리가 없다. 곧 정답을 알 수 있게 되어 설레는 마음을 감춘 뒤 침착하게 메로나부터 하나 사고, 가게에 놓인 좁은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 최대한 천천히 아껴 먹으면서 슬그머니 대체 너희 가게 간판은 어떻게 읽는 것이냐고 물었다. 그리고 슈퍼 간판에 적힌 'M는okja'가 실상 'Meokja'였음을 깨달았다. 한국 드라마를 좀 즐겨 보는 주인이 한국 슈퍼를 내면서 가게 이름을 "먹자"라고 지은 것이다. 재밌게도 필리핀 사람에게는 'ㄴ' 아래 'ㄷ'을 더한 글자가 대문자 E로 보일 수 있는 모양이다. 필리핀 마닐라 타귁시티. St. Ignatius of Loyola Parish Church Ususan Elementary School 필리핀 지프니 Dr. A. E. Natividad Elementary School 이 주변은 인구밀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서 초등학교가 정말 많다. Taguig-Pateros Boundary. 이곳이 타귁시티와 파테로스의 경계이다. Dulong Bayan Monument Dulong Bayan Monument 스페인 식민지 지배에 저항했던 파테로스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기념물이다. 필리핀의 교통안내 표지판은 항상 운전자가 읽기 어려운 위치에 붙여 둔다는 특징이 있다. 항상 스마일해야 한다는 폭탄 미용실 코리안 뷰티의 명성이 오늘날 파테로스에 이런 폭탄 미용실을 만들어 냈다. Cebuana Lhuillier Pawnshop - Pateros Bobcut Salon and Barbershop 2월이 되었건만 크리스마스의 흔적을 아직도 볼 수 있다. SLD Emission Testing. 자동차 검사소 이글레시아 니 그리스도. Iglesia Ni Cristo - Lokal ng Pateros Sta. Maria Public Cemetery 묘지 옆에서 발견한 라이언스. 어떤 이유에서인지 굉장히 당황한 표정이다. Meokja Korean Food Mart Meokja Korean Food Mart Meokja Korean Food Mart 매장 내부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필리핀 관광부: 코로나19 이후 필리핀 여행에 대한 설문조사에 대한 보고서

    필리핀 관광부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관광부(DOT) 필리핀 관광부: 코로나19 이후 필리핀 여행에 대한 설문조사에 대한 보고서 ⚝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0년 6월 29일 코로나19 이후 여행에 대한 필리핀 관광부의 설문조사 필리핀 관광부(DOT)에서 최근 진행한 코로나19 이후 필리핀 여행에 대한 설문조사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무척이나 길지만, 결국 필리핀 여행 산업의 회복은 국내 여행부터 시작 되며, 건강과 안전이 주요 관심사가 되면서 접촉을 줄일 수 있는 여행을 더 선호하게 된다 는 이야기이다. 코로나19 이후 여행에 대한 설문조사 Philippine Travel Survey: Insights on Filipino Travel Behavior Post-COVID 19 ■ 설문조사 주관: 필리핀 관광부(Philippine Department of Tourism) ■ 설문기간: 2020년 5월 15일 ~ 24일 ■ 응답자수: 12,732명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Department of Tourism: Philippine Travel Survey Report 2020 · Domestic travel to drive recovery of tourism industry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사진] 필리핀 축제: 사마르 카발로간 시티 Manaragat Festival

    필리핀 축제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축제 [사진] 필리핀 축제: 사마르 카발로간 시티 Manaragat Festival ⚝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17년 4월 22일 Manaragat Festival of Catbalogan City - 축제장소: 필리핀 사마르, 카발로간 카발로간 시티 - 촬영장소: 필리핀 마닐라 알리완 축제(Aliwan Fiesta 2017) - 촬영날짜: 2017년 4월 22일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필리핀 생활: 2022년 새롭게 문을 연 마닐라 그린힐스 야시장 풍경

    슬기로운 필리핀 쇼핑생활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슬기로운 필리핀 쇼핑생활 필리핀 생활: 2022년 새롭게 문을 연 마닐라 그린힐스 야시장 풍경 ⚝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2년 11월 5일 마닐라 그린힐스 야시장 태국이나 대만과 다르게 필리핀에는 야시장 문화라는 것이 없다. 날씨가 덥고, 외식을 선호하는 것은 비슷한데 야시장이 발달하지 못한 것에 대한 이유는 다양하다. 에어컨이 잘 나오는 대형 쇼핑몰이 많아서 그렇다는 사람도 있고, 시장을 오가며 이용할 만한 편안한 대중교통수단이 없어서 그렇다는 사람도 있다. 무엇보다 치안의 문제가 있다. 필리핀, 특히 마닐라의 밤은 안전하다고 느끼기 어렵다. 실제 일반 재래시장도 늦은 밤에는 모두 문을 닫는다. 그리고 북적이는 시장의 모습을 보려면 새벽 이른 시간이나 해 질 녘에 가야만 한다. 그렇다고 마닐라에 야시장 자체가 없는 것은 아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야시장 비슷한 곳이 운영되기도 한다. 하지만 방콕이나 타이베이의 야시장을 생각하고 방문하면 실망할 가능성이 높다. 일단 규모 자체가 매우 작다. 이런 임시 야시장의 경우 보통 주차장이나 쇼핑몰 빈 공간을 활용하여 야시장을 열기 때문에 시장 구석구석까지 모두 돌아봐도 그렇게 긴 시간이 걸리지 않을 정도이다. 규모야 좀 작다고 해도 볼거리나 먹거리가 많으면 좋겠지만, 그런 것도 아니다. 필리핀의 야시장의 경우 판매되는 음식 자체가 단조롭고 맛도 별로라서 '다양한 현지 음식을 맛보는 재미'를 기대하기 어렵다. 의류나 잡화 등의 공산품도 판매하지만 품질이 좋지 못하여 구매로 이어지기 어렵다. 그러니까 치안의 위험을 무릅쓰고 굳이 나가서 돌아다닐 만한 구경거리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린힐스 야시장 마닐라 그린힐스 야시장 Greenhills Night Market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하여 오랜만에 마닐라 그린힐스(그린힐즈)의 야시장이 문을 열었다. 상설 야시장은 아니고 내년 1월 8일까지 문을 연다고 한다. 야시장이라고는 하지만 새벽 늦게까지 문을 여는 것은 아니고 밤 11시면 문을 닫는다. 일부러 이 야시장을 보기 위해 산후안 시티까지 갈 정도는 아니고, 그린힐스에 다른 볼일로 간다면 잠깐 들려서 구경할 정도이다. - 기간: 2022년 11월 4일~2023년 1월 8일 / 오후 4시~11시 - 위치: 마닐라 산후안 시티, 그린힐스(Greenhills) GStrip Parking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필리핀 역사 유적지: 17세기 총독 치정사건의 장소, 인트라무로스의 산타 이사벨 공원

    필리핀 역사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역사 필리핀 역사 유적지: 17세기 총독 치정사건의 장소, 인트라무로스의 산타 이사벨 공원 ⚝ 저작권 안내: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아래의 내용은 필인러브 운영자의 개인적인 의견이 포함되어 있으며, 정사가 아닌 야사를 바탕으로 한 부분도 있습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4년 9월 27일 ⚑ 아래의 내용은 필인러브 운영자의 개인적인 의견이 포함되어 있으며, 정사가 아닌 야사를 바탕으로 한 부분도 있습니다. 필리핀 마닐라의 산타 이사벨 대학(Santa Isabel College) 산타 이사벨 공원 플라수엘라 데 산타 이사벨 Plazuela de Santa Isabel Plazuela de Sta. IsabelPlaza Sampalucan 마닐라 리잘파크에서 마닐라 시청 방향으로 맞은편 길에 보면 산타 이사벨 대학(Santa Isabel College) 를 볼 수 있다. 밖에서 언뜻 보면 낡고 촌스러운 건물 때문에 최근 생긴 신생 학교처럼 보이지만, 알고 보면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이다. 산타 이사벨 대학은 1632년 스페인 식민지 시절 필리핀으로 보내졌던 고아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세워졌던 학교이다. 스페인 여왕의 후원을 받아 무상 교육기관을 운영되었는데, 지금은 남녀공항이지만 그때만 해도 여학교로 운영되었었다고 한다. 이 대학은 원래 마닐라 인트라무로스 안에 있었지만 1945년 마닐라 전투 당시 대학의 건물 전체가 파괴되면서 현재의 자리로 옮겨야 했다. 학교는 완전히 자리를 옮겼지만, 그래도 마닐라 인트라무로스를 걷다 보면 마닐라 대성당 뒤편으로 산타 이사벨 대학(Santa Isabel College)의 흔적을 하나 발견할 수 있다. 마닐라 전투(Battle of Manila) 의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1945년 마닐라 전투 기념비(Memorare Manila 1945) 가 있는 이 공원은 바로 산타 이사벨 공원(플라수엘라 데 산타 이사벨) 이다. 스페인어로 플라수엘라(Plazuela)는 작은 정사각형을 의미한다고 하는데, 플라수엘라 데 산타 이사벨은 그 이름처럼 매우 작은 공원이다. 산타 이사벨 공원은 18세기에 삼팔루칸(Sampalucan)이란 이름의 공터를 이용하여 조성된 터라 프라자 삼팔루칸(Plaza Sampalucan)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 근처에 삼팔록(Sampaloc) 나무가 많아 이런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그런데 매우 이 공원은 매우 흥미로운 사건을 하나 간직하고 있다. 바로 17세기 이곳에 있었다는 치정사건이다. 치정사건이니만큼 이야기는 간단하다. 남편이 아내의 불륜을 알고 자기 아내와 간통을 저지른 남자와 아내, 그리고 남자의 집에 있었던 친구까지 세 사람을 죽인 사건이다. 그런데 1621년에 일어났던 이 사건이 후대에 알려지게 된 것은 이 사건의 주인공이 당시 필리핀에서 가장 높은 자리에 있었던 총독이기 때문이다. 1618년부터 1624년까지 필리핀의 총독(Governor-General)이었던 알론소 파하르도 데 텐자(Alonso Fajardo de Tenza)는 자신이 죽인 세 명의 시체를 산아구스틴 성당(성어거스틴 성당) 안뜰에 놓고 불륜의 장소였던 집을 철거하였다. 그리고 우울증에 시달리다가 1624년 사망했다. 그런데 그 후 철거되었던 집의 땅에서 삼팔록(타마린드) 나무가 저절로 자라났다는 뭐 그런 식의 전설도 있다. 알폰소 텐자 총독의 아내가 저지른 불륜이 달면서도 시고, 톡 쏘는 삼팔록의 맛과 같아 삼팔록 나무가 생겼다는 이야기이다. 삼팔록(타마린드) 마닐라 인트라무로스에 있는 산타 이사벨 공원(Plazuela de Santa Isabel) 마닐라 인트라무로스에 있는 산타 이사벨 공원(Plazuela de Santa Isabel)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Inquirer: Crime of passion, 1621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필리핀 피나투보 자유여행: 뉴클락시티(New Clark City)의 개발과 동남 아시아 경기 대회

    심심한 삶과의 연애, 그 기록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마닐라 생활 필리핀 피나투보 자유여행: 뉴클락시티(New Clark City)의 개발과 동남 아시아 경기 대회 ⚝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19년 6월 2일 "요즘 일꾼 구하기가 너무 어려워졌어! 다들 경기장 짓는 곳에 일하러 가버렸다니까!" 피나투보 화산에 사는 타루칸 마을 꼬마 녀석들을 보려고 3년째 매달 딸락(Tarlac)에 가고 있지만, 요즘처럼 카파스(Capas) 지역이 활기차 보이는 일은 처음이다. 무언가 자꾸 건물이 들어서는 것 같더니 산타 루시아 바랑가이 근처로는 도로 공사까지 하고 있었다. 얼핏 보아도 공사 규모가 대단히 큰 것이 동네 사람들을 위한 작은 길을 만드는 것이 아니다. 무슨 도로를 만드는 것이냐고 게스트하우스 주인인 알빈 아저씨에게 물었더니 뉴클락시티(New Clark City)로 가는 도로라고 알려준다. 연말이면 지금 공사하는 도로를 통해 동남아시아 게임을 위한 스포츠 경기장까지 갈 수 있다는 것이다. 올해, 그러니까 2019년 11월 30일부터 2019년 12월 11일까지 필리핀 딸락에서 제30회 동남아시아 경기(SEA-Southeast Asian Games)가 열린다. 이 경기는 동남아시아 11개국이 참여하는 종합 스포츠 대회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브루나이, 동티모르 등 겨울이 없는 동남아 국가만 참여한다. 이런 경기를 치를 때는 기존에 있는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최선이겠지만, 필리핀 딸락에 국제경기를 치를만한 시설이 있었을 리가 없다. 그러니 동남아시아 경기를 위해 새로 경기장을 짓는 모양이다. 알빈 아저씨도 SEA 경기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듯하여 집에 돌아와서 확인해보니 필리핀 정부에서 국제적인 수준의 세계 정상급 스포츠 시설을 만들고 있다면서 올린 홍보 자료가 가득 검색된다. 2만 석 규모의 경기장인데 국제 수영 연맹에서 정한 표준을 충족하는 다이빙 수영장(Aquatic Center)도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조감도를 보면 경기장 주변에 높은 건물도 가득 보이는데 선수촌 아파트라고 한다. 미국의 다국적 엔지니어링 회사인 AECOM에서 제시한 뉴클락시티 조감도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의 야심 찬 인프라 투자 정책인 '빌드, 빌드, 빌드(Build, Build, Build)' 프로젝트에 따라 딸락 쪽에 "뉴클락시티(New Clark City)"라는 이름의 신도시가 생길 예정이다. 여의도 면적 32배에 달한다는 9,450헥타르의 부지에 세종시처럼 정부종합단지(정부지원센터. NGAC. National Government Administrative Center)가 건설된다는 것이다. 이미 마닐라가 포화상태를 넘어섰다는 것은 모두가 인정하는 부분. 그러니 뉴클락시티를 개발하여 마닐라의 기능을 분산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지난 2015년 3월 필리핀 의회에서 뉴클락시티 개발을 위한 하원 결의안이 승인되었고, 2016년 4월 11일 착공을 시작으로 현재 공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뉴클락시티 프로젝트의 목적은 클락 일대를 "미군 주둔지였던 곳"에서 "관광과 물류의 중심지"로 바꾸는 것이다. 그리고 필리핀 정부에서 계획 중에 따르면 이곳 지역은 클락 특별 경제구역(CSEZ)의 핵심 도시가 된다. 필리핀 최초로 주거와 상업, 농업과 정보기술 등이 모두 총망라된 현대적인 친환경 스마트 도시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어 생태계 보전을 고려한 친환경 관광지구까지 지어질 예정이다. 그래서 장차 뉴클락시티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분당신도시의 6배에 달하는 규모로 112만 명의 주민과 80만 명의 직원이 상주하는 주거 단지가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필리핀에서 이런 공사가 몇 년 사이에 뚝딱 끝날 리가 없다. 뉴클락시티는 2022년까지 1단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주변 지역과 연결되는 도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공사하는 중에만 약 5~10만 명의 고용 창출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공사 진행이 착착 잘되고 있는 것은 중국과 일본에서 대기업 자본이 들어오고 있기 때문이다. 딸락 사람들 사이에서도 중국인 돈으로 공사한다는 것이 공론인데, 중국 기업에서 2조4천억 원이 넘는 돈을 투자해서 중국인을 위한 산업단지를 만든다는 이야기가 들리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한국전력도 스마트에너지시스템 구축 관련하여 뉴클락시티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었지만 안타깝게도 건설 사업 수주에 실패했다고 한다. 필리핀 정부 기관이 어디에 터를 잡는지에 대해 큰 관심이 생기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 소식이 반가운 것은 지역 주민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이 개발 프로젝트 건설이 시작되면서 아이따족 남자들까지 직업을 가지게 되었고, 사람들의 생활 환경이 좀 개선되었다고 한다. 공사장 인부에서부터 경비까지 두루두루 사람 손이 부족해서 5월 초에 잡 페어(Job Fair)를 열고 공개 채용 행사도 했었는데, 무려 500명 가까운 사람들이 그 자리에서 바로 채용되었다는 것이다. 카모테와 생강 등의 농사를 지어서 간신히 입에 풀칠만 하던 사람들에게 새로운 생계 수단이 생긴 것이다. 농사 짓는 것보다 소득이 많을 뿐더러 일자리가 안정적이라면서 소작농 노릇을 때려치우고 공사장에 가서 벽돌을 옮기는 사람도 많이 등장했다. 이렇게 더운 날씨에서 온종일 일하고 하루 일당 600페소(한국 돈으로 약 14,000원)라고 하면 큰돈처럼 보이지 않지만, 원래보다 200페소나 더 오른 금액이니 모두 기꺼이 일하러 달려간다는 것이다. 이 와중에 동네 사람들의 마음이 들썩이게 된 것은 집값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알빈 아저씨 말에 따르면 몇 년 전까지만 해도 1밀리언이던 집값이 5밀리언까지 올랐다고 한다. 이렇게 갑자기 집값만 껑충 뛰어오르는 일이 바람직해 보이지는 않지만, 일자리를 구하기 힘들었던 아이따족 사람들에게까지도 경제적인 활동을 할 기회가 생겼다는 것만으로도 딸락의 발전 소식이 즐겁게 들렸다. ※ 위의 내용은 아래 자료 및 사진을 참고로 작성되었으며, 첨부된 사진의 출처는 표기된 바와 같습니다. · IN PHOTOS: WORLD CLASS ATHLETIC STADIUM ALMOST READY · 'Build, Build, Build' creates jobs for residents, IPs in C. Luzon · Philippine Star · 한전, 필리핀 '뉴클라크 시티' 건설 사업 수주 실패 필리핀 딸락. 산타 루시아 바랑가이(Barangay Sta. Lucia) 필리핀 피나투보. 타루칸 마을 산에 살지 말고 마닐라 도심으로 나와 직장을 구하면 어떨까 싶지만, 외모 때문에 취직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한다. 아이따족은 고유의 언어를 쓰고 있어서 대화도 잘되지 않는다. 딸락에 짓고 있는 경기장 모습. (출처 : Philippine Star ) 필리핀 정부에서는 10월 전까지 동남아시아 경기(SEA-Southeast Asian Games)를 위한 스포츠 시설의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2019년 7월 25일 현재 90% 정도가 완성되었다고 한다. 뉴클락시티는 기지전환개발청(Base Conversion Development Authority, BCDA)이 관리하며 교통인프라 구축이 우선 과제이다. 국가기관 및 기업체들의 이전을 독려하기 위해 뉴클락시티와 주변 지역, 특히 클락공항과의 연결에 집중하고 있다. 당장 일거리가 생긴다는 것도 기쁘지만, 도로가 만들어지면서 발생할 긍정적인 경제 효과도 기대된다. 농작물이 생겨도 도시까지 가지고 갈 방법이 없었는데, 물류 수송이 가능해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당장 일거리가 생긴다는 것도 기쁘지만, 도로가 만들어지면서 발생할 긍정적인 경제 효과도 기대된다. 농작물이 생겨도 도시까지 가지고 갈 방법이 없었는데, 물류 수송이 가능해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필리핀 공휴일의 의미와 유래: 원죄 없이 잉태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 - 12월 8일

    필리핀 공휴일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공휴일 필리핀 공휴일의 의미와 유래: 원죄 없이 잉태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 - 12월 8일 ⚝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4년 9월 16일 필리핀 바타네스, 바스코에 있는 바스코 대성당(Basco Cathedral) 가톨릭 국가인 필리핀에서는 원죄 없이 잉태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Feast of the Immaculate Conception of Mary) 을 국가 공휴일로 보낸다. 이 공휴일은 2017년 7월 24일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이 공화국법 제10966호(Republic Act No. 10966)에 서명하며 비근무휴일인 특별휴일(special non-working day) 로 지정되었다. 동정 마리아 대축일 Feast of the Immaculate Conception of Mary 공휴일 날짜: 매년 12월 8일 원죄 없이 잉태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은 대체 어떤 날일까? 가톨릭에 따르면 동정 마리아 대축일은 성모 마리아가 죄 없이 잉태된 날 을 의미한다. 하느님께서 마리아를 태어나기 전부터 예수의 어머니로 선택하시고 원죄 없이 태어날 수 있도록 준비시키신 것을 기념하는 것이다. 복되신 동정 마리아 탄생 축일인 9월 8일로부터 9개월 전인 12월 8일이 동정 마리아 대축일이 된다. 필리핀 바타네스, 바스코에 있는 바스코 대성당(Basco Cathedral). 이 성당의 정식 명칭은 Cathedral of the Immaculate Conception이다. 필리핀 바타네스, 바스코에 있는 바스코 대성당(Basco Cathedral). 원죄 없이 잉태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Feast of the Immaculate Conception of Mary)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화국법 제10966호(Republic Act No. 10966)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Official Gazette: Republic Act No. 10966 · INQUIRER: Immaculate Conception: What is it and why is it important for Filipinos? · Philippine News Agency: Filipino Catholics celebrate Feast of Immaculate Conception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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