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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날씨: 태풍주의보가 내렸을 때 일로코스 여행을 하면 보게 되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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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텐츠 등록일:
2018년 8월 25일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이겠지만, 기상청에서는 태풍주의보가 내리면 대피를 준비하라고 안내한다. 섬나라 필리핀에서는 해안도로 운전을 피하라고 당부를 하기도 한다. 평소라면 필리핀 기상청(PAGASA)의 이런 당부가 잔소리로 여겨지지만, 태풍주의보가 내렸을 때 일로코스 여행을 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폭우 속에 해안도로를 달리다 보면 기상청의 이야기를 잘 들어야 한다고 다짐하게 된다.
인간을 위협하는 크기의 파도가 온통 도로를 휘감고 있었다. 이럴 때 파구풋 쪽을 여행하는 정신 나간 사람이 있을까 싶지만, 그게 바로 나였다. 이럴 때 방법은 단 하나. 얼마나 오래 비가 내릴지 기상청의 일기 예보를 확인하는 것이다. 일기예보를 보고 서둘러 마닐라 쪽으로 방향을 바꾸었다. 온통 붉게 표시된 기상청의 안내문을 보니, 느긋하게 북쪽 여행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완전히 사라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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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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