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 저작권 안내: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에 있으며 콘텐츠의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를 금지합니다.

필리핀 언어: 필리핀어도 수화언어가 있을까?

⚐ 최종 업데이트:

2023년 12월 27일

Philippine School for the Deaf

마닐라 파사이 시청 근처에 가면 좀 독특한 학교를 하나 볼 수 있다. 학교 앞에 가면 커다랗게 'Philippine School for the Deaf'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말 그대로 청각 장애인을 위한 특수학교이다. 겉에서 보면 학교 시설이 그렇게 좋아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이 학교가 필리핀 정부에서 소유한 유일한 청각장애학교인지라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과정까지 모두 교육한다고 한다. 그런데 필리핀에도 공식적으로 정한 수화언어가 있을까?


지난 2018년 10월 30일,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대통령은 좀 색다른 법에 하나 서명했다. 바로 필리핀 수화 언어법이라고 부르는 공화국법 11106호(Republic Act 11106)이다. 2018년 11월 27일에 발효된 이 법에 따르면 FSL(Filipino Sign Language)라는 수하언어가 청각 장애인을 위한 공식 수화가 된다. 필리핀에는 수화언어도 언어만큼이나 다양한데, 필리핀의 청각 장애인 절반 정도가 FSL(Filipino Sign Language)를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Republic Act 11106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필인러브에 적힌 글은 사이트 운영자 개인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되어 있으며, 글 작성 시점에서만 유효한 정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필리핀 현지 사정에 의해 수시로 내용이 변동될 수 있으니 작성일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