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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역사: 1944년, 필리핀 상륙작전 - 맥아더 장군 레이테 상륙
⚐ 최종 업데이트:
2024년 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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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레이테섬(Leyte Island)의 타클로반 시티에서 차로 30분 정도 달리면 해안가에 넓게 조성된 맥아더 상륙기념 국립공원(MacArthur Leyte Landing Memorial National Park)이란 곳을 볼 수 있다. 레이테섬의 상징적 존재인 이곳은 레이테 지역을 여행하는 이들이 반드시 들린다는 곳이다. 이곳에 가면 맥아더 장군이 참모들과 함께 파도를 헤치며 해안가로 걸어서 레이테섬 해안에 상륙하는 모습이 동상으로 제작되어 있는데, 당시 미 육군 종군기자로 있던 뉴욕 출신의 사진작가 가에카노 페일레이스(Gaetano Faillace)가 남긴 맥아더 장군의 필리핀상륙작전의 장면을 바탕으로 제작된 것이다.
레이테 전투
Battle of Leyte
1944년 10월 20일~1944년 12월 26일
1944년 10월 20일,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이 이끄는 연합군이 필리핀 레이테섬(Leyte Island)에 상륙했다. "나는 돌아올 것이다(I shall return)"라는 유명한 말을 남기고 필리핀을 떠났던 맥아더 장군이 레이테섬 해안에 상륙한 것이다. 2차 대전 중 가장 큰 해전이었다는 레이테만 전투를 시작으로 미국-일본 간 전면전을 개시한 미군에서는 레이테섬으로 향하는 일본군의 지원 및 보급로를 차단했다. 그리고 민도로섬을 거쳐 클락과 바탄 반도를 다시 일본군으로부터 탈환했다. 그리고 1945년 2월, 마닐라 전투(Battle of Manila)를 통해 일본군을 마닐라에서 내모는 것에 성공한다.
한편, 1944년 8월 1일 마누엘 루이스 케손 대통령이 사망하면서 부통령에서 대통령 자리에 오르게 된 세르지오 오스메냐 대통령도 맥아더와 함께 레이테에 상륙했다. 필리핀 레이테에 상륙하는 맥아더 장군의 모습이 담긴 사진 속 맥아더 장군 오른쪽에 있는 사람은 세르지오 오스메나 대통령이다. 마닐라로 돌아와 정식으로 대통령에 취임한 세르지오 오스메냐 대통령은 일본에 대한 공격 작전에 참여할 군인을 뽑아 훈련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군대가 훈련을 마치기 전, 태평양 전쟁(대동아 전쟁)은 1945년 8월 미국이 원자 폭탄을 투하함으로써 끝이 났다. 1945년 9월 2일, 일본은 USS 미주리 전함에서 맥아더 장군의 감독하에 항복문서에 공식적으로 서명했다.
· MUNICIPALITY OF PALO: MacArthur Landing Memorial National Park
· The National WWII Museum: MacArthur’s July 5, 1945 Communique’ “The entire Philippine Islands are now liber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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