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세부퍼시픽 항공 예약변경 수수료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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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텐츠 등록일:
2021년 3월 3일
한가하게 비행기를 탈만큼의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그렇지, 요즘 필리핀 내 국내선 항공권 가격은 상당히 괜찮은 편이다. 마닐라에서 세부까지 왕복 2천 페소의 항공권도 쉽게 찾을 수 있다. 필리핀항공이나 에어아시아도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세부퍼시픽 항공사에서는 운항 25주년을 내세우며 이런저런 항공권 프로모션을 잔뜩하고 있다. 코로나19만 아니었으면 웹사이트에 로그인이 어려울 정도로 사람으로 몰려서 특가 항공권 정도야 금세 발권이 끝났겠지만,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예전처럼 큰 호응을 얻기는 어려운 모양이다.
1990년대 중반, 세부퍼시픽(Cebu Pacific Air)에서 "low fare, great value"를 모토로 항공 산업에 진출했다. 그리고 1996년 3월에 처음으로 항공기를 운항하기 시작했다. 필리핀항공이 워낙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던 터라 항공 시장의 파이를 차지하는 일이 쉽지는 않았지만, 2007년 즈음에는 여객 수송량을 크게 늘릴 수 있었다. 그리고 2008년에는 마닐라 공항 터미널3을 이용하기 시작했다. 필리핀항공과 같은 FSC(Full Service Carrier) 항공사는 아니지만, 필리핀에서 가장 먼저 전자 티켓과 초과수하물 요금선불제도를 도입한 항공사이기도 하다.
세부퍼시픽 항공사에서 25주년을 맞이하여 예약 변경 수수료 무료 정책을 들고 나섰다. 코로나19로 인해 항공 여행의 가능 여부가 불확실한 요즘 승객이 더욱 안심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항공권 예약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여행객에게 있어서 가장 좋은 것은 일정 변경 없이 항공기에 탑승하는 것이겠지만, 그래도 비행기 출발 시각 2시간 전까지는 예약 변경이 가능하다는 것은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예약 변경은 횟수 제한 없이 필요한 만큼 가능하지만, 예약 변경에 대한 수수료만 무료이고 항공 운임의 차이에 대한 차액은 내야 한다.
세부퍼시픽 항공권 예약변경 신청 방법
① 웹사이트 예약 관리(Manage Booking) 메뉴를 통해 신청
- 바로 가기 : https://book.cebupacificair.com/Manage/Retrieve
② Customer Care 링크에 접속하여 신청
- 바로 가기 : bit.ly/CEBcontactus
③ 고객센터로 전화
- 한국 고객센터 : +82-2-6105-2037 (오전 8시 ~ 오후 6시)
- 필리핀 고객센터 : +632-8702-0888, +6332-230-8888 (오전 7시 ~ 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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