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 2020년 7월 8일부터 마닐라공항 터미널3에서의 국제선 운항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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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텐츠 등록일:
2020년 7월 5일
지난 금요일(2020년 7월 3일),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에서는 필리핀 정부에서 삼성전기에 소속 직원 등 기업 필수인력 126명에 대한 예외입국을 허용했음을 밝혔다.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필리핀 외교부, 산업통상부, 에너지부 등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결과 얻어낸 협조였다. 대사관에서 필리핀 법무부와 함께 현지 장기체류 자격이 있으나 현재 한국에 머무는 우리나라 교민이 예외적으로 입국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검토 중이라는 이야기도 들린다. 하지만 이렇게 은퇴비자나 워킹비자(취업비자) 등을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예외적으로 입국 허용 여부를 검토한다는 것은 일반 여행 목적으로는 필리핀 입국이 언제 가능하게 될지 알 수 없다는 이야기가 되기도 한다.
한국에서 필리핀으로의 입국 자체가 어려운 상황에서 반가운 소식인지는 모르겠지만, 마닐라국제공항관리국(MIAA)에서 마닐라공항(NAIA) 터미널3에서의 국제선 운항을 2020년 7월 8일 수요일부터 허용한다고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3월 28일부터 문을 닫았던 공항 터미널이 103일만에 다시 운영을 시작한다고 하니 반가움의 반응도 보이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점점 늘어나는 상황이라 공항 터미널 시설이 다시 운영된다는 것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한편, 마닐라국제공항관리국(MIAA)에서는 터미널 4에 대해서는 아직 운영 계획을 발표하지 않았다.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터미널4의 이용은 계속 중지된다.
2020년 7월 8일 이후 마닐라공항 터미널3 이용 항공사
이번에 터미널3에서의 국제선 운항이 허용된 항공사는 캐세이퍼시픽항공과 싱가포르 항공 등 총 8개의 항공사이다. 세부퍼시픽(Cebu Pacific)을 비롯하여 델타항공, 콴타스 항공, 유나이티드 항공은 목록에 포함되지 않았다. 터미널1보다는 터미널3의 시설이 좀 더 쾌적하지만 한국의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은 모두 터미널1을 이용하게끔 되어 있다.
- 전일본공수 All Nippon Airways (ANA)
- 에어아시아 Air Aisa Berhad(AK)
- 캐세이퍼시픽항공 Cathay Pacific (CX)
- 에미레이트 항공Emirates (EK)
- 케이엘엠 네덜란드항공 KLM Royal Dutch Airlines (KLM)
- 카타르 항공 Qatar Airways (QR)
- 싱가포르 항공 Singapore Airlines (SQ)
- 터키 항공 Turkish Airlines (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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