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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항공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180억 페소의 항공권 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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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등록일:

2021년 3월 21일

Philippine Airlines Head Office. 파사이 HK선플라자와 세계무역센터 사이에 있다.
Philippine Airlines Head Office. 파사이 HK선플라자와 세계무역센터 사이에 있다.

필리핀의 국책항공사인 필리핀항공(PAL)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발생한 항공권 환불 요청에 대한 작업을 90% 이상 마무리했다고 한다. 지난 3월 이후 항공편 취소로 인해 발생한 환불금은 약 18빌리언 페소. 필리핀항공의 공지문에 따르면 환불해야만 하는 돈 180억 페소(한화 약 4,183억 원) 중 178억 페소 정도에 대한 환불 작업을 완료했다고 한다.


이렇게까지 많은 환불금이 발생한 것은 코로나19로 인해 78,000편 이상의 항공편 운항이 취소되었기 때문이다. 현재까지도 필리핀항공에서는 국내선 및 국내선 노선에 대해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전의 25% 정도만을 운항하고 있을 뿐이다. 항공권 환불만을 기다렸을 고객 입장에서야 답답한 노릇이지만,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사무실 운영이 어려웠을 것을 고려해보면 비교적 빠른 처리이다. 그나마 이렇게 90%를 처리하게 된 것도 온라인을 통하여 환불 신청을 받았기 때문으로 짐작된다.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필리핀항공에서 '마이팔 리퀘스트 허브(myPAL Request Hub)'라는 이름으로 항공권 처리 전용 웹사이트를 개설하고 항공권의 재예약 및 환불, 여행바우처로의 전환 등을 신청받고 있다.


"손 대지 마시오" 안내문이 참 인상적이었던 필리핀항공의 공항버스
"손 대지 마시오" 안내문이 참 인상적이었던 필리핀항공의 공항버스
"손 대지 마시오" 안내문이 참 인상적이었던 필리핀항공의 공항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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