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입국서류: 이트래블(eTravel) 도입으로 종이로 된 입국신고서 작성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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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텐츠 등록일:
2022년 12월 2일
비행기 안에서 필리핀 입국신고서를 작성하기 귀찮았다면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2022년 12월 5일 이후 필리핀 입국을 한다면 기내에서 종이로 된 입국신고서를 작성할 필요가 없어진다. 이트래블 플랫폼을 통해 필리핀 검역국(BOQ)에 제출하는 건강상태확인서(e-HDC)는 물론이고 필리핀 이민국에 제출하는 입국신고서(Arrival Card)까지 한꺼번에 작성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오늘 필리핀 검역국에서는 원헬스패스 이어라이벌카드(eARRIVAL CARD)의 운영을 폐지하고 이트래블(eTravel) 사이트의 운영을 시작하였음을 알렸다. 새로 개설된 이트래블 사이트는 시각적 요소와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하여 만들어졌으며, 등록 항목은 기존 이어라이벌카드와 거의 동일하다. 하지만 눈에 띄는 몇 가지 변화가 있다. 일단 여권번호를 적는 항목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필리핀 내 주소지 행정구역이나 미성년자 보호자의 등록번호 등과 같은 항목이 삭제되었다. 필리핀 정부에서는 이번 이트래블의 도입이 정부기관 사이의 시스템을 상호연계하여 통합한 주요 성과라고 평가하고 있다.
필리핀, 종이로 된 입국신고서 작성 폐지
필리핀 이트래블(eTravel) 시스템은 입국 시 필요한 모든 데이터 수집 프로세스를 통합하는 것으로 필리핀 이민국(BI), 정보통신기술부(DICT), 필리핀 관광부(DOT), 필리핀 검역국(BOQ), 필리핀 관세청(BOC), 필리핀 보건부(DOH), 필리핀 교통부(DOTr), 필리핀 법무부(DOJ) 등을 파트너 기관으로 두고 개발되었다. 필리핀 정부에서는 이미 지난 11월 초부터 페이퍼리스 시스템(Paperless system)으로 입국 시스템을 전환하여 필리핀 여행객들에 대한 정보 기입을 간편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지만 시스템 준비 문제로 시행 시기가 지연되었다.
1. 시행일: 2022년 12월 5일
2. 주요 변경 사항
- 변경 전: 원헬스패스 사이트(http://www.onehealthpass.com.ph/)에서 이어라이벌 카드 작성 후 검역국(BOQ)으로 제출 & 기내에서 종이로 된 입국신고서 작성 후 이민국(BI)으로 제출
- 변경 후: 이어라이벌카드와 종이 입국신고서를 대신하여 이트래블(eTravel) 작성
이트래블 사이트 바로 가기 : etravel.gov.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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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reau of Quarant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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