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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 2018년 9월부터 마닐라공항 항공사별 이용 터미널 재배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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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등록일:

2018년 4월 12일

필리핀 마닐라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Ninoy Aquino International Airport)
필리핀 마닐라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Ninoy Aquino International Airport)

마닐라의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이하 마닐라공항)이 공항 규모에 비해 이용객 과부하 상태임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마닐라공항의 과부하를 염려하여 더 많은 항공편을 클락공항으로 보내야 한다는 이야기는 늘 나오는 이야기 중 하나이다. 그런데 오는 2018년 9월부터 항공사마다 사용하는 터미널을 바뀔 수도 있다는 소식이다. 따라서 2018년 8월 31일 이후 마닐라공항을 가야 한다면 반드시 터미널 번호를 확인해야 할 것 같다.


마닐라에서 항공사별 마닐라공항 터미널 배치를 변경할 예정이라고 한다. 최근 마닐라국제공항관리국(MIAA)에서 발표한 계획안에 따르면 현재 필리핀항공 전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마닐라공항 터미널2를 국내선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필리핀항공을 비롯하여 5개의 항공사에서 터미널1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즉, 터미널1과 터미널3은 국제선으로, 터미널2와 터미널4는 국내선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600밀리언 페소의 자금을 들여 공항 개보수 공사도 진행할 예정이라는데, 공사를 마친 뒤에는 터미널2의 수용 가능 인원을 1200만 명으로 늘릴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번 계획안은 마닐라공항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에서 나온 계획안이지만 이렇게 터미널이 완전히 변경된다면 한동안 기존 공항이용객들에게 상당한 혼란이 예상된다. 터미널 재배치 이후 국제선 혹은 국내선 환승시 동선은 어떻게 되는지도 문제이다.


[주의] 마닐라공항의 터미널이 2018년 8월 31일부터 변경된다고 이야기는 아직 확정된 사항은 아니다. 특히 세부퍼시픽과 에어아시아의 국제선 터미널에 대해서는 아직 이렇다 할 사항이 발표되지 않았다. 마닐라공항 터미널 배치에 대한 계획안은 말 그대로 계획안이라 아직 확정된 것으로 볼 수는 없으므로 추후 마닐라국제공항관리국(MIAA)의 발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8월 이후부터 계획안대로 마닐라공항 터미널이 변경된다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을 타려면 터미널3으로 가야 한다
8월 이후부터 계획안대로 마닐라공항 터미널이 변경된다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을 타려면 터미널3으로 가야 한다
 터미널4는 규모가 워낙 작아 현재처럼 국내선 터미널로 이용될 예정이다.
터미널4는 규모가 워낙 작아 현재처럼 국내선 터미널로 이용될 예정이다.
마닐라공항 터미널4(NAIA Terminal 4)
마닐라공항 터미널4(NAIA Terminal 4)

⚑ 위의 콘텐츠는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마닐라국제공항관리국(MI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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