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환경천연자원부(DENR)의 산하기관인 MGB(Mines and Geosciences Bureau)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필리핀 내에서도 특히 홍수에 취약한 상위 10개 지역은 아래와 같다. 수도인 메트로 마닐라(Metro Manila) 지역도 포함된 것이 눈에 띈다.

1. 팜팡가(Pampanga)

2. 누에바 에시하(Nueva Ecija)

3. 팡가시난(Pangasinan)

4. 딸락(Tarlac)

5. 마긴다나오(Maguindanao)

6. 불라칸(Bulacan)

7. 메트로 마닐라(Metro Manila)

8. 노스 코타바토(North Cotabato)

9. 오리엔탈 민도로(Oriental Mindoro)

10. 일로코스 노르테(Ilocos Norte)

하지만 굳이 위의 지역이 아니더라도 우기에 필리핀 투게가라오 등을 다니다가 홍수 위험 지역(Flood-prone area) 표시를 보면 조심하여 방문하는 것이 좋다. 필리핀 기상청(PAGASA)에서는 비가 많이 올 때 강이나 개천에 갑자기 크게 물이 불어나는 지역에 홍수 위험 지역(Flood-prone area)으로 표지판을 붙여 홍수 위험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