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입국서류: 세부공항 오늘부터 이트래블 전자 세관신고 시스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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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텐츠 등록일:
2024년 3월 6일
마닐라공항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던 이트래블 커스텀스 시스템(E-Travel Customs System)이 막탄-세부국제공항 제2터미널에도 도입·운영된다. 세부공항의 세관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오늘부터 세부공항(MCIA) 이용객들도 이트래블을 통해 전자 세관신고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전자 세관신고를 해두면 필리핀 도착 후 공항에서 종이로 된 세관신고서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시스템 도입 초기에는 다소 혼란이 예상된다. 필리핀 관세청(BOC)에 따르면 전자 세관신고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지난달 2월 20일 세부공항 담당 세관원을 대상으로 이트래블 시스템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고 하지만, 세관신고용 이트래블 QR코드의 제출이 필수인가의 문제를 놓고 혼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보홀공항의 직원들도 같은 교육을 받았다고 하니, 보홀 공항에도 이트래블 커스텀스 시스템이 곧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필리핀 세부공항, 전자 세관신고 시스템 시행
E-Travel Customs System
■ 시행일: 2024년 3월 6일
■ 대상자: 세관신고서(e-CBDF)나 외화반입신고서(e-CDF) 작성이 필요한 모든 승객
■ 비고
- 필리핀 입국 전 이트래블 입국신고서를 작성할 때 전자 세관신고까지 함께 가능함
- 이트래블은 필리핀 도착 72시간 이내에 작성할 수 있음
- 이트래블을 통한 세관신고를 하지 못한 경우 필리핀 도착 후 종이로 된 세관신고서 작성 가능
- 이트래블 등록 바로가기: https://etravel.gov.ph/
■ 문의: 필리핀 관세청(BOC)
필리핀 이트래블 커스텀스 시스템이란?
2023년 11월, 필리핀 관세청(BOC)에서는 이트래블 커스텀스 시스템(E-Travel Customs System)을 통해 세관신고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필리핀 입국 시 종이로 된 세관신고서(e-CBDF)나 외화반입신고서(e-CDF)를 작성할 필요 없이 이트래블을 통해 세관 신고를 할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필리핀 입국 절차를 간소화하겠다는 필리핀 정부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이트래블 커스텀스 시스템이 완전히 정착되면 ▲이민국(BI)의 입국신고서와 ▲검역국(BOQ)의 건강상태확인서 ▲관세청(BOC)의 세관신고서(여행자휴대품신고서)가 통합형 디지털 플랫폼 하나로 통합된다.
𖠿 관련 글 보기: 필리핀 세관신고서 작성법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Bureau of Customs Port of Cebu: e-Travel Customs System shall be implemented
· Philippine News Agency: BOC launches online baggage declaration for Cebu-bound passengersㄴ
· Philippine News Agency: eTravel registration free of charge, BI reminds travel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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