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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텔레비전: 필리핀 사람의 1일 TV 시청시간

⚐ 최종 업데이트:

2020년 7월 24일

TV가 놓여 있는 필리핀 가정집
TV가 놓여 있는 필리핀 가정집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디지털 마케팅업체 위아소셜(WeAreSocial)에서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관리 회사 훗스위트(Hootsuite)와 함께 전 세계 230개 이상의 국가를 대상으로 인터넷 사용 행동에 대해 조사하여 매년 디지털 보고서(The Digital report)를 발표하고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필리핀 사람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접속 건수는 한 달 평균 26회, 5.5시간으로 나타난다. 조사 당시 모바일 인터넷 이용자는 880만 명(27%)으로, 가족이나 친구 등과의 연락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2019년 지금 필리핀은 전 세계에서 인터넷 사용률이 가장 높은 국가가 되었다. 스마트폰의 보급이 늘어남에 따라 모바일 인터넷 사용량이 획기적으로 증가한 것이다. 위아소셜이 올해 발표한 ‘2019년 디지털 보고서(The Digital 2019 report)’에 따르면 필리핀 사람들의 인터넷 사용량은 하루 평균 10시간 2분이나 된다. 작년(9시간 29분)보다 무려 33분이나 늘어난 엄청난 사용 시간이다. 더 놀라운 것은 SNS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이용하는 시간이 1일 평균 4시간 12분이나 된다는 점이다. 이렇듯 필리핀 사람들의 매체 소비행태가 인터넷 소셜 미디어 쪽으로 바뀌고 있지만 여전히 텔레비전은 콘텐츠를 소비하기 위한 주요 플랫폼으로 존재하며 미디어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보여준다.


2017년도 3월에 칸타미디어(Kantar Media Philippines)에서 10,0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Kantar TNS's 2016 Connected Life study)를 발표한 바 있다. 핸드폰 보급률이 올라가고 인터넷 사용량 증가함에 따라 모바일을 통한 디지털 미디어 소비 시장이 확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TV나 라디오와 같은 기존 미디어 플랫폼은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소스로 남아 있다는 것이 발표 내용의 골자였다. 2016년도 필리핀 통계청 조사를 봐도 필리핀인의 96.6%는 매일 TV를 시청하고 있다고 나타난다. 매일 신문을 읽는 필리핀 인의 수가 2014년 9%에서 2016년 3.2%로 감소한 것과 대조적으로 TV를 보는 인구는 2014년(91.2 %)보다 늘어났다. 1일 TV 시청 시간도 2014년 3.4 시간에서 2016년 3.7 시간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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