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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 프리미엄 영화관에서 영화 보기
Director’s Club
⚐ 최종 업데이트:
2019년 8월 14일
요즘 필리핀에는 고급 프리미엄 영화관이 유행이다. 프리미엄 영화관의 영화관람료는 400페소~550페소 사이. 일반 상영관보다 2배 정도 비싸지만 대신 매우 쾌적하게 영화 관람을 할 수 있다. 프리미엄 영화관은 일단 좌석의 크기부터 다른데, 등받이는 물론이고 다리 거치대의 높낮이도 조절된다. 영화관람료가 비싼 대신 영화를 보면서 먹을 팝콘이나 생수, 음료수 등이 무료인데, 보니파시오 업타운 몰 등 일부 영화관에서는 팝콘이 무제한 제공되기도 한다. 상영관 앞에 화장실이 별도로 있고, 버틀러 서비스(Butler Service)를 제공하기 때문에 불편한 점이 있으면 좌석에 부착된 버튼을 이용해 직원을 부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마닐라에서 프리미엄 영화관에 가고 싶다면 SM시네마(SM Cinema)에서 운영하는 디렉터스 클럽(Director’s Club)과 같은 곳에 가면 된다. 보니파시오 업타운 몰(Uptown Mall)과 넷포트몰(Newport Mall)의 울트라 시네마(Ultra Cinema)나 마카티 센추리 시티 몰(Century City Mall)의 프리미어 시네마(Premier Cinema)도 프리미엄 영화관이다. 하지만 업타운 몰이나 넷포트몰에 있는 프리미엄 상영관은 생각보다 시설이 별로이고, 마카티 락웰 쪽에 있는 파워플랜트 시네마(Power Plant Cinema)는 주차장에서부터 영화관 매표소까지 굉장히 붐비는 편이다. 개인적으로 몰 오브 아시아 쇼핑몰 옆 에스메이슨(S'maison) 쇼핑몰 2층에 있는 디렉터스 클럽 영화관을 가장 추천하고 싶다.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좌석에 이르기까지 매우 쾌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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