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입국서류: 마닐라공항의 입국신고서 양식 변경 안내 - 2018년 8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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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텐츠 등록일:
2018년 8월 28일
필리핀 이민국(BI)에서 최근 마닐라공항에서 사용하는 입국신고서 양식을 변경했다고 한다. 필리핀 이민국에서는 이미 7월 초부터 필리핀항공과 세부퍼시픽 항공 등 여러 항공사에 새로운 입국신고서 양식을 배포하였으며, 새로운 입국신고서를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변경된 입국신고서는 한글 표기가 병기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굳이 안내문을 보지 않아도 입국신고서 적기가 훨씬 편해졌다. 하지만 한글 표기가 병기되어 있어도 검은색의 펜을 사용하여 영문(대문자)으로 작성해야 하는 것은 변함이 없다. 좀 더 기재할 사항이 많아진 것은 출발국가(Country of First Departure)와 현재 거주 국가(Country of Residence)를 쓰던 칸이 사라지고, 대신 출발지(한국)에서의 주소 및 필리핀에서 머무는 곳의 주소를 기재하도록 항목이 추가되었기 때문이다.
- 새로 변경된 입국신고서는 현재 마닐라공항(NAIA)에서만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필리핀 이민국에서는 곧 세부와 클락, 칼리보, 다바오, 잠보앙가 공항 등에도 새로 변경된 입국신고서를 배포할 예정이다.
- 필리핀에 도착하여 이민국 직원에게 입국신고를 할 때는 입국신고서를 여권과 함께 보여줘야 한다. 입국신고서는 비행기 안에서 승무원이 건네주는데, 혹 받지 못했으면 입국심사대에서 받아서 작성하면 된다. 입국신고서를 허위로 기록할 경우 입국이 거절될 수도 있다. 입국심사대에서 한국으로 돌아가는 왕복항공권을 소지하고 있는지 함께 확인하는 경우가 있으니, 미리 항공권 바우처를 인쇄하여 준비하여 가는 것이 좋다.
- 7월 24일 기준으로 기존 입국신고서 양식도 함께 사용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당분간 기존 입국신고서와 새로운 양식의 입국신고서가 함께 사용된다고 하니 항공시 탑승 중 기내 승무원이 주는 양식을 사용하면 된다.
필리핀 입국신고서 작성 방법
New Immigration Arrival Card
- 주소 영문 변환: 입국신고서에 한국 내 주소를 적도록 되어 있다. 네이버의 영문주소 검색 서비스를 이용하면 한국 주소를 쉽게 영문으로 바꿀 수 있다. 네이버 검색창에 "영문주소 검색"라고 검색하며 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해당 사항 없을 경우 N/A 라고 기재하면 된다.
Passport/Travel Document Number : 여권번호
Last Name(성) : 여권상의 성씨(姓氏)와 같이 영문으로 기재
First Name(이름) : 여권상의 이름과 같이 영문으로 기재
Middle Name : 한국인은 해당 사항 없으므로 N/A 처리
Date of birth : 생년월일
Nationality : 국적
Gender : 성별
Address abroad : 한국 내 주소
Address in the philippines : 필리핀 내 주소
Contact Number and/or E-mail Address : 전화번호 또는 이메일주소 둘 중 하나 기재
Occupation : 직업
Personal ID number : Personal ID 가 없는 경우 N/A 처리
Flight/Voyage Number : 이용 항공편 (비행기 편명)
Port of EXIT : N/A 처리
ACR I-CARD NUMBER : 외국인 거주 등록증인 'ACR 아이카드(ACR I-Card)'가 없는 경우 N/A 처리
Purpose of Travel : 여행 목적
Signature : 서명
Date OF Arrival : 도착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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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 변경된 입국신고서 이미지: New Immigration Arrival C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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