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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필리핀 대통령 선거: 4월 대선 여론조사 지지도 - 봉봉 마르코스 57%, 레니 로브레도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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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등록일:

2022년 4월 20일


오늘 대통령 선거를 한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습니까?

최근 필리핀 OCTA연구소(OCTA Research)에서 발표한 대선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선 후보 지지율 1위는 여전히 봉봉 마르코스이다. 2위는 현 필리핀 부통령인 레니 로브레도로 2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스코 모레노 도마​고소(9%)와 매니 파퀴아오(7%)의 지지율은 높지 않은 편이다. 대통령 후보는 모두 10명이지만 봉봉 마르코스와 레니 로브레도, 이스코 모레도 도마고소, 매니 파키아오 등을 제외한 나머지 후보 다섯 명의 지지율은 1%밖에 되지 않는다.


2022년 필리핀 선거에서 부통령 후보는 모두 9명인데, 응답자의 57%는 두테르테 대통령의 딸인 사라 두테르테(Sara Duterte)를 부통령으로 지지했다. 사라 두테르테 다음으로 지지율이 높은 사람은 필리핀 상원의장인 비센테 소토 3세(Vicente Sotto III)로 23%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띠또 소코(TITO SOTTO)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그는 정치판에 뛰어들기 전에 배우와 작곡가 등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인물이다. 퀘존 시티의 부시장으로 정치에 입문하여 1992년부터 상원의원으로 오랜 기간 재직했다. 코로나 사태 발생 후 필리핀 정부에서 외국인의 입국을 강력하게 규제하자 필리핀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백신접종을 받은 외국인에 대한 의무적인 시설 격리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 띠또(TITO) : 필리핀 타갈로그어로 띠또라고 하면 삼촌을 의미한다.


 

필리핀 대선 후보 선호도(지지도) 여론조사
필리핀 대선 후보 선호도(지지도) 여론조사

필리핀 대선 후보 선호도(지지도) 여론조사 

필리핀 OCTA연구소(OCTA Research)의 대선후보 지지율 조사는 2022년 4월 2일부터 4월 6일까지 실시되었다. 대상자는 전국의 18세 이상의 성인 1,200명이며, 무작위 샘플링을 통해 바랑가이를 선택한 뒤 표본 가구를 추출하는 방식으로 설문 응답자를 선정하였다. 설문 응답자의 거주 지역을 보면 메트로 마닐라 지역 290명, 메트로 마닐라를 제외한 루손 지역 330명, 비사야 지방 290명, 민다나오 지방 290명이다. 이 조사는 ‘오늘 대통령 선거를 한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습니까?’라는 질문에 대한 일대일 인터뷰 방식으로 조사가 진행되었다. (오차범위 ±3%p)


1. 대통령 후보 지지율


대통령 후보

지지율

1

봉봉 마르코스(MARCOS, BONGBONG)

57%

2

레니 로브레도(ROBREDO, LENI)

22%

3

이스코 모레노 도마​고소(DOMAGOSO, ISKO MORENO)

9%

4

매니 파키아오(PACQUIAO, MANNY PACMAN)

7%

5

판필로 락손(LACSON, PING)

4%


2. 부통령 후보 지지율


부통령 후보

지지율

1

사라 두테르테(DUTERTE, SARA)

57%

2

비센테 소토 3세(SOTTO, VICENTE TITO)

23%

3

PANGILINAN, KIKO

12%

4

ONG, DOC WILLIE

7%


마닐라 올티가스
마닐라 올티가스에서 열렸던 집회. 레니 로드레도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핑크색의 옷을 입는다.
필리핀 복싱 영웅 매니 파키아오의 지지율은 7%로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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