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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따알화산 경보 단계: 레벨 4단계는 분화 임박을 의미
⚐ 최종 업데이트:
2020년 1월 12일
마닐라 근교 따가이따이에 있는 따알 화산(Taal Volcano)은 활화산으로 여전히 활동 중이다. 필리핀 화산지진학연구소(Phivolcs)에서는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따알 화산에 대해 분화 가능성에 대해 실시간으로 안내하고 있다.
- 필리핀 화산지진학연구소(Phivolcs)에서는 화산 경보 단계(화산 분화 경계 레벨)를 레벨 0에서 레벨 5까지 6단계로 나누고 있으며 숫자가 커질수록 위험한 것이 된다.
- 따알화산에 대해 4단계(위험 수준 분화 임박) 경보가 내린 경우 따가이따이와 바탕가스 등 따알 화산 주 분화구 반경 14km 이내에 있는 지역에는 대피령이 내려진다. 따알 화산 주변으로 화산재가 비처럼 내리는 날이면 카비테는 물론 올티가스와 퀘존 인근까지 화산재가 날리기도 한다. 이런 날이면 마닐라공항에 폐쇄 조치된다.
- 화산 분화는 지진과 달리 대부분의 경우 전조 현상을 볼 수 있다. 화산섬 마그마의 활동이 시작되면 분화구에의 연기나 소리, 냄새 등으로 화산 폭발을 알아챌 수 있게 되므로 어느 정도 피난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이다. 따라서 필리핀 화산지진학연구소(Phivolcs)의 화산 분화경보를 놓치지 않고 보고 있다가 각 경보 단계에 따라 내려지는 입산규제, 피난지시, 대피 권고 등의 행동 요령을 꼭 따르는 것이 좋다. 물론 화산 경보가 발령되지 않아도 조금이라도 위험을 느끼면 피난하는 것이 좋다.
- 마욘화산과 피나투보 화산 등은 경계 단계를 다르게 적용한다. 화산의 규모나 위치 등에 따라 경보 단계가 달라질 수 있지만, 단계가 올라갈수록 위험해지는 것은 비슷하다.
- 만일 분화에 직면하면 머리를 보호할 수 있게끔 헬멧 등을 쓰고 서둘러 분화구에서 멀어지는 것이 좋다. 방진 마스크나 방진 고글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은데, 만약 그런 보호장구가 없다면 수건이라도 이용해서 화산재나 화산가스를 최대한 흡입하지 않도록 한다.
- 화산이 분화하면 크고 작은 돌멩이부터 화산재까지 내린다. 화산재를 흡입하면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 호흡기에 영향을 주고 눈의 가려움증과 통증, 충혈을 일으킬 수 있으니 실내에 머무는 것이 좋다.
𖠿 관련 글 보기: 필리핀 따가이따이 따알화산 위험구역을 표시한 지도
필리핀 화산지진학연구소(Phivolcs - Philippine Institute of Volcanology and Seismology)
https://www.facebook.com/PHIVOLCS/
https://www.phivolcs.dost.gov.ph/index.php/volcano-hazard/volcano-alert-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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