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뉴스: 6월 8일부터 마닐라 시티(Manila City)의 주류 판매 금지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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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텐츠 등록일:
2020년 6월 8일
마닐라 시(Manila City)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5명을 기록하던 지난 3월 28일, 마닐라시 시장(mayor)인 이스코 모레노 도마고소(Isko Moreno Domagoso)는 행정명령(Executive Order No. 2020-026)을 통해 주류의 판매 및 유통에 대해 금지령을 선포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점점 늘어나는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거리에 모여 술을 마시는 모습이 확인되자 강경책을 들고 나선 것이었다. 당시 이스코 모레노 도마고소는 이 금주령을 위반할 경우 판매 업소의 사업허가(비즈니스 퍼밋)를 취소할 것이라고 호령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봉쇄‧격리조치가 끝날 때까지 금주령은 계속 시행된다고 밝혀 애주가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하지만 메트로 마닐라의 다른 지역에서 주류 판매를 허용하고 있으니, 마닐라 시(Manila City) 안에서만 술을 팔지 않는다고 금주 효과가 나타날 리가 없다. 오늘(6월 8일)부터 마닐라 시의 금주령이 해제된다. 공공장소에서 술을 마시는 일은 여전히 금지되지만, 주류의 판매나 유통 모두 가능하다.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통행금지 등은 계속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6월 5일 현재 마닐라 시의 확진자 수는 1,557명이며, 그중 104명이 사망했다. 회복된 환자는 457명으로 조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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