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바콜로드에서 마닐라까지 임시항공편(Sweeper Flight) 운항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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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텐츠 등록일:
2020년 6월 8일
필리핀 바콜로드(Bacolod City)에 머물고 있는데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어 마닐라로 갈 방법이 나타나기만 기다렸다면, 네그로스 옥시덴탈 주정부 사무소 산하의 관광과(Negros Occidental Tourism Division)로 연락을 취해보자. 네그로스 옥시덴탈 주정부에서 6월 9일과 6월 10일, 6월 11일 3일동안 마닐라-바콜로드 노선의 임시항공편(Sweeper Flight)을 운항한다고 한다. 이 임시항공편은 고향으로 돌아가기를 원하는 필리핀인이나 해외노동자(OFW)를 위해 계획된 것으로 필리핀항공을 이용하게 되며 요금은 편도 5,258페소이다. 필리핀항공의 항공기를 이용하게 되지만 임시항공편이라서 필리핀항공 웹사이트에서는 예약되지 않으며 주정부 산하의 관광과(Tourism Division)로 전화해서 문의해야 한다.
참고로 6월 7일 현재 바콜로드 시의 확진자 수는 10명이며, 그중 6명이 회복하고, 3명이 사망했다. 메트로 마닐라나 세부 지역과 비교하면 코로나19 확진자가 거의 없는 편이지만, 네그로스 주정부에서는 확진자의 유입을 막기 위해 국내선 노선의 정기 운항을 반대하는 입장이다. 필리핀항공의 공지에 따르면 마닐라-바콜로드 노선의 정기 운항을 6월 16일부터 계획하고 있다고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의 변화에 따라 노선 변경이 언제든지 가능한 부분이다. 평소보다 항공료가 좀 비싼 편이지만, 한국으로 귀국하려고 했다면 최대한 빠르게 마닐라로 이동하는 편이 낫다.
Negros Occidental Tourism Division
■ 전화번호 : +63 (34) 433-2515/476-2018
■ 이메일 : tourism_negocc@yahoo.com
■ 웹사이트 : www.negros-occ.gov.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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