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 제주항공 한국으로 귀국하려는 교민을 위해 마닐라-인천 노선 운항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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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텐츠 등록일:
2020년 5월 19일
마닐라 생활을 접고 한국으로 귀국하려는 교민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다음 달부터 제주항공에서 인천-마닐라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고 한다. 하지만 필리핀 여행을 위해 이 항공편을 이용하기는 어렵다. 현재로서는 필리핀에서 외국인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가 완화될 가능성이 거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이 노선의 주요 고객은 필리핀의 체류 중인 교민이라고 보면 된다.
마닐라에서 인천까지 항공권 가격은 편도 244달러로 저비용항공사(LCC)라고 하기는 다소 비싼 편이지만 이 항공기가 인천에서 마닐라까지 페리 운항(ferry flight. 항공기를 운용하기 위해 승객 없이 승무원만 타고 운항하는 비행편)하는 것을 생각해보면 저렴한 가격이다. 제주항공에서는 클락과 앙헬레스 지역의 교민을 위해 마닐라공항까지 셔틀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셔틀버스는 클락 G-MART 주차장(17시 00분)에서 출발하여 앙헬레스 프렌드쉽 BDO 은행(17시 40분)을 거쳐 마닐라공항까지 운행될 예정이며 이용료는 900페소이다. 제주항공 측에서 이용객 수에 따라 15인승 승합차나 전세 버스 형태로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라서 사전 예약이 필수이다.
참고로 제주항공 마닐라 노선의 마닐라공항에서의 출발 시간은 오후 11시 55분이다. 인천공항에는 다음날 새벽 5시 10분에 도착한다. 필리핀 정부에서 수시로 정책을 바뀌고 있어서 항공편이 실제 운항할지 여부는 장담할 수 없지만 항공편 운항이 취소될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고 한다.
제주항공 2020년 6월 운항스케줄
■ 운항구간: 마닐라(MNL) - 인천(ICN)
■ 운항스케줄
2020년 6월 6일, 6월 13일, 6월 20일, 6월 27일 (매주 토요일)
편명 | 구간 | 시간 |
7C2306 | 마닐라 - 인천 | 23:55 출발 - 05:10 인천 도착 |
7C2305 | 인천 - 마닐라 | 19:10 출발 - 22:20 마닐라 도착 |
■ 예약방법: 제주항공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앱
■ 버스 예약에 관한 문의: 0927-772-9075 / 카카오톡 jujuairph
■ 제주항공 마닐라 카카오톡: https://pf.kakao.com/_xcGxgQM/5172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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