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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날씨: 제12호 태풍 버들(제니). 루손섬 관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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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텐츠 등록일:
2019년 8월 27일
지금 마닐라에 있다면 저녁 약속을 잡지 않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오후부터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 비는 현재 루손섬을 관통하고 있는 제12호 태풍 '버들(Podul)' 때문으로 내일 29일 오후 9시 정도가 되어야만 마닐라 서쪽 해상으로 물러갈 전망이다. 태풍 버들은 북한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버드나무를 의미하며, 필리핀에서 부르는 이름은 '제니(JENNY)'이다.
'필리핀 기상청(PAGASA)'의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경 필리핀 동쪽으로 약 640㎞ 바다에서 발생한 태풍 버들은 시속 31㎞의 속도로 현재 마닐라 서쪽으로 이동 중이다. 다행히 강도가 약한 소형 태풍의 상태로 필리핀을 관통한 뒤 토요일 정도에 베트남 하노이 남동쪽 약 340㎞ 해상에 있을 예정이다. 태풍 버들의 중심기압은 998hPa(헥토파스칼)이며,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시속 65㎞(초속 18m), 강풍 반경은 270㎞이다. 한편, 태풍 버들은 대한민국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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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기상청(PAG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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