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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종교: 진짜 채찍과 진짜 못, 부활절 예수 십자가 처형 재현 행사
필리핀 종교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종교 필리핀 종교: 진짜 채찍과 진짜 못, 부활절 예수 십자가 처형 재현 행사 ⚝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0년 4월 10일 어떤 종교를 믿고 있는지 물어보는 것이 실례라는 사람도 있지만, 그래도 종교가 무엇인가 확인하는 것은 상대방에 대해 좀 더 많이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필리핀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5년 자료에 따르면, 필리핀 사람들이 가장 많이 믿는 종교는 가톨릭(천주교)이다. 신자가 무려 8,030만 명(79.5%)에 달한다. 통계 조사 당시 필리핀 인구는 약 1억 97만 명 정도였으니, 열에 여덟은 가톨릭을 믿는 셈이다. 필리핀 사람들이 두 번째로 많이 믿는 종교는 개신교라고 하는데, 대략 9% 정도로 보고 있다. 하지만 개신교는 그 종파가 매우 복잡하다. 이글레시아 니 그리스도(약 266만 명), 복음주의교회협의회(약 244만 명), 비로마카톨릭(114만 명),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79만 명), 아글리파이(75만 명). 성경침례교회(55만 명), 여호와의 증인(43만 명) 등을 다 더해야 인구의 9%가 겨우 넘는다. 필리핀은 가톨릭 국가라는 이미지가 무척 강한 편이지만, 의외로 많은 것이 이슬람교(606만 명)로 인구의 6% 정도를 차지한다. 최근 가장 많은 신자를 늘린 종교는 '이글레시아 니 그리스도(INC. Iglesia Ni Cristo)'로 인구의 2.6% 정도가 믿고 있다고 조사된다. 펠릭스 마날로(Felix Manalo)가 창시한 이글레시아 니 그리스도(그리스도의 교회)는 다른 모든 교회는 구원이 없으며 자기들만이 성경에 예언된 참된 교회라고 주장하는 종교단체인데, 1924년만 해도 INC의 교인 수가 3천 명가량에 불과했었다고 하니 실로 대단한 세력 확장이다. 하지만 이글레시아는 교인 수를 비공개로 하고 있어서, 이 통계 조사가 얼마나 정확한지는 알 수 없다. 필리핀에 생활하면서 종교의 힘이 얼마나 막강한지 느끼게 되는 때가 몇 번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부활절이다. 필리핀 사람들의 부활절 행사를 보게 되면 종교가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막대한지 가시적으로 깨달을 수 있다. 부활절기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예수가 사흘 만에 부활했음을 기념하는 축일인데 부활절(Easter) 하루만이 휴일이 되는 것은 아니다. 필리핀 사람들은 최후의 만찬이 있던 성목요일(Maundy Thursday)부터 예수 수난일인 성금요일(Good Friday), 부활 전날인 성토요일(Black Saturday)까지 모두 성주간(고난주간)으로 보낸다. 부활절 날짜는 음력을 고려하여 계산하기 때문에 매년 바뀌지만, 성목요일 또는 부활절 당일을 전후하여 휴가를 내고 길고 긴 연휴를 보내기도 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날이 되었지만, 부활절 기간은 필리핀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해외여행을 떠나는 시기가 되기도 한다. 필리핀 사람들의 한국 방문이 가장 많아지는 때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필리핀 사람들의 부활절 행사를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데, 리인액트먼트(reenactment)라고 하여 못과 망치 등을 사용하여 예수님이 나무 십자가에 못 박히는 일을 재현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 행사는 기마라스 섬을 비롯하여 필리핀 곳곳에서 열리는데, 마린두케(Marinduque) 섬에서는 모리오네스 페스티벌(Morinoes Festival) 이란 이름의 축제를 열기도 한다. 루손섬에서는 마닐라 북쪽으로 불라칸(Bulacan) Paombong 지역에 있는 카피탕간 바랑가이(Barangay Kapitangan)와 팜팡가 산페르난도에 있는 쿠투드(Cutud)라는 곳이 유명하다. 특히 쿠투드라는 곳은 1960년대부터 이 예수의 십자가 처형을 재현하는 의식을 진행했다고 하는데, 매년 부활절이면 이 의식을 보기 위해 수천 명의 관광객이 몰려들 정도이다.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을 굳이 직접 재현하여 봐야만 하는 것일까 싶지만, 이 행사의 준비는 실로 철저하다. 일단 예수의 고난을 겪을 재현자(Reenacter)를 선발해야만 한다. 누가 이 고단한 일을 할까 싶지만, 열성신자는 있기 마련이다. 쿠투드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을 따라 하는 것을 대단한 영광으로 여기고 기꺼이 예수 역할을 연습한다. 재현자가 연습을 하는 동안, 마을 사람들은 십자가 처형을 재현하기 위한 대형 십자가와 가시 면류관, 채찍 등을 준비하게 된다. 그리고 예수 수난일인 성금요일(Good Friday)이 되면 이른 아침부터 마을이 들썩인다. 예수처럼 5천 대가 넘는 채찍질을 당하지는 않는다고 하지만, 대충 대나무 채찍을 휘두르는 척만 하다가 끝나는 것은 아니다. 예수의 역할을 맡은 사람이 직접 십자가를 짊어지고, 처형장소처럼 꾸며진 행사장까지 이동하게 하기도 한다.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이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십자가에 매달고, 손과 발에 한 뼘 길이의 못을 박는 일 이다. 파상풍을 막기 위해 소독된 못만 사용한다고 하지만 대단히 위험하지 않을 수 없다. 종교적 믿음을 보여주는 것이야 개인 자유라고 하지만, 그래도 극단적인 퍼포먼스가 없으면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할 수 없는 것일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타인의 종교 생활에 간섭하고 싶지는 않지만, 손에 못을 박는 광경을 좀 더 가까이 관람할 수 있도록 VIP 귀빈석을 유료로 판매하기도 한다니 하는 소리이다.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필리핀 통계청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한국 학교에 필리핀 학적서류 제출하기: 필리핀 초·중·고 학적서류 대사관 영사확인 방법
필리핀 입국과 비자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입국과 비자 한국 학교에 필리핀 학적서류 제출하기: 필리핀 초·중·고 학적서류 대사관 영사확인 방법 ⚝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5년 1월 16일 필리핀 마닐라 차이나타운의 초등학교 교실 풍경 - Pedro Guevara Elementary School 필리핀에서 다녔던 초·중·고등학교가 학적서류 처리절차 간소화대상 학교가 아니거나 서류 제출처가 한국의 초중고가 아닌 대학이라면 학적서류에 대한 공증은 어떻게 받으면 될까? 필리핀 초·중·고등학교의 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 졸업증명서는 주필리핀대사관이나 주세부분관에서 영사확인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필리핀 초중고 과정 학적서류라고 해서 무조건 대사관을 방문해서는 곤란하다. 제출처가 한국이 아닌 외국의 학교라면 해당 국가 및 학교의 규정에 따라 필리핀 외교부(DFA)에서 아포스티유를 받아 오도록 요구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서류를 제출하는 곳으로 어떤 방식의 공증이 필요한지 꼼꼼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필리핀 초중고 학적서류 영사확인 주무관청: 주필리핀대사관, 주세부분관 영사확인(Legalization)이란 외국에서 발행한 학적서류를 우리나라에서 사용하기 위하여 해당 외국(주재국)에 소재한 우리나라 영사관이 해당 학적서류가 영사관의 관할구역에서 발행되었다는 사실 또는 관할 재외공관을 거쳤다는 사실을 확인하여 주는 것을 의미한다. [ 주의] 한국 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로의 입학, 편입 또는 검정고시 등을 이유로 필리핀 학적서류가 필요한 경우 필리핀에서 다녔던 학교가 대한민국 교육부의 학적서류 처리절차 간소화대상 학교목록에 있는 학교인지 아닌지를 확인해야만 한다. 필리핀에서 다녔던 학교가 귀국학생 등의 학적서류 처리절차 간소화대상 학교목록에 있는 학교라면 아포스티유 확인 또는 영사관 공증(영사확인) 없이 학교장 발급서류로 갈음하여 학력인정학교로 인정받을 수 있다. 𖠿 관련 글 보기 필리핀 학력인정학교 목록: 초중고 학적서류 처리절차 간소화 학교 대상자 필리핀에서 학교에 다니다가 한국에 있는 초·중·고로 편입학하고자 하는 학생 대상 서류 필리핀 초·중·고등학교 학적서류 - 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 졸업증명서(총3종) - 학교의 커리큘럼, 봉사활동, 추천서 등의 서류는 영사확인 불가 - 대학 학적서류는 필리핀 외교부(DFA)의 아포스티유 대상으로 영사확인 불가 수수료 1부당 200페소 처리 기간 공휴일 및 주말을 제외하고 1주일 정도 소요 ※ 학적서류 확인조회 결과에 따라 처리가 불가하거나 지연될 수 있음 구비서류 - 공증촉탁서 1부 - 학생 여권사본 1부 - 대리인 신청시 위임장 및 대리인 신분증 사본 1부 - 필리핀 학적서류 원본: 학교 측 CERTIFIED TRUE COPY 도장(직인이나 서명) 날인 필수 유의 사항 - 대한민국 교육부의 홈페이지에 게재된 귀국학생 등의 학적서류 처리절차 간소화대상 학교목록 에 있는 초중고에 다녔다면 아포스티유나 영사확인을 받을 필요 없이 바로 한국 내 초중고에 제출 가능하다. 단, 학적 서류에 학교장의 직인(서명)을 받아야만 제출할 수 있다. - 필리핀 대학교 학적서류는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주필리핀대사관)이나 주세부분관에서 영사확인이 불가하다. - 필리핀 초중고 학적서류에 대해 필리핀 정부의 아포스티유가 필요한 경우 필리핀 교육부(DepEd)에서 CAV 취득 후 필리핀 외교부(DFA)를 통해 아포스티유 인증을 받을 수 있다. - 주필리핀대사관이나 주세부분관으로 방문이 불가한 경우 LBC 국제우편(한패스)을 통한 우편 접수도 가능함. 우편료는 신청자 부담이며 영사확인 접수 시 수수료와 우편료, 공증 우편 수령 신청서 동봉 필요 문의 - 마닐라에 있는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 세부에 있는 주세부 대한민국 분관 𖠿 관련 글 보기 필리핀 학적서류 공증: 필리핀 외교부(DFA) 아포스티유 대상과 대사관 영사확인 대상 구분 방법 필리핀 아포스티유: 필리핀 DFA에서 아포스티유를 받는 방법과 비용, 처리 기간 안내 필리핀 아포스티유: 필리핀 DFA의 아포스티유 접수 사무실 위치 필리핀 아포스티유: 필리핀 초중고 학적서류 공증은 교육부(DepEd)와 필리핀 DFA에서 담당 필리핀 마닐라에 있는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Embassy of the Republic of Korea in the Philippines)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주필리핀대사관: 필리핀(초.중.고등학교) 학적서류 영사 확인 구비서류(수정일 2024-03-20) · 주세부분관: 필리핀(초.중.고등학교) 학적서류 영사 확인 구비서류(수정일 2023-07-05)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필리핀 마닐라: 마닐라공항을 순환하는 무료 공항 셔틀버스 정류장 위치
필리핀 공항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공항·항공사 필리핀 마닐라: 마닐라공항을 순환하는 무료 공항 셔틀버스 정류장 위치 ⚝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2년 3월 30일 필리핀 마닐라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Ninoy Aquino International Airport) 마닐라공항 터미널1에서 터미널4까지 어떻게 이동하면 좋을까? 마닐라의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이하 마닐라공항)을 순환하는 무료 공항 셔틀버스가 다시 정상 운행을 시작했다. 마닐라공항 터미널 사이를 이동하는 이 버스는 항공기 연결편이 있을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마닐라공항에서는 셔틀버스를 연중무휴로 24시간 운영할 예정이다. 마닐라공항 공항버스 탑승 위치 공항 셔틀버스 정류장 위치 터미널1 도착층 커브사이드(Arrival curbside) 터미널2 도착층 커브사이드(Arrival curbside) 터미널3 5번, 6번 게이트 앞(Departure curbside) 터미널4 차도 가장자리(Curbside) 마닐라공항 터미널2(NAIA Terminal 2)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Manila International Airport Authority: MIAA Airport Shuttle Transfer Service is back and operates 24 hours a day, 7 days a week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필리핀 세부: 세부공항 국제선 터미널에 생겼다는 코로나19 검사실 이용 방법
필리핀 공항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공항·항공사 필리핀 세부: 세부공항 국제선 터미널에 생겼다는 코로나19 검사실 이용 방법 ⚝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0년 7월 14일 막탄세부국제공항(MCIA)에서 필리핀 최초로 공항 내에 코로나19 검사실의 운영을 시작했다. 아서 투가데(Arthur Tugade) 교통부 장관이 뉴 노멀 시대(new normal)를 대비하여 세부공항에 코로나19 검사실을 만든다는 야심 찬 프로그램을 시작한 까닭은 간단하다.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빠르게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여행산업을 다시 일으키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 하기 때문이다. 코로나19 검사를 공항 내에서 처리함으로써 세부 지역 내 여행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물론 당장 세부 여행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필리핀 내 여행 제한이 해제되고 항공기 운항이 원활하게 시작되었을 때의 이야기이다. 필리핀으로 귀국하는 해외노동자(OFW)를 위해서도 사용될 수 있다. 현재 필리핀 정부에서는 해외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에 대해 모두 코로나19 검사(RT-PCR)를 받도록 하고 있다. 문제는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았음을 증명할 수 있도록 음성이란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정부 격리 시설이나 검역국(BOQ)에서 지정한 호텔에서 격리해야 한다. 음성 판정을 받았더라도 음성 증명서를 발급받아야 격리가 해제되는데 이 과정에 시간이 꽤 걸린다. 하지만 세부공항에서 24시간 이내에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받아볼 수 있게 된다면 검사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적 혹은 금전적 손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된다. 세부공항 코로나19 검사실 세부공항 터미널2(국제선 터미널)에 만들어진 검사실 규모는 400㎡(121평) 정도로 12개의 테스트부스와 보건부, 해외노동자복지국, 관광부 등 정부 기관을 위한 원스톱 카운터로 꾸며져 있다. 검사부스 자체는 시설이 소박해 보이지만, 검사 결과를 받기까지의 시간은 24시간 정도로 상당히 빠른 편이다. 신문 기사에 따르면, 빠른 코로나19 검사 진행을 위해 최첨단 HVAC 시스템을 장착하여 샘플 검사 처리 속도를 최대한 높였다고 한다. 실시간 역전사 유전자증폭법(RT-PCR법)으로 검사가 진행되며, 하루에 1,500 ~ 3,000개 정도의 샘플을 처리하게 된다. 24시간 이내에 검사 결과가 나오게 되고, 테스트 결과는 승객에게 바로 전달되게 된다. 그리고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만 필리핀 보건부 측에서 관리하게 되는 식이다. 세부공항에 따르면 이 검사실(Covid-19 PCR testing laboratory)은 이미 6월에 공사가 완료된 상태로 필리핀 보건부 (DOH)와 열대의학연구소(RITM-Research Institute for Tropical Medicine)에서 시설 인증을 받았다. 공항 검사소는 세부시티 내에 VSMMC(Vicente Sotto Memorial Medical Cente)와 라푸라푸 시티의 개인병원에 이어서 세부 지역 내에서 세 번째로 공식 인증을 받은 검사소가 되는 셈이다. 검사실 운영은 의료 서비스 제공 업체인 프라임 케어(Prime Care Medgruppe)에서 맡았다. Prime Care Medgruppe에서 페이스북에 올린 코로나19 검사비 안내 세부공항 측에서는 내일(7월 15일)부터 국제선 도착 승객에 대해 세부공항의 웹사이트를 통해 도착 양식(Passenger Arrival Registration Form)을 등록하도록 할 예정이다. 도착 양식에 등록된 승객은 TRN이라고 부르는 여행번호(unique Travel Reference Number)를 받게 된다. 참고로 세부는 현재 격리 수준을 "강화된 지역사회 격리 조치(Enhanced Community Quarantine, ECQ)"로 놓고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막탄세부국제공항(MCIA : Mactan-Cebu International Airport) · MCIA set to become 1st airport in the country with own COVID-19 test lab · Prime Care Medgruppe · SunStar Cebu - Mactan airport begins operations of Covid-19 lab · MCIA molecular lab for COVID-19 tests up and running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마닐라 생활: 대충 살자. 필리핀 은퇴청(PRA) 직원처럼
심심한 삶과의 연애, 그 기록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마닐라 생활 마닐라 생활: 대충 살자. 필리핀 은퇴청(PRA) 직원처럼 ⚝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1년 9월 18일 필리핀 은퇴청에서 받은 이메일. 연락을 부탁한다고 적어도 3번은 핸드폰 번호를 보낸 것 같은데, N/A로 표시되어 있다. 아무런 변화가 없어 보이지만, 그래도 필리핀도 변화하는 것이 있다. 팔라완 지하강의 종유석처럼 매우 느리게 성장해서 그렇지, 지난 10여 년의 시간을 놓고 돌이켜 생각해보면 예전과 달라진 점이 종종 눈에 띈다. 내가 느끼는 변화 중 하나는 바로 서비스 태도이다. 그랩이나 필리핀항공과 같은 기업은 물론이고 이민국이니 세관과 같은 관공서도 무언가 문의하면 매우 친절하게 답장을 보내준다. 필리핀 정부에서 코로나19 관련 문의를 하라고 만들어 놓은 전화번호는 몇 번이나 문자메시지를 보내도 답장을 보내주지 않았지만, 타귁 시티 페이스북 담당자 같은 경우는 자정 가까운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열심히 친절하게 응대해주어서 살짝 감동하였을 정도이다. 근래 몇 년 사이 주로 친절한 안내만을 받아왔던 까닭에 아무래도 필리핀 은퇴청(PRA)에 대해 너무 큰 기대를 했던 것 같다. 하지만 내가 원하던 것은 과히 큰 것이 아니었다. 그저 마카티에 있는 은퇴청 사무실을 방문하고 싶었을 뿐이다. 문제는 워크인 방문이 금지된 지 오래라는 것이었다. 일일 방문객 수가 제한되어 있어서 방문 약속을 해야만 하는데 예약을 잡기란 쉽지 않았다. 은퇴청 페이스북에서는 사무실 방문 예약을 위한 버튼을 마련해 놓고 있었지만, 새로 은퇴비자를 발급하려는 사람만이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이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예약 버튼을 눌러보았지만, 은퇴청 페이스북 담당자로부터 해당 예약을 취소한다는 안내 메시지를 받았을 뿐이다. 그런데 은퇴청 페이스북 담당자가 알려준 이메일의 담당자는 굿모닝이니 헬로우와 같은 형식적인 단어를 싫어하는 것이 틀림없었다. 업무량이 얼마나 많은지 알 수는 없으나, 확인 후 답장을 주겠다고 하더니 그 뒤 감감무소식이다. 독촉 메일을 두 번이나 보낸 뒤에야 답장을 받을 수 있었는데, "We already sent you your appointment schedule. Thank you."라는 내용의 답장이었다. 재빨리 방문 일정 관련하여 아무런 안내를 받지 못하였다고 이메일을 보냈지만 태종 이방원이 보낸 차사인지 답장이 없다. 결국 아침마다 일삼아 "나는 아직도 네 답장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어"라고 굿모닝 인사를 보내기로 마음먹었다. 그런데 굿모닝 인사를 시작하고 일주일 만에야 받은 답장은 실로 엄청났다. 아무런 설명도 없이 덜렁 사진 한 장만이 첨부되어 있었던 것이다. 이 답장을 받으려고 그렇게 많은 이메일을 보내야만 했다니 좀 허탈했지만, 그래도 알고자 하던 정보가 있는 것만은 틀림없었다. 답장을 받았으니, 아침 문안 인사를 그만 끝내도 된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었다. 필리핀 마닐라 마카티. 공사장의 댕댕이들 : )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필리핀 마닐라: 마닐라공항 터미널 재배정 계획안에 따른 항공사별 이용 터미널
필리핀 공항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공항·항공사 필리핀 마닐라: 마닐라공항 터미널 재배정 계획안에 따른 항공사별 이용 터미널 ⚝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3년 3월 26일 마닐라공항으로 가기 전에 터미널 번호를 확인하세요! 마닐라국제공항관리국(MIAA)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마닐라공항(NAIA)을 이용하는 항공사에 대해 터미널 재배정을 하겠다고 나섰다. 이는 STAR 프로그램이라고 부르는 마닐라공항 '스케줄 및 터미널 할당 합리화 프로그램(Schedule & Terminal Assignment Rationalization Program)'에 따른 것으로 국제선 항공편을 터미널1과 3로 배정하고, 터미널2를 국내선 전용 터미널로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 가 된다. 이를 위해 마닐라국제공항관리국(MIAA)에서는 이미 지난 2022년 12월 필리핀항공의 일부 노선(미국, 캐나다 등 국제선 노선 일부)을 터미널1로 옮겨 운항하도록 한 바 있다. 마닐라공항에서 항공사별 이용 터미널을 재배정하려는 이유는 간단하다. 터미널별 취항 항공사를 변경함으로써 터미널을 좀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공항수용능력을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과연 마닐라공항의 이야기처럼 서비스가 효과적으로 개선될지는 의문이지만, 연간여객처리 용량을 높이면 현재의 공항 혼잡이 다소나마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마닐라공항 터미널 재배정 계획안 마닐라공항 항공사별 이용 터미널 재배정 계획안 마닐라국제공항관리국(MIAA)에는 한꺼번에 터미널을 재배정할 경우 올 수 있는 혼란에 대처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순차적으로 항공사별 이용 터미널을 재배정할 예정이다. 날짜(적용일) 주요 변경 사항 2023년 4월 16일 - 필리핀항공 국제선 일부 노선(싱가포르, 호찌민, 하노이, 프놈펜) 터미널1에서 운항 - 젯스타 재팬, 젯스타 아시아, 스쿠트 항공, 중국남방항공, 스타룩스 항공 터미널3에서 운항 2023년 6월 1일 - 제주항공 터미널3에서 운항 - 에티오피아항공 터미널3에서 운항 2023년 6월 16일 필리핀항공의 나머지 국제선 모두 터미널1에서 운항(한국-마닐라 노선 포함) 2023년 7월 1일 필리핀 에어아시아의 모든 국내선 터미널2에서 운항 ※ 필리핀항공 국내선은 변경 사항 없이 계속 터미널2에서 운항 ※ 세부퍼시픽의 국제선과 국내선도 변경 사항 없음 ■ 적용일 : 2023년 4월 16일 - 스쿠트 항공(Scoot), 젯스타 재팬(Jetstar Japan), 젯스타 아시아(Jetstar Asia), 중국남방항공(China Southern Airlines), 스타룩스 항공(Starlux Airlines) : 터미널1에서 터미널3으로 이동 - 필리핀항공(Philippine Airlines)의 국제선 노선 일부 : 싱가포르, 베트남 호찌민, 하노이, 캄보디아 프놈펜 노선 터미널2에서 터미널3으로 이동 ■ 적용일 : 2023년 6월 1일 - 제주항공(Jeju Air) : 터미널1에서 터미널3로 이동 - 에티오피아항공(Ethiopian Airlines) : 터미널1에서 터미널 3로 이동 ■ 적용일 : 2023년 6월 16일 - 필리핀항공(Philippine Airlines)의 모든 국제선 노선 : 터미널2에서 터미널1로 이동 ■ 적용일 : 2023년 7월 1일 - 필리핀 에어아시아(Philippines AirAsia)의 모든 국내선 노선 : 터미널3,4에서 터미널3로 이동 필리핀항공 국제선 탑승구 마닐라공항 터미널별 취항 항공사(7월 1일 이후) 2023년 7월 1일부터 마닐라공항 터미널2가 국내선 전용 터미널로 이용되면, 터미널별 취항 항공사가 아래와 같이 바뀐다. 한국 노선의 경우 아래와 같이 생각하면 된다. - 6월 1일 이후 제주항공의 한국-마닐라 노선 이용 시 터미널3 이용 - 6월 16일 이후 필리핀항공의 한국-마닐라 노선 이용 시 터미널1 이용 -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 로얄에어를 이용하여 필리핀을 입국할 경우는 변동 없이 터미널1 이용 - 세부퍼시픽을 이용하여 필리핀을 입국할 경우는 변동 없이 터미널3 이용 터미널별 취항 항공사(2023년 7월 1일 이후) 터미널1 필리핀항공 국제선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기존과 동일) 터미널2 필리핀항공 국내선(기존과 동일) 에어아시아 국내선 터미널3 제주항공 세부퍼시픽(기존과 동일) 터미널4 에어스위프트, 스카이젯 등의 국내선(기존과 동일) 𖠿 관련 글 보기: 마닐라공항에서 터미널2를 국내선 전용 터미널로 만드는 이유 마닐라공항 셔틀버스 안내문 마닐라공항 터미널3의 폴리스 헬프데스크 마닐라공항 터미널1(NAIA Terminal 1)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MIAA : MIAA SET TO CONTINUE NAIA NEW TERMINAL ASSIGNMENTS IN APRIL · Inquirer : MIAA sets new terminal assignments in NAIA starting April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필리핀 최저임금: 연도별 최저임금 결정현황 2000년~2022년
필리핀 월급과 최저임금· 필리핀 노동법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월급·최저임금·노동법 필리핀 최저임금: 연도별 최저임금 결정현황 2000년~2022년 ⚝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3년 10월 27일 최저임금(Minimum wage)이란 근로자가 최소한의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법률로써 정한 최저의 임금을 말한다. 하지만 대체 최소한의 생활이란 어떤 수준의 생활을 의미한다는 말인가? 필리핀의 최저임금을 놓고 1일 610페소(한화 약 14,600원)라고 이야기하지만, 이건 메트로 마닐라(Metro Manila) 지역에서 비농업부문의 근로자에게만 해당하는 이야기이다. 필리핀에서는 최저임금을 지역별로 차등 적용하는데, 수도권인 메트로 마닐라 지역의 최저임금이 가장 높다. 그리고 민다나오 방사모로 무슬림 자치지역의 최저임금은 2023년인 지금도 1일 341페소(한화 약 8,200원)밖에 되지 않는다. 문제는 필리핀에서는 최저임금이 전반적인 임금수준을 결정하는 기준이 된다는 것이다. 어떤 일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일반 근로자 상당수는 최저임금 적용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특히 육체노동자들의 경우 평균임금이 최저임금을 크게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 많다. 그러니 필리핀의 최저임금은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금액에 불과 하다.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최소한의 금액'이 아닌 '최소한의 생계유지비용'인 셈이다. 아이러니한 것은 이미 1951년에 필리핀에 최저임금법(Minimum Wage Law)이 만들어졌었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70여 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필리핀의 최저임금에는 삶의 질 향상이나 임금 격차의 완화 등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담겨 있지 않다. 필리핀의 연도별 최저임금 현황(2000년~2022년) ■ 자료 출처: 국가임금생산성위원회(NWPC) ■ 비고 1. 필리핀의 최저임금은 시급이 아닌 일급으로 고시된다. 일급은 법정근로시간인 8시간에 해당하는 1일 최저임금으로 고시된다. 2. 필리핀의 최저임금은 지역별·업종별·규모별 차등 적용된다. 행정구역에 따라 17개의 지방(Region)으로 나누어 지역별 최저임금이 발표되는 식이다. 하지만 같은 지방(Region) 내에서도 지역에 따라 다른 최저임금이 적용될 수 있다. 메트로 마닐라 지역 적용연도 비농업부문 농업부문/플랜테이션 농업부문/비플랜테이션 2000년 250페소 213페소 213페소 2001년 265페소 228페소 228페소 2002년 280페소 243페소 243페소 2003년 280페소 243페소 243페소 2004년 300페소 263페소 263페소 2005년 325페소 288페소 288페소 2006년 350페소 313페소 313페소 2007년 362페소 325페소 318페소 2008년 382페소 345페소 345페소 2009년 382페소 345페소 345페소 2010년 404페소 367페소 367페소 2011년 426페소 389페소 389페소 2012년 456페소 419페소 419페소 2013년 466페소 429페소 429페소 2014년 466페소 429페소 429페소 2015년 481페소 444페소 444페소 2016년 491페소 454페소 454페소 2017년 512페소 475페소 475페소 2018년 537페소 500페소 500페소 2019년 537페소 500페소 500페소 2020년 537페소 500페소 500페소 2021년 537페소 500페소 500페소 2022년 570페소 533페소 533페소 마닐라 이외의 지방 적용연도 비농업부문 농업부문/플랜테이션 농업부문/비플랜테이션 2000년 217페소 192페소 172페소 2001년 217페소 192페소 180페소 2002년 237페소 212페소 192페소 2003년 237페소 212페소 192페소 2004년 255페소 230페소 210페소 2005년 265페소 240페소 220페소 2006년 287페소 262페소 242페소 2007년 300페소 275페소 265페소 2008년 320페소 295페소 275페소 2009년 320페소 295페소 275페소 2010년 320페소 295페소 276페소 2011년 337페소 312페소 292페소 2012년 350페소 325페소 309페소 2013년 350페소 325페소 309페소 2014년 363페소 338페소 322페소 2015년 363페소 338페소 335페소 2016년 379페소 354페소 335페소 2017년 380페소 354페소 348페소 2018년 400페소 370페소 368페소 2019년 400페소 391페소 391페소 2020년 420페소 394페소 394페소 2021년 420페소 394페소 394페소 2022년 470페소 429페소 429페소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국가임금생산성위원회(NWPC): National Wages and Productivity Commission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필리핀 이민국: 필리핀 입국 규정 완화로 백신미접종자의 필리핀 입국 허용
필리핀 입국과 비자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입국과 비자 필리핀 이민국: 필리핀 입국 규정 완화로 백신미접종자의 필리핀 입국 허용 ⚝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2년 11월 3일 최근 필리핀에서는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다. 조만간 필리핀 입국 요건도 상당히 완화될 것이라는 소식이다. 부스터샷 접종을 하지 않은 2차 접종자도 음성확인서 제출을 하지 않아도 되게 하고, 백신미접종자는 출발시간 24시간 이내 항원검사를 받고 음성확인서를 제출하면 입국을 허용하는 식이다. 혹 필리핀으로 출발하기 전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못해 음성확인서를 준비하지 못했다면 필리핀 도착 후 항원검사를 받으면 된다. 워낙 그동안 이런 식의 소문이 많았던 터라 이번에는 진짜일까 싶지만, 이미 관련하여 여행 제한을 완화하길 권고하는 IATF 의결서(Resolution No. 2)가 지난 10월 4일 작성되었고 이 의결서 내용에 대해 최종 승인하는 행정명령에 대해 마스코스 대통령이 10월 28일에 서명을 했다는 소식이다. 대체 언제부터 입국이 규정을 완화된다는 것인지 날짜에 대한 부분만 아직 확정이 되지 않았을 뿐이다. 마르코스 행정부에서 여행 프로토콜을 자유화하여 외국인들이 좀 더 쉽게 필리핀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뚜렷 밝히는 것은 물론 경제 문제 때문이다. 필리핀 관광부에서 주변 아세안 국가와 같이 실외 및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전면 해제 하고, 이어라이벌 카드(e-arrival card)를 필리핀 도착 후에도 작성 가능 하도록 등의 일에 상당히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 역시 관광객 수가 좀처럼 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필리핀의 관광객 수가 전혀 늘어나지 않고 있는 것은 아니다. 필리핀 관광부(DOT)의 발표에 따르면 2022년 10월 24일 기준으로 필리핀을 방문한 방문객 수는 총 1,827,603명으로 올해 초 예상했던 170만 명을 넘어섰다. 입국 규정이 완화된 지난 2월 이후 약 160만 명이 필리핀 방문했는데, 방문객의 국적을 보면 미국인이 346,806명(18.98%)으로 가장 많다고 한다. 미국인 다음으로 많은 것은 한국인으로 250,021명(13.68%)에 이른다. 호주 85,986명(4.7%), 캐나다 78,366명(4.29%), 영국 69,482명(3.8%) 등에서도 필리핀을 많이 방문했다. 국내 여행객 수도 2020년(2,698만 명)과 비교하여 38.16% 증가한 3,727만 명으로 늘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발생 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부족한 숫자임이 틀림없다. 여행에 대한 제한을 해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 필리핀 입국 규정 완화 계획안 시행일 미정 ※ 2022년 11월 4일 시행 예정되어 있으나 11월 2일 현재 시행일 날짜를 언급한 정부 기관의 공문은 없는 상황임 ※ 2022년 11월 4일: 필리핀 검역국(BOQ)의 입국 관련 안내 내용이 변경됨 IATF 의결서(Resolution No. 2) 내용 요약 · 1987년 헌법(Section 15 Article H)에서는 국가가 국민의 건강을 보호 및 증진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 2014년 행정명령(Executive Order No. 168 s.2014)에 따라 신흥 감염병의 확산을 예방 및 최소화하기 위해 IATF를 지정한다. · 2022년 9월 12일 대통령은 선언문(Proclamation No. 57)을 발표하여 필리핀 전역의 국가재난사태(state of calamity) 기간을 2022년 12월 31일까지로 연장했다. · 2022년 9월 12일 행정명령(Executive Order No. 3)에 따라 마스크 착용이 자율화되었다. · 경제 회복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이 입국 절차 및 검역 프로토콜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A. 예방접종완료자 · 백신접종을 한 경우 음성확인서 제출 면제(입국전 코로나 검사 폐지) · 부스터샷(3차) 접종자가 아니라도 음성확인서 제출이 면제됨 B. 백신미접종자, 접종 미완료자, 백신접종상태를 증명할 수 없는 경우 ① 15세 이상 · 출발시간 24시간 이내 검사한 공신력 있는 의료기관의 항원검사 음성확인서 제출 · 음성확인서 미제출 시 필리핀 도착 후 공항에서 신속항원검사 실시 ② 15세 미만 미성년자 보호자가 있는 경우 보호자의 검역 규정을 따름 보호자가 없는 경우 음성확인서 제출 또는 필리핀 도착 후 신속항원검사 지난 10월 28일 마스코스 대통령이 서명한 각서 (Memorandum) 필리핀 마닐라의 SM 몰 오브 아시아 쇼핑몰(SM Mall of Asia)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RESOLUTION NO. 2. Series of 2022. October 4, 2022 · DOT : PBBM oks easing of stringent travel restrictions · INQUIRER : PH to ease requirements for inbound travelers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필리핀 이민국 본청에서 NTSP(Not The Same Person) 동명이인증명서를 발급받는 방법
필리핀 입국과 비자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입국과 비자 필리핀 이민국 본청에서 NTSP(Not The Same Person) 동명이인증명서를 발급받는 방법 ⚝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5년 2월 6일 나와 동일한 이름을 가진 사람이 불법체류 등의 불미스러운 일로 이민국 블랙리스트에 이름을 올렸거나 필리핀에서 범죄를 저질러 출입국규제자가 되었다는 이유로 필리핀 입국을 하지 못함은 매우 억울한 일이지만 실제 그런 이유로 필리핀 입국이 거부될 수 있다. 그리고 이런 경우 필리핀 입출국을 하고 싶다면 출입국규제자 당사자가 아니라는 것을 스스로 입증하는 수밖에 없다. 그런데 대체 어떻게 출입국 규제자 당사자가 아님을 증명할 수 있을까? 가장 확실한 방법은 마닐라에 있는 필리핀 이민국 본청에서 NTSP(Not The Same Person)라는 서류를 발급받는 것이다. 이 서류를 통해 출입국 규제자와 동명이인일 뿐 출입국규제자 당사자가 아님을 증명할 수 있다. 필리핀 NTSP 동명이인증명서 NTSP certificate Certification for Not The Same Person 발급 대상자 출입국규제자 당사자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고자 하는 외국인 및 필리핀 국적자 An individual attesting to the fact that he/she is not the person listed and/or included in the derogatory database or record 수수료 510페소 - Certificate of Not the Same Person Express Fee: 500페소 - Legal Research Fee: 10페소 구비서류 ① 여권 사본: 바이오 페이지, 최근 필리핀 도착 또는 출발 스탬프가 있는 면 복사 ② 동명이인증명서 발급 신청서(CCS-A-NTSP-2016 Application Form) 이민국 웹사이트를 통해 다운로드 혹은 이민국 본청 23번 창구에서 받아서 작성 가능 ③ 신청자가 작성하고 서명한 진술서(Affidavit of Denial) 동명이인증명서 발급 신청을 위한 진술서는 작성에 지정된 형식이 없으며 간단히 사건명을 언급한 뒤 해당 사건이 본인과 무관함을 밝히면 된다. 공증을 받아야만 사용할 수 있다. ④ 기타 추가 서류: 제출 대상자일 경우에만 준비 NBI Clearance, 법원허가서(Court Clearance) 등 문의처 필리핀 이민국 본청, Certification and Clearance Section(CCS) Direct Line(s): 5-310-4460 / 내선 번호 110 마닐라 인트라무로스에 있는 필리핀 이민국 본청 위치와 부서별 직통 전화번호 필리핀 NTSP 발급 신청 서류 - 신청서 필리핀 NTSP 발급 신청 서류 - 진술서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필리핀 이민국: Certification for not the Same Person CCS-A-NSTP-2016 .pdf PDF 다운로드 • 125KB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 필리핀 마닐라: 마닐라공항 국제선 이용객 수 제한 관련 노탐(NOTAM)
필리핀 공항 | 필인러브 HOME > 필리핀 정보 > 필리핀 공항·항공사 필리핀 마닐라: 마닐라공항 국제선 이용객 수 제한 관련 노탐(NOTAM) ⚝ 저작권 안내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 콘텐츠 등록일 : 2021년 3월 16일 마닐라의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이하 마닐라공항)의 이용이 좀 더 어려워질 예정이다. 2021년 3월 18일 목요일부터 한 달 동안 마닐라공항 국제선 이용 승객의 숫자가 1일 1,500명으로 제한될 예정이다. 필리핀 민간항공위원회(CAB. Civil Aeronautics Board)에 따르면 승객 수 제한은 인바운드 국제선이 대상이며, 필리핀 이민국의 입국 지침에 따라 내용이 변경될 수 있다. 승객 수용 능력을 줄이겠다는 민간항공위원회(CAB)의 이번 결정에 따라 필리핀항공(PAL)이나 세부퍼시픽 항공사 등에서 국제선 항공편의 일부 취소가 있으리라 예상된다. 마닐라공항 이용 관련 노탐(NOTAM) ■ 기간: 2021년 3월 18일 오전 8시 ~ 2021년 4월 18일 오전 8시 ■ 대상: 마닐라공항 국제선 이용 승객 ■ 내용: 마닐라공항 이용객 수를 일일 최대 1,500명으로 제한 - 인바운드 국제선에 대해 적용: 마닐라공항 도착 승객에게 적용 - 국적과 무관하게 적용: 외국인과 필리핀인과 모두에게 적용됨 ※ 노탐(NOTAM): Notice to Airmen 항공고시보. 항공 시설, 항공 업무, 항공 방식 또는 항공기의 항행상 장애에 관한 사항으로 항공기의 안전운항을 위하여 국가에서 항공 운항 관리자나 항공종사자에게 신속하게 통보해야 할 항공정보에 대한 사항을 의미 마닐라공항 터미널3(NAIA Terminal 3)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Philippines limits passenger arrivals from abroad to NAIA · Philippines imposes cap on international arrivals at NAIA Facebook X (Twitter) 링크 복사 필인러브의 콘텐츠는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또한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전 글 다음 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