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클락: 에어아시아, 클락-세부 국내선 노선 운항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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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텐츠 등록일:
2020년 6월 3일
세부나 팔라완에서 마닐라나 클락으로 이동하고자 했다면 반가운 소식이다. 필리핀 정부에서 지역사회 격리조치 단계를 GCQ로 완화함에 따라 에어아시아(AirAsia)에서 필리핀 내 국내선 일부 노선의 운항을 다시 시작한다는 소식이다. 먼저 운항을 시작하는 것은 클락-세부 노선으로 필리핀 정부에서 무언가 방침을 변경하지 않는다면, 6월 5일부터 운항이 시작된다. 다음 주부터는 클락-다바오, 클락-푸에르토 프린세사 노선도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에어아시아에서는 일부 노선에 대해 제한적으로 운항을 해보고 운항 노선을 점차 늘린다는 계획이다.
에어아시아 필리핀 국내선 노선 운항스케줄
- 오랜만에 노선 운항이 시작되었으니 항공료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클락에서 세부까지 요금을 확인해보니 6월 11일을 기준으로 편도 2,557페소로 확인된다.
- 에어아시아에서는 아직 국제선 노선 운항 계획이 없다. 코로나19 상황을 보고 7월 1일부터 노선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 에어아시아에서는 항공기 탑승 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해 기내수하물을 1개만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무게 7kg 미만으로 40cm (높이) x 30cm (폭) x 10cm (길이) 크기까지 기내에 반입이 가능하다. 크기 및 무게 규정에서 벗어나는 수하물은 위탁수화물로 처리해야만 한다.
- 마닐라공항에서 에어아시아의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한다면 공항 터미널 번호를 잘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원래 마닐라공항 터미널4를 사용했었지만, 마닐라국제공항관리국(MIAA)에서 터미널4 사용을 중지함에 따라 터미널3를 이용하게 된다.
- 에어아시아에서는 직원과 승객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웹체크인을 권장하고 있다. 모바일 앱을 통해 체크인하면 전자탑승권 사용도 가능하다.
- 에어아시아에서는 국내선 이용 시에도 출발 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해주길 요청하고 있다. 공항 터미널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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