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이민국(BI)이 비자 연장으로 벌어들이는 수입은 얼마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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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텐츠 등록일:
2020년 9월 6일
필리핀 이민국(BI)이 비자 연장으로 벌어들이는 수입은 얼마나 될까? 오늘 필리핀 이민국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6월까지 이민국은 비이민비자로 3.14 빌리언(P3.1 billion) 페소의 수입을 거두어들였다고 한다.
필리핀 비자는 이민비자(Immigrant Visa)와 비이민비자(Non-Immigrant Visa) 그리고 특별비자(Special Visa) 세 가지 형태로 나뉜다. 그중에서도 비이민비자는 이민비자(결혼비자, 쿼터비자 등)나 특별비자(은퇴비자, 투자비자 등)를 제외한 관광비자(9A비자)나 학생비자(9F비자), 워킹비자(9G비자) 등을 의미한다. 관광비자 1차 연장비가 3,030페소인 것을 생각해 보면 비이민 비자로 31억 4,000만 페소(한화 768억 원)나 되는 수익이 있었음이 적다고는 볼 수 없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필리핀 이민국(BI)에서 벌어들인 소득이 43억 페소(한화 1,053억 원)이었던 것과 비교해보면 수입이 39%나 줄어든 셈이다. 하지만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이민국 사무소가 정상적으로 업무를 보지 않았음을 고려해 보면 대단히 큰 액수이다.
이에 대해 하이메 모렌테 이민국장은 필리핀을 입국 또는 출국한 여행객의 수가 95% 감소했음을 밝히며,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되고 뉴 노멀(New Normal) 새로운 표준의 시대가 오면 여행 제한이 완화됨에 따라 다시 필리핀 이민국(BI)의 수입이 늘어날 것이라고 낙관했다. 한편, 필리핀 이민국(BI) 올해 목표액은 61억 8,000만 페소(1,513억)라고 알려져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목표액의 절반 정도는 이미 달성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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