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입국서류: 필리핀 관세청(BOC), 이트래블을 통해 세관신고서를 작성하게 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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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텐츠 등록일:
2023년 11월 22일
필리핀 관세청(BOC)에서 마닐라공항 터미널1에 이트래블 커스텀스 시스템(eTravel Customs System)이라는 새로운 시스템을 선보였다. 새로운 시스템이라고는 하지만, 뭔가 또 새로운 웹사이트를 만든 것은 아니고 필리핀 입국 시 작성하는 이트래블(E-Travel)에 세관신고서 작성 기능이 추가된다고 보면 된다. 즉, 필리핀 입국 시 종이로 된 세관신고서를 작성할 필요 없이 이트래블을 작성할 때 세관신고서까지 함께 작성할 수 있게 된다.
이는 통합형 디지털 플랫폼을 운영하여 입출국 절차를 간소화하겠다는 필리핀 정부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이트래블 커스텀스 시스템이 완전히 정착되면 ▲이민국(BI)의 입국신고서와 ▲검역국(BOQ)의 건강상태확인서 ▲관세청(BOC)의 세관신고서(여행자휴대품신고서) 모두가 이트래블 하나로 통합된다.
필리핀 이트래블 커스텀스 시스템
- 이트래블 커스텀스 시스템: https://stg-etravel-to-customs.oueg.info/
필리핀 관세청(BOC)의 이트래블 커스텀스 시스템(eTravel Customs System)은 기존에 종이로 작성하던 세관신고서(e-CBDF)와 필리핀 중앙은행(BSP)의 외화반입신고서(e-CDF)를 이트래블 플랫폼을 통해 통합하여 작성하도록 한 것으로 국경 통제를 최적화하면서도 통관 절차를 간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필리핀 관세청(BOC)에서는 세관신고서의 디지털 전환으로 관련 데이터 분석도 원활해지리라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필리핀 BOC에서는 이미 지난 2022년 6월 29일에 BOC I-Declare이란 이름으로 디지털 신고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필리핀 BOC에서는 당시 승객들이 편안하게 온라인으로 신고서를 작성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밝히고 시스템 운영을 시작했지만, 실제로는 거의 활용하지 못했다. 시작은 창대했으나 끝은 미약했다고 할까. 필리핀 BOC에서는 마닐라공항 터미널1을 대상으로 BOC I-Declare 시스템을 시작해서 다른 터미널에도 적용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지만, 끝내 다른 터미널에는 적용하지 못했다.
<약어 안내>
· BOC: Bureau of Customs - 필리핀 관세청(BOC)
· CBDF: Customs Baggage Declaration Form - 필리핀 세관신고서
· CDF: Currencies Declaration Form - 필리핀 외화반입신고서
𖠿 관련 글 보기: 필리핀 세관 신고: 필리핀 입국 시 면세 한도는 1만 페소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Ninoy Aquino International Airport: E-Travel Customs System
· Philstar: Government launches e-Travel Customs System
· 필리핀 BOC(Bureau of Customs): BOC Launches the I-Declare System July 13, 2022
· BOC(Bureau of Customs): BOC and other agencies introduce the eTravel Customs System for streamlined border control
· 필리핀 BOC(Bureau of Customs): eTravel - Philippine One-Stop Electronic Travel Declaration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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